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나눔공동체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장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추석 ‘전’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비전나눔공동체가 주최하고, 호평아산내과 병원의 후원을 받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부인회와 여성예비군중대 단체를 비롯해 행사 관계자들, 지역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금동호 훼밀리예술단 공연, 전 시식, 선물 나눔 시간으로진행됐다. 김선옥 한국부인회장(67)은 “소외된 분들께서 밥도 챙기시지 못 하는데, 소외된 분들을 위해 밥 한 끼 드리는 봉사를 해서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철환 비전나눔공동체 목사는 “한국부인회·여성예비군중대 분들의 노고가 컸다.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및 소외된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희망을 심어드리고자 나눔행사를 했다”고 말했다.
남양주 화도읍·수동면 주민들이 물류센터에 반대하는 가운데(경기일보 8월6일자 인터넷) 5일 같은 장소에서 집회(규탄대회)를 열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께 남양주와 가평 접경지인 가평 대성리에서 연대식 및 결의문 낭독 후 상여를 매고 대성리 물류센터 건립현장까지 행진했다. 집회에는 화도읍·수동면 이장단과 대한노인회 화도분회를 비롯해 인근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가평군과 정치권은 민심이 천심이라 생각하고 주민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완 공동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가평군이 대성리 교차로 상습정체문제 대책을 세우지 않고 주민들에게 설명회 한번 없이 물류센터 허가를 내줬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일 1차 집회 이후 가평군과 물류센터 시행사는 교통대책에 대한 아무런 답변도 없고, 주민 목소리를 담은 현수막을 철거했다”며 가평군과 물류센터 시행사를 규탄했다. 그러면서 “가평군이 주민들을 무시하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대성리 물류센터 공사규모는 총 면적 3만6천367.52㎡, 건축면적 6천634㎡, 지하 2층·지상 4층 등으로 이뤄져 있고, 공정률이 80%에 이르렀다. 가평군 관계자는 “인·허가는 관련 법과 규정에 따라서 진행했고, 규정 상 공청회를 여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사전 절차는 없었다”며 “물류센터에 진입하는 화물차들이 유턴하지 못하게 경찰에 협조를 구하거나 수동IC에서 들어오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4일 시장 집무실에서 KD운송그룹(대표 허상준)과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KD운송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천200매(1천200만원 상당)를 남양주시 복지재단(대표이사 원병일)에 전달했다. KD운송그룹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추석에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KD운송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활성화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D운송그룹은 2007년 이후 명절마다 취약계층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후원한 온누리상품권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소년 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4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이하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청년·청소년 여가문화 및 일자리 지원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실현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점장, 시청 및 아울렛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더 테라스에서는 시 청년들을 위해 올해 ‘우리동네 청년꽃간’ 프로그램을 2개월간 무상 지원하고, 다음 해에 월 1회 문화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측은 청년·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여가문화 지원, 청년 취·창업 및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청년·청소년들에게 각별한 관심으로 지원을 약속해 주신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자산인 남양주시 청년·청소년들이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꿈을 펼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형 점장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청년·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사업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지속적으로 꿈을 지원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병주 국회의원(남양주을·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예비타당성 제도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8호선 별내선연장 사업을 관철시켜 남양주의 완전한 도시형성에 기여하고 수도권 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예타제도 개선을 촉구한 것이다. 김병주 의원은 그러면서 "별내선(8호선 연장선)의 경우 당초 계획부터 4호선 별내별가람역까지 연결되도록 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철도네트워크 완성 측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잘못 추진돼 별내역에서 별가람역까지 3.2㎞의 미연결구간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또 “늦게라도 바로 잡고자 별내역에서 중앙역을 거쳐 별내별가람역을 연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김병주 의원은 그러나 "경제성 만을 중시여기는 현행 예타제도로 인해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며 "예타제도의 개선 없이는 또다시 추진한다고 해도 불가한 실정"이라고 현행 예타제도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현재 예비타당성 평가의 경우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구별하는데, 수도권은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배점이 없고 지나치게 경제성의 배점이 높다. 이에 김병주 의원은 "수도권이라도 낙후지역이나 여러 개발제한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예외조항을 신설해 지역균형 배점을 반영하거나 경제성 평가 배점을 하향조정하는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김병주 의원은 또 "별내선을 이용하려는 의정부 시민들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별내면의 교통체증이 일어나고 있다"며 "남양주 청학리를 거쳐 의정부 민락지구까지 8호선이 연결돼야 교통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부터 정부가 계획을 세워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예타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주 의원은 끝으로 "상수원보호구역, 그린벨트, 군사보호구역 등 각종 개발제한으로 차별 받아온 남양주 지역민들에 대한 배려가 요구된다"고 강조하며, 예타제도의 탄력적 운영을 촉구했다. 별내선연장은 정부의 왕숙신도시 건설정책에 의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제도 개선 없이는 예타 통과가 어려운 상황이다.
