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마장초등학교(교장 김근호)는 최근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환경 지킴이’ 환경정화 체험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이천시가 주최한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마장초 및 마장근린공원 일원과 인근 하천에서 진행됐다. ‘우리 동네 환경 지킴이’ 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 중 환경교육의 하나로 학생들이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과 쓰레기 문제를 직접 관찰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주변과 공원, 하천 등을 살펴보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에 앞서 학생들은 가정에서 폐건전지를 가져오거나 플라스틱 병의 라벨지를 떼고 깨끗이 세척한 후 학교로 가져오는 재활용의 중요성도 직접 체험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길가에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있어 놀랐다”며 “앞으로는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근호 교장은 “우리 동네 환경 지킴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바른 태도를 형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근, 공공위원장 이정호)는 11일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오늘,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에게 소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자들의 정성으로 따뜻한 마음이 더해졌다. 이날 어르신들은 인근 여주시 일대의 명소를 방문해 자연 속에서 산책과 식사, 스냅촬영 등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나들이를 온 것이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며 “함께 이야기 나눌 사람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근 민간위원장은 “오랜만에 외출하신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0일 공공기관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위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주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독려하는 동시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시의 자원순환과는 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음식을 남기지 않은 직원들에게 쿠폰을 증정하고 있으며 쿠폰을 10개 이상 모으면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식생활 변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자”면서 “공공기관부터 잔반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을 보여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해 이천시 우수 농식품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천시농산가공연구회 소속 사업장과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공동 전시하고 관내 8개 농식품 업체의 개별 홍보판촉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푸드 2025는 국내외 식품산업 관계자가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로 시는 2017년부터 9년간 꾸준히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이날 전시를 통해 ‘메이드인 이천’ 농산가공상품의 브랜드이미지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해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개별 부스를 통해 소비자와 바이어를 직접 만나는 홍보판촉 부스 운영업체는 ▲단드레한과(한과), ▲길경영농조합법인(도라지청, 도라지즙), ▲도원두레영농조합법인(복숭아 동결건조 스낵, 황도 병조림, 스프레드), ▲단미당(이천쌀오십원빵, 과일청), ▲라이스데이(라이스칩), ▲새롬푸드(쌀가루,가루가공), ▲안옥화양조장(전통주), ▲흥만소(이천쌀빵)이다. 또한 이천시 우수농식품전에는 이천 특산품인 쌀과 복숭아를 활용한 가공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참여 사업장은 ▲풍원팜(복숭아잼, 말랭이), ▲농업회사법인 조인와이너리(복숭아와인), ▲꿈꾸는유니팜(복숭아식혜, 이천쌀식혜), ▲효정식품(떡), ▲더홋브루어리(쌀맥주), ▲마실(떡), ▲이천쌀빵심빵(이천쌀빵), ▲온방(요거트, 치즈), ▲하영농원(고구마말랭이, 조청)이다. 이밖에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제조원으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사용해 생산되는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장으로 ▲오건토마토(토마토즙, 토마토잼), ▲라라피치(NFC 복숭아 주스, 복숭아청), ▲표고앤(표고버섯 분말) 등도 가공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천시농업술센터 김희경 연구개발과장은 “이천 관내 농식품 가공사업장과 이천시 농산가공연구회,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제품이 한 공간에서 조화를 이루며 국내외 바이어에게 이천시 농산가공 산업의 성과를 알리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이천시 농산 가공상품을 알리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 호스피스 완화 병동은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입원 환자 및 보호자, 병원 방문객,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스피스 ‘통증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성 통증 교육과 호스피스 및 암성 통증 OX 퀴즈, 원예 요법 프로그램 체험, 호스피스 및 암성 통증 Q&A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호스피스와 암성 통증 관리에 대해 홍보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는 커피 및 음료, 홍보물품을 증정했으며 이 외에도 호스피스 완화병동 리플릿, 호스피스 돌봄자료를 배부해 마약성 진통제 및 암성 통증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벌였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은 2023년 10월4일자로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24년에는 입원형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결과 ‘우수’ 등급을 받는 등 경기 동부지역에서 전문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관이다.
육성을 위해 교내에 골프연습장을 개장했다. 이번에 조성된 골프연습장은 퍼팅 연습장과 스윙 연습장이 포함된 미니 골프 시설로 초등학생의 안전과 발달 수준을 고려해 만들어 졌으며 학생들은 방과후 활동을 통해 골프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허원 경기도의회 의원, 임진모 이천시의회 의원, 남해원 장호원읍장, 박용운 대서초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박관희 교장은 “골프장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꿈을 키우고, 자기 주도적 체육 활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서초등학교는 체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갈수록 심화하는 주차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겠습니다.” 이천시가 민선 8기 역점 추진 중인 유휴공간을 활용한 첫 번째 공공개방주차장 조성사업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취지는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와 도심 유휴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등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민간이 소유한 유휴공간을 2년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런 가운데 시는 최근 마장면 오천리 448-6번지(주차장 41면) ㈜우방과 오천리 450-8번지(주차장 51면) ㈜삼라마이다스 소유의 부지 두 곳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92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시는 이달 중 부지 정비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한 후 다음 달 중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부지 소유자는 사전 부지 정비와 주차면 조성 등을 맡고 시는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운영을 담당한다. 또 주차공간을 제공한 토지주에게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른 재산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앞으로도 주택가 및 상업지역 인근의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해 공공 개방형 주차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도심 속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 협력 모델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이천시에서 처음으로 공공개방주차장 모델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국립이천호국원(원장 류동년)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원내 현충문 앞 광장에서 유가족 및 내빈들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추념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원내 현충문 앞 광장에서 중앙추념식을 생중계했다 추념식 후 현충문 앞 광장에 대형 포토존과 체험부스를 설치해 아로마 꽃잎 향낭주머니 만들기, 다양한 태극기 체험, 이달의 6.25호국영웅 뽑기 및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 작성 등 참배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주)하이트진로음료에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하신 참배객 및 유가족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국립이천호국원 관계자는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께 국민분들이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위해 매년 다양한 현충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 안흥동지역주택조합(조합장 오금석)과 ㈜서희건설이 최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1천만 원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조성 중인 이천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건립을 계기로 조합과 시공사가 함께 뜻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이천시 행복한 동행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흥동지역주택조합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부에 동참해준 안흥동지역주택조합과 ㈜서희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역에서 주취자 등을 안전하게 보호한 폐쇄회로(CC)TV 속 숨은 영웅 찾아 포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일 오후 8시47분께 중리동 LG시스템 에어컨 앞에서 차도를 향해 다리를 쭉 뻗은 채 위험하게 앉아 있는 주취자를 보호한 차량 운전자를 찾고 있다. 이날 보호 차량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비상등을 켜 다른 차량들이 우회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주취자의 안전을 지켜주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해당 차량은 홀연히 현장을 떠났다. 또한 지난 1월19일 영하의 날씨에 잠든 남성 주취자를 도운 시민과 5월26일 폭염 속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구한 숨은 영웅들을 찾아 표창 수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관련 제보는 이천시 정보통신담당관 영상정보팀으로 하면 된다. 김경희 시장은 “우리 주변에 늘 함께하며 도움을 주는 이웃들이야말로 진정한 숨은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표창할 계획으로 이러한 영웅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이천의 자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