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재난 심리지원을 위한 시민상담소를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청소년, 유가족 등 지역주민의 심리적 외상 가능성이 있어 구리역 앞에서 시민상담소를 운영한다. 상담소에는 전문 상담인력 2명이 배치돼 통합재난심리지원단에서 배부한 상담 매뉴얼에 따라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수면장애, 우울 등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또 검사 결과 고위험 대상자들에 대한 추가 상담, 전문의료기관 연계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시민들의 정신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리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시는 관내 주요 공사현장 및 시민 집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로드체킹은 시 간부공무원이 관내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찾아 해결해 주는 것으로 이날 로드체킹에는 박영순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로드체킹에서는 인창동 아름마을 어린이공원 조성공사, 동구하늘공원 물놀이장 조성공사, 왕숙천 동창보 생태하천 복원공사장의 현장점검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창중앙공원, 왕숙천 생태습지 등에 대해서도 세심한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로드체킹에서 총 11건의 지적사항과 시민 건의사항 2건을 추가 사업에 반영해 시행키로 했다. 박영순 시장은 현장에서의 안전사고에 유념하고, 우기를 대비해 계획된 공정대로 공사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는 앞으로도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매주 현장점검을 실시해 시민불편사항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경찰서(서장 황성모)는 기숙형 학교 점검을 위해 지난 26일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한 서울삼육고등학교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황성모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는 학교 기숙사 내부를 돌아보며 생활실, 화장실, 독서실 등 취약지역을 확인한 뒤, CCTV설치와 기숙사내 소화기 점검 등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경남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발생한 선후배간 폭행치사 사건과 관련, 기숙형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 및 폭행 등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황성모 서장은 최근 불거진 기숙사 학생 폭행치사 사건과 같은 불상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모두가 함께 노력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경찰서(서장 황성모)는 최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2014년도 어머니폴리스 연합단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학교폭력 위험에 노출돼 있는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민경학 협력 체계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모 서장을 비롯해, 관내 교장, 14개 초교에서 선발한 어머니폴리스 연합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황성모 서장은 아동대상 범죄와 학교폭력은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만큼 자신의 아이들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이 적극적인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소방서가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제1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팀을 모집한다. 지역 예선평가로 경기도 대회는 오는 9월17일 참가학급 교실에서 총 25문제(객관식 4지선다형 22문항, 주관식 3문항) 필기시험으로 예정돼 있으며 최우수상 1학급은 오는 10월6일 예정돼 있는 전국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참가자격은 20명 이상의 5학년 학급으로 학교별 복수학급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리소방서 재난안전과(031-570-6332)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구리경찰서(서장 황성모)는 최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제인연합회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체 민원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성모 서장은 지역 내 기업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경제혁신 계획을 뒷받침할 수 있는 치안활동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황 서장은 도내 기업관련 악성사기, 산업기술 유출, 지적 재산권 침해, 유해 화학물질 유출 등 각종 안전사고의 수사 지원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면서 수사과정에서 기업의 경영 피해를 최소화시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시가 토요 명품 교육 강좌의 일환으로 오는 19일 입시전문가인 이만기 유웨이 중앙교육 교육평가 연구소장을 초청해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 이 소장은 전략은 나의 힘! 2015학년도 이후 대학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2015년도 이후 입시제도에 능동적인 대응방법과 효율적인 진로선택에 대한 분석, 수시입학과 입학사정관제 활용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 강연에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는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평생학습과(031-550-27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만기소장은 EBS와 메가스터디 스타강사 출신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타강사로서 유명 입시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구리=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구리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4년 송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송무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소송수행 능력을 강화시켜 승소율을 제고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소송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반드시 참석하도록 하는 한편, 관심이 있는 직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법무법인 화우 소속의 박재우 변호사가 행정소송을, 정부법무공단의 이재형 변호사가 국가소송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의는 소송의 이해, 단계별ㆍ유형별 소송수행 요령, 대표적 판례 등 생생한 사례 위주로 진행돼 소송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원만히 대응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송무교육을 실시해 행정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시 동구동 주민센터(동장 김문수)는 동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순남) 주관으로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이불빨래를 대신해 드리는 사랑의 빨래방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돼 온 사랑의 빨래방은 매년 60여가구의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이불빨래를 대신해 오며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수거 및 세탁에서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순남 동구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저소득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내달 6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사찰 및 문화재 14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및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하며 ▲촛불ㆍ연등 등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확인 ▲사찰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석가탄신일 전후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주요 사찰에 소방력을 배치해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산불 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통해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