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협의회장 최재문)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21기 자문위원 연수를 몽골 울란바토르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국제 시각에서의 평화통일 의지 함양과 지속 가능한 평화의 가치 공유를 주제로 자연·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자문위원 24명과 직원 1명이 참여했다. 특히 연수의 핵심 일정인 울란바토르 인근 날라이흐구에서 진행된 ‘희망의 숲’ 나무 심기 행사에는 자문위원들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묘목을 심으며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염원을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담았다. 또한 희망의 숲은 이천시와 날라이흐구 간 국제 우호협력의 상징이자 미래 세대에 전하는 녹색평화 메시지를 담은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 연수단은 날라이흐구 구의회와 평화교육, 환경 협력, 민간교류 확대 등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단은 몽골의 대표적 유적지와 자연유산을 탐방에서 독립운동가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을 찾아 평화와 정의를 위한 실천 의지를 되새겼으며 간당사원과 테를지 국립공원, 열트산 트레킹, 유목민 체험, 칭기즈칸 동상 및 국립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최재문 협의회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해외 탐방이 아닌, 평화와 통일의 실천적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며 “희망의 숲을 통해 이천과 몽골, 그리고 자문위원들의 마음에 평화의 씨앗이 뿌려졌다”고 밝혔다.
이천시 부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은미) 부발봉사회(회장 황규현)는 9일 관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65명을 위한 ‘여름아 부탁해, 보양이 간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보양 행사는 여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사랑을 나누고 여름철 보양을 위해 육개장, 숙주나물, 감자조림 등을 담아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재우(대표 최은주)가 숙주나물 지원하고 이장단협의회(회장 백광근)가 감자를 후원해 따뜻함을 더했다. 황규현 회장은 “폭염으로 관내 이웃들이 너무 힘들었을 텐데 정성들여 육개장을 끓여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은미 읍장은 “기록적인 폭염에 육개장, 숙주나물, 감자조림 등 다양한 보양 음식들을 어르신들이 드실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도움을 드리고, 살기 좋고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 밝혔다. 한편 부발봉사회는 2009년부터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반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양식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겨울철 김장 봉사와 명절맞이 후원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이천시는 최근 장호원지역에 미래형 버스정류장인 스마트 쉘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김경희 시장과 장호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최첨단 시설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스마트 쉘터는 지난해 하이닉스 앞 조성에 이어 두번째로 경기도로부터 예산 전액을 지원받아 냉난방 기능, 버스 도착 정보 안내 시스템, 공기청정기, 스마트폰 충전 시설 등 총 9m 규모의 최첨단 시스템을갖췄다. 김경희 시장은 “나날이 더워지는 날씨로 온열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장호원 스마트 쉘터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누릴 수 있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인프라가 더욱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장호원 스마트 쉘터에 이어 다중집합장소인 이천역, 부발역 등을 시범 사업지로 선정해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마약류 포렌식 권위자인 정희선 박사와 주한 유럽연합(EU)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대사가 지난 8일 이천을 방문해 우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정 박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부임 5년 차를 맞는 페르난데스 대사는 한국 문화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두고 있으며 특히 이천 도자기와 지역문화에 매료되어 2022년에 이어 이천을 다시 찾았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스 대사는 “지난 3년 사이에 변화된 이천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설봉공원 리모델링,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과 물놀이장, 분수대 오거리 경관개선 등은 이천의 가치와 매력을 한층 더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방문자들에게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의 쌀과 도자기, 반도체, 드론 등 전통과 첨단이 조화를 이루는 이천의 산업 구조에 대해 설명을 했으며 방문자들이 큰 관심과 감탄을 나타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한국과 유럽연합(EU)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넓혀 가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유럽연합(EU) 국가 관광객들이 이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교장 여재암)는 지난 7일 학생들이 주도하는 ‘교육과정 박람회’(지도교사 유인선, 명혜경, 김초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적합한 과목을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박람회는 2·3학년 선배들이 직접 과목별 교과 부스를 운영하며 자신이 수강한 과목을 후배들에게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학생 간의 공유와 소통이 활발히 이뤄졌다. 박람회에 앞서 학교는 지난 5월 1·2학년 학생들에게 진로별 권장 과목과 양정여고의 개설 과목을 정리한 선택과목 안내 책자를 제작 및 배포해 사전 이해를 도왔다. 이후 부스 운영을 희망한 2·3학년 서포터즈 학생들은 과목별 발표 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과목 교사와 수차례 피드백을 거쳐 발표 역량을 키웠다. 부스를 운영한 최유림 학생(2학년)은 “어떻게 하면 후배들의 과목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하고 준비했다. 그 과정에서 정치라는 과목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 나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람회에 참여한 장수민 학생(1학년)은 “교육과정 박람회에서 선배들의 설명을 들으며 평소 잘 몰랐던 다양한 과목에 대해 알 수 있어서 2학년 때 진로와 관련해 무슨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명확하게 정할 수 있었다”며 “교육과정 박람회가 자신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여재암 교장은 “모든 교사와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이런 행사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천양정여고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더욱 충실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시가 각종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8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출범 3주년 기자브리핑’에서 지난 3년간 성과를 설명하며 이처럼 밝혔다. 