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최근 시의회가 장학회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면서 장학회와 학생들의 명예를 고려치 않고 범죄를 저지른 집단으로 매도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장학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의회는 지난 11~12일 과천시와 장학회 관계자를 증인으로 소환해 조사하면서 인격적인 존중이나 배려는 뒤로한 채 범죄를 저지른 집단을 조사하는 수사관처럼 조사했다고 밝혔다.또 시의회는 조사 결과보고서에서 장학회가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아 실체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표현해 마치 장학회와 시가 자료를 감추거나 시의회에 협조하지 않은 것처럼 매도했다고 주장했다. 장학회는 시의회가 지난 1994년부터 장학금을 받아온 2천800여명과 탈락자 3천여명 등 모두 6천여명의 명단과 공적사항 등의 자료를 요청했으나 2명의 직원이 이를 정리해 제출하기는 불가능했다며 그러나 지난 2001년부터 10년 동안의 특별장학생에 대한 자료는 모두 제출했다고 밝혔다.특히 조사 과정에서 특정인에게 23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지적한 것은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제도의 근본 취지를 이해 못하고 복지기금으로 오해한 점 등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었다.장학회는 그러나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주의사항을 겸허히 수용해 사후 조치할 계획이며, 시의회의 권고사항에 대해서도 이사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초등학교가 최근 다목적체육관 건립 부지를 선정해 발표하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학교 측에서 주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집단 반발하고 나서 난항이 예고된다.18일 과천초교와 주민들에 따르면 체육관 건립 등으로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 온 과천초교는 지난달 학부모대표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체육관 부지를 결정하고 이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그러나 체육관 인근에 있는 10단지 주민들이 일조권과 조망권, 소음 등 생활불편을 제기하며 집단 반발하고 나서 주민설명회가 시작도 하지 못한 채 무산됐다. 주민들은 학교 측은 그동안 체육관 부지 선정에 대해 결정된 것이 하나도 없다고 답변해오다 지난달 갑자기 10단지 인근에 부지를 선정했다며 3층 연립주택 바로 앞에 6층 규모의 체육관을 건립하면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것은 졸속행정이라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비난했다.이들은 또 학교 측이 선정한 체육관 부지는 2년 전에 리모델링한 유치원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 유치원을 철거하고 체육관을 짓는 것은 유치원생의 학습권 침해는 물론 혈세 낭비라며 체육관 부지 선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체육관 부지는 10단지와 11단지에서 서로 반대를 해왔기 때문에 지난 3월 학부모대표와 운영위원들이 모여 결정한 사항이라며 이번 체육관 부지 결정은 아무런 법적 하자가 없다고 밝혔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달 학교 측이 부지를 선정해 현재 실시설계에 착수한 상태라며 만약 주민들의 반대로 올해 사업이 중단되면 관련 예산이 불용처리돼 체육관 건립을 추진할 수 없다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K-water 수도권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시설 위탁사업이 시설개선 등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는 등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water는 지난 2008년 양주시와 상수도시설 운영협약을 체결, 수돗물 생산과 시설관리, 고객관리 등 상수도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K-water는 양질의 수돗물 제공을 위해 563억 원을 들여 가압장 원격시스템 구축, 개량기 보호통 개선, 가정급수공사 시행 등 상수도 관련 시설물을 개선했다. 또 양주시 전역의 관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블록 시스템을 구축해 누수 예방은 물론 유수율까지 높이고 있다.특히 고객만족을 위한 아이디어 발표 사업을 추진해 동파방지팩과 멀티형제수빌브키 등 3건의 특허등록과 5건의 특허출현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수자원공사가 특허등록한 동파방지팩 보급으로 양주시의 경우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지속적인 한파에도 불구하고 99.7%의 계량기 동파를 예방, 수십 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같은 사업추진으로 고객만족도가 위탁 전(63%)에 비해 위탁 후(77%) 13%가 증가해 K-water의 상수도위탁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다.성영두 본부장은 상수도시설은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보다는 수자원공사에서 운영하는 것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물론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위탁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시는 17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과학의 날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제44회 과학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미래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청소년 등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간단한 과학의 날 기념식과 함께 유공자 표창에 이어 이상희 국립과학관장이 지식사회를 선도할 대한민국 창의력 발전소는?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또 SBS 스타킹에 출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버블아티스트 정일권씨가 비누방울 묘기와 마술이 결합된 환상의 버블 매직쇼를 선보인다.이와함께 비누방울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즐겁고 신나게 체험하면서 이해할 수 있는 버블매직 제험전과 천체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과천=김형표기자hpkim@ekgib.com
과천시새마을회(회장 신 학수)는 지난 15일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2011년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새마을 장학금은 대학생 4명,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된 고교생 3명 등 7명이 700만원의 장학증서를 받았다.과천시새마을회의 장학사업은 차세대의 건전한 사회지도자와 새마을지도자를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다.신 학수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확대해 나갈 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hpkim@ekgib.com]
K-water 수도권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시설 위탁 사업이 시설개선 등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는 등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water는 지난 2008년 양주시와 상수도시설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수돗물 생산과 시설관리, 고객관리 등 상수도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K-water는 양주시 상수도시설을 위탁받으면서 양질의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563억원의 예산을 투입, 가압장 원격시스템 구축과 개량기 보호통개선, 가정급수공사 시행 등 상수도 관련 시설물을 개선해 왔다. 또한 양주시 전역의 관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블록 시스템을 구촉해 누수 예방은 물론 유수율까지 높이고 있다. 특히, K-water는 고객만족을 위한 아이디어 발표 사업을 추진해 동파방지팩과 멀티형제수빌브키 등 3건특허등록과 5건의 특허출현을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수자원공사가 특허등록한 동파방지팩 보급으로 양주시의 경우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지속적인 한파에도 불구하고 99.7%의 계량기 동파를 예방, 수십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같은 사업추진으로 고객만족도가 위탁 전 (63%)에 비해 위탁후 (77%)13%가 증가해 K-water의 상수도위탁사업이 성공적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영두 본부장은 상수도시설은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 보다는 수자원공사에서 운영하는 것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물론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위탁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ekgib.com
