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호원에 똑똑한 버스정류장 ‘스마트 쉘터’ 운영 개시

이천시 장호원읍에 설치된 ‘스마트 쉘터’. 이천시 제공
이천시 장호원읍에 설치된 ‘스마트 쉘터’.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최근 장호원지역에 미래형 버스정류장인 스마트 쉘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김경희 시장과 장호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최첨단 시설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스마트 쉘터는 지난해 하이닉스 앞 조성에 이어 두번째로 경기도로부터 예산 전액을 지원받아 냉난방 기능, 버스 도착 정보 안내 시스템, 공기청정기, 스마트폰 충전 시설 등 총 9m 규모의 최첨단 시스템을갖췄다.

 

김경희 시장은 “나날이 더워지는 날씨로 온열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장호원 스마트 쉘터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누릴 수 있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인프라가 더욱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장호원 스마트 쉘터에 이어 다중집합장소인 이천역, 부발역 등을 시범 사업지로 선정해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