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원장 이문형)은 26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대강당에서 장기요양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이천진료권 장기요양시설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천병원을 중심으로 이천시보건소, 이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연계해 이천시 관내 주요 발생하는 감염병 질환과 실제 사례 및 감염병 발생 시 대응방법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장기요양시설의 요구도를 반영해 심폐소생술(CPR) 이론과 애니모형을 활용한 실습까지 추가로 실시했다. 이문형 병원장은 “이천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감염병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과 대응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천병원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지난 25일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이천시에 지역 상생 도모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80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이천시청에서 오비맥주 김두영 이천공장장, 최정욱 수도권역 본부장, 강석빈 성남지점장, 김경희 이천시장, 임기배 이천시민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장학금은 이천 관내 오비맥주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로 조성됐으며 전달된 장학금은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과 꿈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17년째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이천시에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약 3억 5천200만 원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천 지역 미래의 꿈나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비맥주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6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이천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를 비롯해 가평군, 강원도 동해시 등 3개 시군의 통합 협약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본 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총사업비 344억 원(국비 172억 원, 시비 172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49km를 정비하고 누수탐사 및 복구작업을 실시해 유수율 85%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시의 상수관망 정비구역은 관로의 노후화가 심하고 유수율이 낮은 동지역 및 부발읍, 백사면 일원이며 노후관망 정비 후 목표 유수율(85㎥/일)을 달성하게 되면 상수도 생산원가 절감을 비롯해 매년 약 18억 원의 수도 요금을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시는 상수관망 정비사업 완료 후에도 10년간 예산을 확보해 환경부 조치계획을 반영한 사후관리를 실시해야 하며, 운영관리 효율화 및 유수율 관리 등으로 절감된 비용을 노후 상수도시설 개선과 유지관리 등 수도사업에 재투자해 기달성된 사업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수도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미래에도 더욱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는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필수사업”이라며 “상수관망의 신속한 정비와 함께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천 SK하이닉스 선남선녀 봉사단(회장 김승미)은 지난 24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양무리마을(원장 한미선)의 식당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해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선남선녀 봉사단 김승미 회장을 비롯한 22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해 양무리마을 식당의 노후된 의자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선남선녀 봉사단은 수년간 양무리마을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장애인을 위한 산책 동행, 환경정리, 한지공예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김승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분들이 더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남선녀 봉사단은 양무리마을과 함께하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미선 원장은 “김승미 회장님을 비롯한 선남선녀 봉사단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나눔은 우리 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감동과 변화를 가져다주고, 무엇보다 이용자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천소방서(서장 장동권)는 지난 24일 여름 장마철을 맞아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호원 청미천, 설성면 성호저수지, 이천시 복하천 일대 등 주요 하천 및 저수지 주변의 재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 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요 하천의 위험요소 확인 ▲침수 시 우회도로 및 주민 대피장소 확보 여부 ▲소방과 지자체 간 비상연락체계 점검 ▲수방장비 가동 상태 확인 등이다. 소방서는 이번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취약지역별 개선사항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와 후속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장마철을 맞아 관내 주민들에게 재난 대비 행동요령과 대피 요령을 적극 홍보해 지역 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장동권 서장은 “자연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응 태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최근 농산물가공창업의 새 거점으로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하식·임진무 시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생,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구축사업은 민선 8기 김경희 시장의 주요 공약으로 농산물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한 공유형 제조시설을 설치해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는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포함해 총 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총면적 399㎡, 지상 1층 규모로 주요시설로는 공유형 농산물가공 제조시설 3실과 공유오피스, 관리사무실이 있다. 특히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는 농산물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해 기존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연계해 농산물가공창업 기초이론교육부터 창업과 독립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연속적으로 지원해 농업인이 가공창업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준공으로 이천시 농산물가공창업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가공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 발굴, 지원해 농업인이 행복한 이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육군 55보병사단 쌍마여단 장병들이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이천호국원을 방문해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군인정신을 추모는 참배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단은 6·25전쟁 제75주년 계기 특별정신전력교육 후 호국원을 방문해 전쟁의 참상과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상기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는 참배와 묵념을 가졌다. 특히 참배 후 납골시설 청소,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위훈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준형 상병은 “호국원에서 참배만 해봤는데 이렇게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하니 가슴 벅찼다”며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을 수 있도록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으로 관내 골목식당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접객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회사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단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경영관리 ▲메뉴 개발 ▲마케팅 전략 ▲위생·환경진단 ▲노무·세무 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경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사전 모집을 통해 골목식당 10개소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업소에는 기본적인 위생관리 컨설팅을 포함해 매출 증대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컨설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먀ㅕ 사업 성과에 따라 향후 확대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외식 업소들이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매출이 높아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0일 전세 사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전전세 길목지킴운동 함께해요’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 사기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에 대한 공인중개사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에서 공인중개사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실천 과제로는 ▲계약 시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명확한 권리관계 안내 ▲임대인 필수 제공 목록 사무실 비치 ▲전세 계약 특약사항 명확히 하기 ▲계약 후 변동되는 권리관계를 확인하여 문자 안내 ▲공인중개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중개 중요사항 설명 누락 방지 ▲임차인 전세 피해 공동 대응 ▲전세 피해 위험성 있는 물건 중개 안하기 등이다. 교육내용은 주택임대차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주의사항 안내, 부동산 실거래신고,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및 중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교육했다. 현재 이천시 ‘안전전세길목지킴운동’은 관내 중개사무소의 70%에 해당하는 업소들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냈으며 아직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한 미참여 사무소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캠페인을 확대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안전전세 길목지킴운동’ 참여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꾸준히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전세 길목지킴운동 함께해요’ 캠페인을 통해 전세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은 최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자원봉사 희망자 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12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인력을 배출했다. 이날 교육으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개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적 지지와 의사소통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말기환자에 대한 심리, 사회적 돌봄 ▲말기환자 신체적 돌봄의 실제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말기환자에 대한 영적돌봄 ▲임종돌봄 ▲사별가족 관리 ▲말기환자에 대한 통증 등 신체적 증상 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천병원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자 중 이천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경우 실습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 한후 최종적으로 호스피스 완화병동에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