과천시는 오는 2012년까지 가족여성프라자를 건립한다.시는 12일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과 용역회사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여성프라자 실시설계 용역회를 열고 건물배치와 용도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을 벌였다. 여성복지와 영유아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립되는 가족여성프라자는 부림동 44 일대 58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오는 2012년 완공할 예정이다. 가족여성프라자의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1층은 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아보육시설과 사무실, 식당, 외부놀이터 등이 들어선다.또 2층은 육아보육시설과 유희실도서실 등이 들어서고, 4층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5층은 여성비전센터가 각각 자리한다.시 관계자는 시설이 완공되면 맞벌이 부부는 물론 영유아 부모들이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경마공원으로 벗꽃 보려 오세요. 서울경마공원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새봄맞이 대축제를 연다. 말 잔등에 실려온 봄 마이춘풍(馬而春風)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선을 보여 봄날의 정취를 즐기기 위해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행사중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가족공원에서는 특급호텔 수석주방장이 즉석에서 궁중요리를 선보이는 4월의 만찬. 가족공원 내 설치한 임시 레스토랑에서 관람객 60명에게 궁중 해물 신선로, 삼색 칠철판, 불고기 버섯말이 구이, 자연송이 소고기 볶음 등 궁중요리를 유명 호텔의 쉐프가 현장에서 요리를 조리해 무료로 제공된다. 또 특설무대에서는 비보이(B-boy) 공연을 비롯, 전자 현악단, 댄스그룹, 직장인 밴드 등이 봄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열린다. 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을 찾는 고객들이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공원 입구부터 벚꽃길까지 무료 꽃마차를 운영한다. 이와함께 따사로운 햇살과 벚꽃 향기를 가득 담아갈 수 있도록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거리의 악사 공연도 펼쳐진다. 홍대와 신촌 등의 대학가에서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른 프리마켓도 개최하고 있는데, 젊은 아마추어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벚꽃거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마에 관한 지식이 있다면, 도전 경마 골든벨에 참가해 보는 것도 좋다. 사전 신청을 받아 총 300명이 참여하는 도전 경마 골든벨은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부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1만원 구매권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스크린 골프 최고의 장타왕 이벤트에서는 최고의 장타왕에게 캐디백을 증정하고, 미적중 마권소지 고객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매일 100명씩 간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림보게임, 팔씨름 대회 등 크고 작은 이벤트에서 푸짐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특별한 마문화 체험의 기회도 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이색 말(馬)동물원 포니랜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품종인 미니어쳐 종과 점박이 말 아팔루사, 1톤의 몸무게를 자랑하며 마차를 끌던 클라이데스테일 등 전 세계에서 온 10여 종의 다양한 말들을 만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말과 눈을 맞추며 먹이를 직접 주고, 나만의 포니를 그려보는 대회까지 다채로운 체험도 흥미를 끈다. 이외에도 어린이 무료승마체험도 가능하며, 인라인 스케이트, 어린이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한다. 박진우 홍보팀장은 올해 봄맞이 대축제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벤트 행사와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며 특히, 가족이나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많아 가족간 좋은 추억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 화훼브랜드인 이코체(icoche)가 2011년 화훼부문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과천시는 7일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2월22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기업과 지자체 등의 상품 브랜드를 평가한 결과 화훼부문에서 시의 화훼상표인 이코체가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이코체는 브랜드인지도 및 대표성(50.35%), 만족도(75.51%), 충성도(74.41%), 글로벌경쟁력(74.19%) 등 종합지수 66.51%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지난 2008년 개발된 이코체는 순수한 한글식 표현 이꽃에를 연음 표기한 것으로 4계절 꽃이 있는 곳 과천, 과천의 꽃 이코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브랜드 로고는 꽃잎을 모티브로 활용해 화훼산업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전체 형상의 명확성을 높이면서도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이코체 브랜드는 현재 과천화훼농가에서 생산된 제품에 사용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브랜드로의 가치 제고를 위해 국내 상표출원은 물론 EU, 일본, 중국 등 해외에도 상표출원 등록을 마쳤다.여인국 시장은 수상식에서과천화훼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이코체 브랜드를 개발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과천시 화훼브랜드인 이코체가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 화훼브랜드인 이코체(icoche)가 2011년 화훼부문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과천시는 7일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2월22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기업과 지자체 등의 상품 브랜드를 평가한 결과 화훼부문에서 시의 화훼상표인 이코체가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이코체는 브랜드인지도 및 대표성(50.35%), 만족도(75.51%), 충성도(74.41%), 글로벌경쟁력(74.19%) 등 종합지수 66.51%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지난 2008년 개발된 이코체는 순수한 한글식 표현 이꽃에를 연음 표기한 것으로 4계절 꽃이 있는 곳 과천, 과천의 꽃 이코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브랜드 로고는 꽃잎을 모티브로 활용해 화훼산업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전체 형상의 명확성을 높이면서도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이코체 브랜드는 현재 과천화훼농가에서 생산된 제품에 사용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브랜드로의 가치 제고를 위해 국내 상표출원은 물론 EU, 일본, 중국 등 해외에도 상표출원 등록을 마쳤다.여인국 시장은 수상식에서과천화훼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이코체 브랜드를 개발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과천시 화훼브랜드인 이코체가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