시는 최근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8위에 이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위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지난달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김 시장은 “취임 이후 쌀값 폭락과 보통교부세 단절, 상수도 유충 발견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우리 시민들이 함께해주고 응원해 줘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천시는 자연보전권역이라는 규제에도 경기도 고용률 1위를 수년째 지켜내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도농복합시 평균의 약 2.7배, 재정자립도는 2.1배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남은 1년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 그리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설치하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드론, 방산 등 첨단산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는 이천시는 반도체솔루션센터와 반도체인재양성센터, 이천제일고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해 현장 중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최대 3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떠나는 기업의 발길을 돌리고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한 강력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역 군부대와 함께 드론 등 방위산업 인프라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티에프(TF) 운영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기업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김 시장은 “조기 도입한 수요응답형 ‘똑 버스’는 지난해 누적 이용객 수 61만여 명을 돌파하며 대중교통 편의를 크게 높였다 면서 “2030년대가 되면 시는 수서에서 거제까지 뻗어가는 남북 철도와 평택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동서 철도가 이천에서 만나는 역사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시장은 “민생경제를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과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맞춤형 복지정책, 농촌과 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또한 첨단산업 기반 확충과 교통 인프라의 실질적 개선, 문화·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들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7일 반도체 부품 제조 핵심 기업인 ㈜디에스테크노(대표 안학준)와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디에스테크노는 이천시 마장면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 카바이드(SiC), 실리콘(Si), 쿼츠 등 반도체 핵심 부품 제조기업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풍부한 협력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천시와 ㈜디에스테크노는 지난 2022년부터 반도체기업협의체 운영을 함께하며 기업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세미콘 코리아 반도체 박람회 참가 지원, 이천시 반도체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한 우수한 지역 인재 취업 연계 등 꾸준한 협업을 해왔다. 이번 투자로 ㈜디에스테크노는 총 850억 원을 투자해 기존 이천 본사에 건축면적 3만4천236㎡ 규모의 제2공장 신축을 2030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공장이 준공되는 2030년까지 25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투자유치 전담반(TF) 구성, 인허가 신속 처리, 기업 맞춤형 전담 투자유치협력관 제도를 통해 밀착 행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학준 대표는 “이천시의 적극적인 지지를 발판 삼아 증설 계획 중인 제조공장이 차질 없이 건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천에서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주)디에스테크노와 같은 핵심 반도체 기술 기업의 투자 확장은 곧 이천시의 성장 동력 확보로 직결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이 신뢰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4일 이천시립기록원 제막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명품기록도시 이천’을 공식 선포했다. 이번 제막식은 민선 8기 3주년과 기록원 출범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시의 기록물 보존과 기록문화 진흥의 상징적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민간 기록 기증자, 산하 기록관 관계자 등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막식에서는 ‘명품기록도시 이천’ 실현을 위한 5대 비전도 함께 발표됐다. 5대 비전은 ▲이천시와 시민이 함께 가꾸는 이천기록유산의 도시 ▲주민참여로 시민의 삶이 기억되는 시민기록의 도시 ▲모두를 위해 맞춤형 기록 교육을 제공하는 기록 교육의 도시 ▲기록으로 세대 간 소통과 지역의 결속을 강화하는 기록 소통의 도시 ▲기록 활동으로 정서적 풍요를 누리는 기록문화복지의 도시로 시민과 함께 기록문화를 가꾼다는 계획이다. 이천시립기록원은 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은 물론 민간 기록 수집, 기록문화 콘텐츠 개발, 시민기록학교 운영 등 다양한 기록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보기 드문 영구기록물 관리기관으로 출범한 만큼, 향후 지방기록원 설립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기록은 행정의 근간이자 도시의 미래 자산”이라며 “이천시립기록원이 시민의 삶과 기억을 보듬는 공공의 아카이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과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함께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로설계와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두 가지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난 3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이천고, 효양고, 장호원고, 이천양정여고 등 4개 고교를 대상으로 ‘반도체공학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자연과학 계열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필요한 실질적인 진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인재로의 성장을 돕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산업 현장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을 넘어 실제 산업을 직·간접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주고 있다. ‘반도체공학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이천시청 첨단산업전략과 반도체팀의 협조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의 흐름과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관련 분야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SK하이닉스 홍보관과 이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방문해 반도체 공정 및 생산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협력으로 각 학교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동향과 진로 정보를 다룬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퀴즈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자연과학 계열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동아제약 이천공장의 협조로 마련됐으며 제약산업의 현장을 체험하고 자연과학 계열 진로에 대한 실제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학생들에게 제약산업의 전반적인 구조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의약품 생산과정 견학해 산업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체험했다. 이어 진행되는 전문가 특강에서는 자연과학 분야의 직업세계와 진로 방향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과학 계열 진학 및 진로 설정에 있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청은 2층 로비에 대형 이미지 보드를 설치해 17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이미지 보드는 ‘디지털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는 스마트 도시’라는 주제로 시청 2층 기둥에 부착된 세로 3m 대형 미디어 보드 3대와 가로 10m 초대형 미디어 보드를 설치해 화려한 영상 송출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시는 첨단미래도시 이미지 구현과 시정 홍보 매체의 다양화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생동감 있는 시정 소식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했다. 또 미디어 보드는 단순히 시정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매체를 넘어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이른바 ‘디지털 놀이터’로 활용해 시민의 공간으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 시는 해당 미디어 보드를 통해 주요 정책, 축제, 행사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이천9경과 아름다운 계절별 자연경관도 송출해 포토존과 힐링공간의 역할까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청 2층 로비에 그림전시회, 졸업 작품전, 사진전 등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다양한 재능이 대형 이미지 보드 공간에 채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