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역 안전망 구성을 위한 네트워크 홍보 담당자의 역할을 위해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추진 중인 화목보일러 및 공동주택 피난시설 안전대책 등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한 이해 및 설명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119구조구급대 의용소방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의용소방대원이 정기적으로 받는 교육훈련과 병행해 실시한 것으로 화목보일러 화재사례 및 예방법, 공동주택 피난시설 안전을 위한 세대 간 발코니 부분 경량칸막이 및 대피공간에 대한 홍보 등 전반적인 주요업무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홍보의 양적 파급확산의 시너지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으로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구리시(시장 박영순)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수택2동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 70여명을 초대해 설맞이 떡국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 고순석 부위원장과 새마을부녀회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박귀애 새마을 부녀회장은 새해를 맞아 외롭게 지내시는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식사로나마 이웃의 정과 사랑을 전할 생각에 준비하는 과정도 매우 기쁘다며 주민센터와 연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 회원들이 지회장으로 내정된 A씨(53)의 지회장 선임 철회를 요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회장으로 내정된 A씨가 주차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수년 동안 주차요금을 횡령해 권고사직을 당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9일 구리시지회 등에 따르면 구리시지회는 지난달 31일 A씨를 제11기 구리시지회장으로 선임, 발표했다. 이에 따라 A씨는 오는 1617일 이틀동안 교육을 받은 뒤 오는 20일 취임할 예정이다. 그러나 회원들은 A씨가 지난 2002년 2월부터 2008년6월까지 구리시지회 제4공영 노상노외 주차장에서 주차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주차요금을 수년 동안 횡령해 당시 권고사직을 당했다며 지회장 선임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회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공금을 횡령한 자가 구리시지회장을 맡는 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만약 A씨를 구리시지회장으로 선임한다면 반대 서명운동은 물론, 정회원 모두 탈퇴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A씨는 당시 개인적으로 어려워 공금을 조금 사용했지만 그것에 대한 법원의 어떠한 결과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일부 회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지회 관련자들이 지회 공금을 개인적으로 쓴 것에 대해 갚지 않기 위한 물타기라고 주장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농수산물공사 직원들의 단합과 노력으로 2년 연속 흑자경영에 성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설현대화 사업을 꼭 성공시켜 더욱 발전된 농수산물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리농수산물공사 이상운(72) 사장은 적자 경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농수산물공사를 취임 2년 만에 흑자로 전환시켰다. 하지만 이 사장은 이를 공사 직원들의 공으로 돌리며 겸손해 했다. 그는 지난 2011년 4월 사장으로 취임하기 전부터 적자로 일관하고 있던 농수산물공사를 흑자로 전환시키기 위한 로드맵을 작성하고 면접을 볼 정도로 철저한 준비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취임 이후 그는 흑자경영을 위해 무엇보다 먼저 직원들의 복지와 단합을 우선으로 했다. 이에 쥬니어 보드라는 직원화합 단체가 만들어 지면서 흑자경영에 대한 각종 아이디어가 생성되기 시작했다. 그 대표적인 아이디어가 유통시장 혁신도모를 위한 바코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사에서 유통되는 모든 물품에 이력을 세겨 넣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믿음을 갖게 해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함께 농수산물공사 내의 대지 및 창고등의 임대 수입과 퇴직자 자리에 새로운 인원을 보충하지 않고 기존 직원들이 두배 더 노력해 내 일처럼 솔선수범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특히 저장시스템(ESS)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전액국고지원으로 추진해 지출을 줄이고, 공사가 추진한 LED 전환사업도 예산절약에 한몫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공사는 이 밖에도 전 직원이 동참하는 사랑나눔단 봉사단체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이 사장은 일방적인 지시체계가 아닌 공사 전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철학으로 흑자경영을 이끈 탁월한 경영자라는 평을 받는데 모자람이 없다는 여론이다. 이 사장은 현재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일과 시설현대화 사업을 제 손으로 마무리 짓는 것을 최대 목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구리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2014년 시무식을 갖고 현충탑을 참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박영순 구리시장은 현충탑을 참배하며 호국영령의 ?을 기린 뒤 새해 업무를 힘차게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박 시장과 손성오 부시장을 비롯해 600여 공직자가 참석했다. 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갑오년 새해에는 교육, 복지, 문화와 구리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에 역점을 두고 시책들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들이 시민 모두가 골고루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구리시는 지난 30일 자매결연부대인 해군 광개토대왕함을 방문해 위문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장병들을 위로했다. 