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 관내 학생들에게 대한장애인체육회 드림패럴림픽 체험

이천시청소년재단의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센터장 김종필)는 관내 학교 11학급을 대상으로 지난 23일~30일까지 6일간 꿈빚체험 대한장애인체육회 드림패럴림픽 무료 체험 및 꿈빚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지난 23일 이천중학교 1학년 학생자치회 임원 대상으로 첫 번째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신둔초 2학년 2개반, 아미초 6학년 6개반, 이천매곡초 1~3학년 3개반이 진행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출신 전문강사의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받은 후 장애인 특화 종목인 보치아, 시각스포츠인 골볼, 좌식 배구 등 다양한 PARA 스포츠 체험을 전문강사와 함께 두 팀으로 나눠 체험을 하고 있다. 또한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는 이천시, 이천교육지원청, 교육협력지원센터가 함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추진하는 꿈빚체험은 이천시의 다양한 지역의 체험처를 발굴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체험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생태/안전, 문화/예술, 인성/시민성, 농촌/마을, 진로/취미 5개 분야의 46개 체험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김종필 센터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 드림패럴릭픽 체험은 이천의 학생들에게만 주어지는 좋은 기회이므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동대, 유치원 원아 대상 제23회 동이제 성황리에 개최

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 유아교육학과는 28일 공산기념관 강당과 대운동장에서 지역 유치원 유아 150여 명을 초청해 제23회 동이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이제’는 강동대 유아교육학과가 매년 주최하는 유아 문화축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스포츠건강학과와 유아교육학과의 융합 프로그램으로 협력한 ‘꿈꾸는 아이들의 놀이터’라는 주제의 유아체육교실이 대운동장에서 열려 유아들은 신체 활동을 통해 체육의 즐거움을 느끼게 했다. 또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이 직접 대본 작성, 무대 배경 및 소품 제작 등을 맡아 준비한 인형극, 노래극, 율동 및 동요 공연이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펼쳐져 유아들에게 문화예술을 체험케했다. 유아교육학과 김솔 학생은 “아이들이 공연을 보며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들었던 모든 수고가 보람으로 느껴졌다”며 “직접 기획하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예비 유아교사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아교육학과 윤영순 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함으로써 교육자로서의 자질과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유아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통신사 유럽문화사절단, 벨기에·독일·네덜란드 등에서 열풍

이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응광)의 이천통신사 유럽문화사절단이 프랑스와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등 유럽에서 한국의 문화 공연과 동·서양의 음악가가 함께하는 K-클래식 공연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천의 자매도시인 프랑스 리모주시에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성공한 이천통신사는 지난 22일 네덜란드 호린험 왕립하모니 데바자운 공연과 23일 볠기에 브뤼쉘 광장 공연, 25일 독일 쾰른 대성당 광장 공연이 유럽관람객들과 광장을 찾은 세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한국의 흥을 전했다. 특히 유럽3대 광장으로 알려진 브뤼셀 광장과 독일 쾰른 대성당 광장에서 이천통신사의 풍물 소리가 울려퍼지면서 동서양이 한국문화로 하나되는 광경이 연출됐다. 이날 1998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된 브뤼셀 광장을 찾은 한국인 단체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진행된 풍물 버스킹의 흥겨움에 유럽 관람객도 호응하면서 동서양 사람들이 하나 되는 흥겨운 장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하루 관람객 2만명으로 독일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로 199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고 유네스코에서 ‘인류의 창조적 재능을 보여주는 드문 작품’이라고 묘사한 쾰른 대성당 광장에 태극기와 풍물놀이가 펼쳐져 유럽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선보였다. 이응광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광장인 그랑플라스 광장에서 한국의 고유문화인 풍물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제 이천거북놀이의 풍물은 세계속에 빛나는 우리의 자랑되고 널리 알려야 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라는 것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 제254회 제1차 정례회 다음달 2일 개최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26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국)를 열고 다음 달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제254회 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 본회의는 다음 달 2일과 20일 두 차례 열리며 상임위원회 활동은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2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규칙안 1건, 4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조례안 5건과 동의안 및 보고 건 2건을 심의하며 5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2건, 민간위탁동의안 1건, 의견청취 및 보고의 건 3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6월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 전반에 대한 서류 확인과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부서별 보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시정 개선 방안과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18일에는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2024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결산 승인안을 심사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밖에 19일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헌)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작성하며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재국 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드론에 대한 신기술 국제화에 협력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이천 청미천 드론 비행장에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대표단을 만나 이천과 이스라엘 간 선진 기술 확산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타마르 코셔 마론 경제무역대표부 대표를 비롯해 이천시 관계 공무원,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주아제르바이잔·주필리핀 대사, 이스라엘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0월 부임한 외교 전문가이다. 이날 행사는 이천시의 신산업 추진 현황 및 향후 방향 소개와 함께 양 기관의 자유로운 차담으로 이어졌으며 이스라엘의 선진 기술을 확산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소통하고 이천시가 조성한 드론 인프라 답사, 드론 행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김경희 시장은 “우리시는 도자기와 쌀, 반도체 그리고 드론까지 다양한 문화예술과 첨단산업 분야에서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 이스라엘의 선진 기술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측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해 신산업의 국제화와 이스라엘 선진 기술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도출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천교육지원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단 역량 강화 워크숍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에듀테크(교육정보기술) 기반의 미래형 교육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이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단의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2025년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온(ON) 에어(AREA), 언제 어디서나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라는 슬로건으로 4개 분야(기획총괄, 연구개발, 수업 실천, 자료 제작)로 구성된 지원단이 함께 참여했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직무연수 운영 및 발전 방안 협의와 디지털 전문교원 아카데미 연수 기획, 하이러닝 활용·디지털 시민교육 연수 설계, 디지털 수업박람회 및 이천 디지털교육 페스타 운영 방안 마련 등이다. 워크숍은 하이러닝 활용 아이스 브레이킹(서먹함 깨기)과 관계 형성 활동으로 시작해 팀별 연수 사례 발표와 전년도 활동 공유, 올해 정책 계획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원 전문 아카데미 연수 설계를 위한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과 실천 계획 협의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 간의 상호 학습과 성장을 도모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실 수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실행 주체인 지원단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교원을 위한 촘촘하고 실질적인 디지털 기반 현장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교육지원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현장 안착을 위해 상·하반기 성장 나눔의 장, 디지털 전문교원 아카데미,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3단계 연수 등 다각적인 현장 밀착형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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