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금정역 하행선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돼 퇴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7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6분께 군포시 전철 4호선 금정역에서 하행선 선로 장애가 발생해 전동열차 운행이 1시간가량 지연됐다. 이날 사고로 인해 범계역에서 산본역 간 오이도 방면 전동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상행선인 진접 방면 열차는 운행에 큰 지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운행 중지 구간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코레일 측은 “초기대응팀이 출동해 조치를 완료, 오후 7시7분께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오는 20일 내년도 정시 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후 7시부터 한충렬 경기도 진로진학 리더교사(부천 송내고 교사)가 내년 대입 정시 기본사항,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최적의 환산점수 찾기 전략, 정시 지원 전략, 수도권 선호 대학 전형의 특징 등에 대해 설명한다.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1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통합예약 행사·모집을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료집이 제공되는 대면 참여는 선착순 20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정시 대비 대입 설명회가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오는 20일 내년도 정시 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후 7시부터 한충렬 경기도 진로진학 리더교사(부천 송내고 교사)가 내년 대입 정시 기본사항,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최적의 환산점수 찾기 전략, 정시 지원 전략, 수도권 선호대학 전형의 특징 등에 대해 설명한다.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1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통합예약 행사·모집을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료집이 제공되는 대면 참여는 선착순 20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정시 대비 대입 설명회가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4시30분께 군포의 한 실외골프연습장에서 폭설로 쓰러진 철골구조물을 철거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30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오후 4시30분께 건물 외곽에 있는 냉각탑으로 보이는 곳에서 시작돼 건물외벽으로 번졌으나 출동한 소방관과 소방장비 등에 의해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실외골프연습장에선 지난 폭설에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골프장 철골 구조물 수개가 휘어졌고 지난 8일 철골 해체작업 중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군포시가 고지대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금정동 그림책꿈마루 주진입로 경사로 옆에 외부 승강기 설치를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금정동 그림책꿈마루는 2017년 넥스트 창조 오디션 경기도 공모사업에 사용하지 않는 배수지를 활용한 그림책 박물관 건립 계획으로 대상을 차지하며 받은 특별교부금 100억원과 시비를 더해 완공 후 지난해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배수지 특성상 주변에 시청 등 인근 시가지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면서 그동안 그림책꿈마루를 이용하려는 영유아나 어르신은 물론이고 교통약자, 보호자 등에게 이용 불편과 함께 진입로 경사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외부 승강기를 그림책꿈마루 정문(1층)부터 시청 다목적운동장(2층), 연결다리(3층) 등지에 설치한 후 연결다리를 이용해 그림책꿈마루 건물로 진출입할 수 있도록 조치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높이고 상부 공원에 화장실도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시비 등 20억6천여만원을 확보하고 내년 예산에 추가로 5억여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자녀에게 그림책을 보여주기 위해 그림책꿈마루를 자주 찾는다는 A씨는 “경사로를 유모차로 올라갈 때도 힘들지만 내려올 때는 안전사고 우려로 올라갈 때와 같은 자세로 뒷걸음으로 내려온다”며 “하루빨리 외부 승강기가 설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림책꿈마루 주진입로 경사로 옆에 외부 승강기가 설치되면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이 해소돼 그림책꿈마루 운영 활성화와 안전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포의 실외 골프연습장서 철거작업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군포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0분께 군포 산본동의 한 실외 골프연습장에서 철골 구조물 위에 있던 50대 근로자 A씨가 40여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최근 폭설로 인해 훼손된 골프장 철골 구조물을 절단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현장에서의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군포지역에서 1만㎡ 미만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여덟 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곳으로 노후·불량 건물 밀집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하지만 가로구역으로 지형여건, 주변환경 등을 고려해 열악한 저층 주거지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2일 시와 각 사업추진위 등에 따르면 이들 여덟 곳 중 현재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여섯 곳,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두 곳 등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계획 가구 수는 사업구역별로 적게는 50가구에서 많게는 190가구다. 이 중 사업추진 속도가 앞서고 있는 금정동 까지빌라와 같은 동 중앙연립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상태로 주민 이주 후 철거와 착공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동 정진아파트, 풍성아파트, 교보타운 등은 시공자 선정을 마치고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위한 건축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은성빌라, 적성아파트 등은 조합설립인가를 마쳤고 산본동 49번지 일원은 주민 동의를 진행하며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서 주민이 동의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이 관련 법에 따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시청 민원실 복지민원 제증명발급을 통한 행정 수요자 중심 제도개선(경기일보 7월1일자 인터넷)이 경기도 주최 올해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사례는 시가 그동안 시청 복지부서나 행정복지센터에서만 발급이 가능했던 복지 민원 제 증명을 전국 최초로 지난 6월 초부터 민원실 통합민원창구에서도 발급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복지민원 제 증명 100여건이 발급됐다. 이는 한 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가 시청 내 복지민원 증명 발급부서나 행정복지센터 등 특정부서와 그곳에서 담당자를 물어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호소하는 국민신문고에 제기한 민원을 받아 해당 부서 담당자들이 통합민원창구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보건복지부 질의 등 협업을 통해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낸 결과다. 이는 시가 산본신도시에 3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등 상대적으로 복지민원이 많은 가운데 이를 반영한 행정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민원서비스로 예산집행이나 조직개편 없이 제도를 개선한 적극 행정 사례로 평가 받았다. 하은호 시장은 “복지 민원 수요가 많은 우리 지역 특성과 민원편의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제도 개선 우수사례로, 타 지역으로 널리 확산돼 모두를 배려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는 19개 시·군과 4개 공공기관에서 접수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41건에 대해 전문가 심사, 도민 평가 등을 거쳐 8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군포에서 연말까지 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를 이용하면 ‘꿩 먹고 알 먹고’를 누릴 수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연말까지 군포愛머니 구입 충전액을 기존 1인당 월 50만원에 6%의 인센티브를 최대 70만원까지 늘리고 인센티브를 7%로 높여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지역화폐와 착한 가격업소 이벤트를 실시해 지역 내 착한 가격업소에서 군포愛머니로 결제하면 5%의 캐시백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지역 내 착한 가격업소는 34곳이다. 지역화폐 이용 시민은 꿩도 먹고 알도 먹는 격이다. 군포愛머니는 군포지역 연매출 12억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 및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발행액은 현재 867억원이며 2019년 4월 시작한 이후 지난달 말까지 모두 6천891억7천100여만원이다.
군포시 군포1동 주민자치회가 김장김치를 담그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0일 군포1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2024년 사랑+(더하기) 김장÷(나누기)’ 행사가 하은호 시장과 주민자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공모 사업과 군포1동행복마을관리소 자체 사업으로 군포1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해 7개 직능단체장이 발족한 지역리더협의체와 함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1천120㎏으로 군포1동주민자치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사녀 군포1동주민자치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과 소통하고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며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직능단체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에 풍성한 김장 나눔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