이번 위문 방문단은 연말을 맞아 불철주야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광개토대왕함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구리시 백경현 행정지원국장, 이동규 총무과장 등 34명이 참여했다. 한편, 시는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을 계승하자는 뜻으로 해군 광개토대왕함과 지난 2009년 7월 자매결연 체결했으며, 이후 매년 연말 장병들을 위문하고 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구리시가 올 한해 안전행정부, 여성가족부, 경기도 등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 중 모두 15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순에 2013년 하반기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 26일에는 보건복지부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1천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와 함께 매년 경기도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발생예방 및 근절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포상금 3천만 원을 받았고,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분야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대한민국 건강ㆍ환경대상에서 환경복지 대상 수상, 지자체 청소년 정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3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선정, 도로정비 우수기관 선정 등 중앙정부와 경기도 평가에서 뛰어난 실적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박영순 시장은 앞으로도 모든 역량과 재원을 바탕으로 주민생활 편의 증진과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구리시는 2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3년 지자체 청소년정책 우수기관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시민단체가 중심이 돼 365일 야간순찰 도보시스템 구축과 순찰지도를 제작활용하는 등 청소년의 안전귀가 시책에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발휘, 전 시민의 동참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청소년 보호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에는 전 시민에게 태극기 사랑 학교폭력예방 홍보 부채를 만들어 나눠 주며 청소년보호를 홍보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은 점 등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 시상식은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2년도 청소년 정책 중 유흥주점, 노래방 등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실적,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율, 위기청소년 사례관리 등 청소년보호서비스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박영순 시장은 이번 평가는 무엇보다 공무원뿐 만 아니라 청소년들을 내 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준 청소년단체의 노고가 컸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1년 365일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구리시는 24일 2013년 제1회 대한민국건강ㆍ환경대상에서 환경부문 환경복지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한민국건강ㆍ환경대상은 건강과 지속가능성의 가치가 적극적으로 투영된 제품, 서비스정책 활동 등을 통해 국민행복과 소비자만족을 실현한 기업체 및 기관, 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환경부로부터 지난 2005년부터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로 지정된 구리시는 △16만㎥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 상수원 수질개선사업 △아천습지, 장자못, 왕숙천 습지 등 비점오염원 저감 Bio-Top 구축을 통한 자연생태계 보전사업 △도시녹화사업을 통한 대기질 개선 추진사업 △테마가 있는 구리둘레길 조성ㆍ운영사업 △ 환경기초시설의 현대화 및 주민편익시설 도입 등에서 우수한 평을 받았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시의 환경을 위해 모든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환경복지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구리시민들의 아름다운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구리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13년 도로정비 심사결과 경기도 우수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의 이번 수상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72억원의 예산을 투입, 도로시설물 유지보수에 대한 사업 등을 실시하는 등 도로정비예산 확보에 노력해 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시는 도로 재포장, 인도 정비 등 시설물을 적기에 보수하고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사람의 안전한 교통통행을 확보해 왔다. 또 도로의 보수 및 정비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작업도 꾸준히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도로 정비 사업이 타 시군의 본보기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시는 이 밖에도 제설장비 자재 확보 및 눈길 사고 잦은 곳 등을 중점 관리해 제설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영선 시 건설과장은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건설과 기존 도로의 지속적인 정비 및 보수로 20만 구리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도로시설물 및 낙석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기타 교량,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 확보, 겨울철 도로 제설종합대책 수립 등 10개 분야를 심사해 구리시와 오산시, 부천시, 의왕시와 함께 우수시로 선정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