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성면체육회(회장 정석구)는 지난 14일 설성면 노성산체육공원에서 제20회 설성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설성면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설성면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체육대회는 입장식, 승부차기, 배구, 코믹 달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면민들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체육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면민과 함께 입장하면서 설성면민과 하나 된 마음을 그 어느 때보다 느낄 수 있었고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설성면민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구 체육회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설성면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체육활동으로 주민 여가 선용과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시청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기물 파손, 흉기 위협 등 특이민원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 훈련은 이천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창전지구대와 함께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함께 자체 계획에 따라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모의 훈련은 실제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을 가정해 민원 응대 → 비상벨 작동 → 경찰 출동 및 현장 제압 → 사후 조치 등 상황별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반복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공무원과 경찰간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으며 민원 담당자의 대응 능력은 물론,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시장은 “민원실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자와 시민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관내 학부모 및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아이 디지털 문해력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학부모가 자녀의 디지털 생활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경기온라인학교 및 하이러닝 기반 맞춤형 교육과 함께 디지털 시민교육의 핵심 내용을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연수는 2개의 강의 세션과 4개의 소주제로 연수를 구성했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흐름과 학생의 특성 이해 ▲가정에서의 디지털 활용 지도 방법 ▲디지털 리터러시와 시민성의 개념 ▲단어통장 활용을 통한 문해력 교육 실천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또한 김택수 교수의 ‘단어통장’ 개념을 중심으로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참여자들이 소감과 만족도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연수 내용을 삶과 교육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은정 교육장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가까운 교육자는 바로 부모”라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이 교육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마장근린공원과 오천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 활동 및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환경의 날 주제에 맞춰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생태 보전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이천시 마장면 사회단체를 비롯해 마장초·중학교 학생, 특전사 제3공수특전여단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오천천 주변을 따라 폐플라스틱 수거와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경희 시장은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은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의 핵심을 잘 보여준다”며 “이번 정화 활동은 시민, 학생, 군부대가 함께 행동으로 실천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고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를 위해 시민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은 최근 충북 제천 청풍호반 일대에서 성인 장애인 49명과 자원봉사자 및 보호자 14명이 함께한 ‘어느 멋진 날’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나들이는 초여름의 푸르름을 만끽하며 일상의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참여자들에게 케이블카 탑승, 트릭아트 미술관, 360도 영화관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참여자 모두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특히 복지관 이용자 대표로 구성된 5명의 문화활동지원단이 나들이 장소 후보 선정부터 계획 수립, 준비, 행사 진행, 평가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이용자 100여 명의 투표를 통해 최종 나들이 장소를 선정함으로써 이용자 중심의 나들이 활동을 실현했다. 또한 복지관 이용자의 후원으로 간식을 마련하고 복지관에 꾸준히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고 있는 ‘일사천리 봉사단’과 개인 봉사자들도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는 단순한 외출을 넘어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실현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는 문화복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내에서의 통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소방서(서장 장동권)는 지난 12일 육군 제171보병여단 3901부대 1대대(대대장 중령 이봉철)와 테러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시행령(2022.11.11.)에 근거해 이천 관내 테러상황(특히 화생방 테러 포함)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테러 발생 시 군·소방 간 현장 지휘체계 및 역할 분담 확립, ▲평시 정보 공유 및 상호 교류 강화▲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 및 합동 대응체계 구축, ▲전·평시 작전계획 실행을 위한 협조체계 강화, ▲통합방위훈련 및 교육 훈련 간 상호 참관 및 지원 협력 등이다. 장동권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소방이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질적인 합동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훈련과 협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12일부터 16일까지 별관 3층 이섭대천홀 앞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농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천교육지원청 청렴주니어보드 주관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청년 직원 중심의 실천 조직으로 일상 속 부패 예방과 청렴 실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천 과제를 기획·운영하는 내부 청렴 활동 그룹이다. 이번 캠페인은 상호존중하는 이천교육지원청 만들기를 주제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실천 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청렴 슬로건을 직접 작성하고 이를 상호존중의 논에 모내기하는 상징적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실천의지를 표현하게 된다. 슬로건은 스스로, 존중, 자율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성된다. ▲이동은 스스로!, ▲퇴근 후의 서로의 삶을 존중해요!, ▲눈치 말고 당당하게 유연근무! 등 조직 내 실천 가능한 행동을 담은 문구들이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은정 교육장은 “청렴은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 속 실천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청렴주니어보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이 직원 간 상호존중과 자율성 기반의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 지난 11일 나눔확산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지회장 원종성)와 1사1 경로당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1사1 경로당 협약식은 관내 기업 또는 단체가 경로당과 지원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통합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천시가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이천농협(후원사)이 백사면 노인회 분회, 백사면 경로당 26개소가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원종성 지회장은 “2017년부터 시작한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업과 단체, 경로당이 서로 돕고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어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경로당 회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 기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덕배 조합장은 “이번 협약으로 이천농협은 경로당에 필요한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해 어른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천농협은 백사면을 기반으로 하는 농협으로써 백사면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소방서(서장 장동권)가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위한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접수한다. 소방서의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제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이나 관계 법령에 따라 허가·등록·인가 후 3년 이상 경과한 다중이용업소로 공표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이력이나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한 자체 소방교육과 훈련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을 정기적으로 교육하고 관련 기록을 3년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 절차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점검을 실시한 후 경기소방재난본부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장동권 소방서장은 “이번 제도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영업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자격 요건을 갖춘 다중이용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1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의 미래교육의 도약을 위해 이천과학고 유치와 연계한 ‘2025년 이천시 평생학습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시민, 학부모대표, 평생학습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교육과 과학고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이번 포럼은 ‘과학고와 평생학습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을 주제로 이천과학고 유치에 따른 지역과 연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에 따른 기조 강연에는 전 이천고 박상백 교장이 이천과학고의 ‘공유’ 기능을 통한 평생교육 역량강화 전략을 제시했으며 경기북과학고 이병진 교장은 과학고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이천형 과학고 모델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또 공주대학교 박상옥 교수는 마을 연계 정책을 통한 지역 탐구 및 문제해결 과정 운영사례를 소개하며 이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평생학습브랜딩 박현규 대표는 공유공간을 지역 평생학습 공간으로 운영한 사례를 발표해 지속 가능한 학습 모델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 마이크 오픈 세션에서는 과학고에서 일반시민이 평생교육을 받는 방법과 지역 아이들이 향후 과학고 진학을 위해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과학고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첨단 과학교육을 지원하고 초중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천시가 앞장서서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과학고 교육과 지역 평생학습의 연계를 강화하는 실질적인 방안이 도출됐으며 앞으로 이천형 과학고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학습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