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토평도서관이 오는 10일 여행 작가 김남희씨를 초청해 여행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작가 김남희는 안전정인 직장생활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세계 30여 개국을 여행하면서 여자혼자 떠나는 여행, 걷기 여행 등을 테마로 여행기를 책으로 출판했다. 대표적인 저서로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유럽의 걷고 싶은 길, 일본의 걷고 싶은 길, 삶의 속도, 행복의 방향 등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홈페이지(www.gurilib.go.kr) 또는 토평도서관(031-550-869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청렴도 향상에 대한 직원들의 염원을 담아 청렴나무와 꽃을 심는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는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나무한그루, 꽃 한송이 마다 직원들 개개인의 청렴을 향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러운 손길로 참여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벌레들이 타지 않아 올곧고 청렴한 공직자가 되라는 의미가 있는 청렴 은행나무를 심으며 직접 제작한 청렴표찰을 나무에 붙여 청렴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요안 서장은 직원들의 염원을 담은 청렴 은행나무가 깊은 뿌리를 내리고 뻗어 나가듯 앞으로도 청렴하고 든든한 구리소방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단기 가사 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단기가사서비스는 골절 또는 중증질환 수술 직후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및 고령의 부부 노인 가구에 노인돌보미를 파견해 단기간 동안 가사ㆍ일상생활 및 신변ㆍ활동보조(취사, 청소, 세탁, 외출동행 등)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홀몸노인 또는 75세 이상 부부노인 가구로 2개월 이내의 진단서와 신분증, 건강보험증을 함께 구비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희망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19만3천200원에서 23만5천200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이용자 역시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을 1만6천원에서 4만2천원까지 차등 납부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031-550-2267)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시는 제22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육군 73사단 장병, 기업체, 공무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숙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행사는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인 22일을 맞아 도로 및 하천변 비점오염물질을 사전에 제거, 강우 시 상수원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친수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생태하천 복원사업 구간 왕숙천 동창보 주변을 청소했다. 정화활동으로 하천제방과 둔치 등은 물론, 수중에서 약 10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도 거뒀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깨끗한 수질 조성에 앞장서자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정기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해 왕숙천 및 한강 수질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미국 샌디에이고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국제자문위원회(NIAB) 제8차 회의에 참석한 박영순 구리시장 일행이 지난 22일 귀국했다. 23일 구리시 등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열린 제8차 회의에서 NIAB 투자유치분과 위원장인 스티브 임(Steve Lim)은 2012년 제4차 회의에서 발표한 투자자 그룹과 별도로 국제마켓센터스 그룹(International Market Centers, L.P.)과 릴레이티드(Related)사를 이날 추가로 발표했다. 국제마켓센터스 그룹은 라스베이거스의 월드마켓센터(World Market Center)와 하이포인트마켓(High Point Market) 등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센터를 소유 및 운영하는 회사다. 스티브 임은 이날 설립자인 숀 샘손(Shawn Samson)과 GWDC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 릴레이티드(Related)사는 약 15조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다양한 부동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투자 회사로, 마이애미 돌핀스(Miami Dolphins)의 구단주다. 스티브 임은 박 시장에게 현재 투자에 대한 것은 거의 준비가 되어 있어 구리시가 초대해 오면 투자그룹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해 구리시 뿐만 아니라 한국 정부에 우리의 모습을 보이겠다며 외국인투자 촉진법이 개정되면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전체 부지를 일괄 수의계약으로 사겠다는 의사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투자자 유치 등 모든 준비는 끝났다며 이제 정부가 구리시를 떠나 국익 차원에서 GWDC 승인을 서둘러 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구리시는 내달 4일까지 예비 사회적기업가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내달 21일~25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구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구리시청 산업경제과 시장유통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ghg2825@korea.kr)로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www.guri.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봉사하면서 살아가는 삶이 제 인생의 전부라 여길 뿐입니다. 안정섭 제11대 새마을운동 구리시지회장은 지역 중견기업인으로서 이윤보다는 타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데 의미를 두고 활동해 왔다. 그는 시민봉사회, 구리시체육회, 구리문화원, 수택3동주민자치위, 대한적십자회 구리시지회 등 지역 곳곳에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치 않고 달려온 전천후 봉사인. 그는 유년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 집안의 맏이로 동생들 뒷바라지를 도맡아 근면성실한 태도와 배려하는 생활태도가 몸에 뱄다고. 봉사에 대한 일념으로 구리 지역에서 건축업으로 자리를 굳힌 안 지회장은 지난 2012년 6월 지회를 맡으면서 수익금 일부를 시지회에 수혈, 지회운영에 일조해왔다. 특히 중점을 둔 사안은 회원 확보. 지회가 다른 사회봉사단체보다 인지도가 낮다는 것을 깨닫고 회원 늘리기에 주력, 40~50명의 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380명의 소중한 봉사인을 지회로 편입시켰다. 안 지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을 기본 정신으로 하는 새마을운동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사가 있을 때는 많은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쳐 뭉클한 감동의 순간을 연출한다며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여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새마을운동 정신 부활과 시지회의 위상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구리시지회는 지난 1986년 1월 시 승격에 맞춰 발족한 이래 알뜰 바자를 통해 생긴 수익금으로 지역 복지혜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구리경찰서(서장 황성모)는 19일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각과 과계장 및 청렴동아리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명예시계 1천500일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명예시계 제막식, 우수 경찰관 표창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황 서장은 전 직원들이 가족과 같이 서로 아껴주고 칭찬하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할 맛 나는 좋은 직장을 만들어 시민에게 질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구리시는 관내 8개동 61개소에 흩어져 있는 짜투리 땅(1만4천㎡)에 쌈지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오는 24일부터 15일여간의 일정으로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쌈지공원 조성에는 8개동 주민센터를 비롯,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연합회 등 기간단체회원과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적십자, 한국자유총연맹 등 국민운동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쌈지공원 조성은 구리시 전역의 자투리땅에 아름다운 팬지와 비올라 등 봄꽃 4만여 본을 식재해 시민들이 곳곳에서 봄꽃을 맞이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구리시가 그 동안 꾸준한 노력으로 하나의 정원 같은 도시로 탈바꿈 했다며 더욱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꽃과 함께 거닐고 싶은 구리시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사계절 꽃이 피는 녹색 꽃의 도시의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구리경찰서(서장 황성모)는 지난 14일 구리시 교문동 장자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70여 명의 경찰과 협력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홍보단은 이날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준수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금지, 어린이 성폭력학교폭력 등을 집중 홍보하고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보행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구리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정비 및 법규 위반 차량 단속 등을 펼칠 예정이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