경기 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소속 7개 의회가 경기동북부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에 한목소리를 낸 가운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4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기동북부공공의료원의 남양주시 유치를 위해 7개 시군 의장들께서 한마음 한 뜻으로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는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앞서 남양주시의회는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 챌린지를 추진했다. 공공의료원의 남양주시 유치 염원을 담아 기획된 해당 챌린지는 남양주시의회를 중심으로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소속 7개 의회(남양주·성남·광주·하남·이천·양평·여주) 의장들이 동참했다. 동부권 도민들의 필수 공공의료 확보를 위해 선봉에 선 남양주시는 지역 의료 불균형 문제를 짚고,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남양주 중진료권역은 남양주시와 구리시, 양평군, 가평군을 포함해 약 110만 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지역 책임의료기관이 없다.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지역 필수의료 연계·협력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정부의 ‘지역완결형 의료체계’의 핵심시설로, 도내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등에 위치한 경기도의료원이 대부분 지정돼 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에 공공의료원이 설립되지 못한다면 경기 동부의 외곽 지역은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역할을 하는 공공의료 혜택을 과거에도, 미래에도 누릴 수 없게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적격성 심사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할 가능성이 가장 높고, 공공의료원의 흑자 운영까지도 기대되는 유일한 후보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8월 남양주시 백봉지구를 찾아 현장실사를 마쳤으며, 이달 중 최종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이 3일 오후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제8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 조성대 남양주시의장, 김수섭 남양주세무서장,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이인철 경복대학교 부총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 행사는 가수 윤태규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공로패 전달식, 취임사, 임원 소개, 내빈 축사, 축하케잌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홍균 회장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지역 경제 발전과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대안 발굴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해 지역 경제의 구심점으로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탁월한 리더십과 동시에 친화력이 높으신 이 회장께서 회장이 되셔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 회장께서 경기동부상공회의소를 슈퍼 성장시키실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이 자리에 모이신 모든 분들께서 이 회장께 힘을 실어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부정적이고 시대흐름에 맞지 않은 차별적 행정용어를 시민 중심의 긍정적 언어로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월 우리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장 소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상은 시민이 읽는 각종 안내문 등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고,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에 애쓰는 등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모범을 보인 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이다. 주 시장은 취임 이후부터 업무보고나 회의 시 행정용어를 순화해 공무원들에게 알리고, 인식개선과 실천을 이끌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시는 누군가를 위축시키거나 사회적 낙인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구태의연한 행정용어를 개선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낡고 침체된 느낌의 ‘구도심’은 ‘원도심’으로, ‘출산장려금’은 인구감소현상에 대한 정부와 지원자의 관점이 아닌 수혜자의 관점에서 ‘출산축하금’ 등으로 순화한다. 이와 함께 보호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을 뜻하는 ‘보호종료아동’은 ‘자립준비청년’으로 바꿔 불러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청년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대체한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은 경력이 끊겼다는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는만큼 ‘경력보유여성’으로 순화해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존중하고, 이들의 권익을 증진하고자 했다. 이어 ‘다문화’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의 공존을 뜻하던 초기 취지와는 달리 내국인과 구분 짓고 차별하는 용어로 변질돼 다양한 이주 배경을 가진 공동체라는 의미의 ‘이주배경주민’, ‘이주배경학생’ 등으로 개선한다. 주 시장은 3일 열린 9월 월례조회에서 행정용어 개선에 대한 그간의 생각을 전하면서 “무심코 사용하는 행정용어가 우리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정책 결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차별의 언어가 아닌 화합과 배려의 언어로, 시민이 존중받는 공공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행정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시는 개선이 필요한 행정용어를 적극 발굴해 행정용어 순화사례를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에 알려 동참을 이끌고,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조례 개정 등 용어 사용의 근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주차공간이 없어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3일 오전 11시20분께 남양주시 평내동 상가 앞. 이곳에서 만난 주민 정훈씨(36)가 손사래를 쳤다. 그는 상가에서 400여m 떨어진 공영주차장에 겨우 차량을 주차할 수 있었다. 남양주 평내·호평·다산·별내동 등지의 상가 주차난으로 불법 주차하는 차량이 많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평내·호평·다산·별내동 상가 골목에는 차량 한 대가 지나가기 힘들 정도로 불법 주차된 차량이 많다. 특히 점심·저녁시간대는 보행자도 위험할 정도로 골목 곳곳에 차량들이 줄을 지어 불법 주차하고 있다. 일부 차량은 주정차금지 표시가 무색하게 주정차금지구역에 불법으로 세워져 있다. 불법 주차된 차량 주인은 대부분 식당 및 주점, 카페 등을 방문한 손님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 남병호씨(37·남양주 호평동)는 “호평동 상가 골목이 주차할 곳이 없고 저녁에는 주차 자체가 힘들 정도로 주차난이 심각해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홍역을 앓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다산동도 예외 없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근처 상가 골목을 중심으로 점심시간 때 불법 주차된 차량이 줄지어 섰고 주정차금지구역 내 약 500m 거리에 10대 넘게 불법 주차돼 있다. 별내동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카페거리를 필두로 불법 주차된 차량이 빽빽이 서 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다산동 공영주차장 및 주차면수는 일곱 곳 314대이고 별내동 공영주차장 및 주차면수는 10곳 404대, 호평·평내동 공영주차 및 주차면수는 각각 세 곳 402대, 1곳 258대 등이다. 이들 지역 상주 인구가 다산동 13만여명, 별내동 8만1천여명, 호평·평내동 각각 5만6천여명·3만8천여명인 상황에 공영주차장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해 및 올해 주정차 단속건수 현황은 다산동은 지난해 4만2천7건에 올해 3만691건, 별내동은 지난해 2만7천277건에 올해 1만8천293건으로 집계됐다. 호평동은 지난해 1만453건에 올해 8천465건이고 평내동은 지난해 4천97건에 올해 4천723건으로 나타났다. 불법주차 단속이 매년 4천건이 넘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평내·호평동은 부지가 없어 주차장 확보가 어렵고 평내동에 개인 땅을 빌려 임시주차장 두 곳을 운영 중”이라며 “평내동은 평내도서관 앞 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준공할 계획이 있고 다산동은 다산역 환승주차장 포함해 네 곳, 별내동은 차량 12대 주차 가능한 노상주차장 한 곳을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고정형·주행형 폐쇄회로(CC)TV와 단속구역을 늘려 불법 주차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주차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 다산콜센터 120 및 시청 등에 신고를 당부했다.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에 경기동부권 시·군의장 협의회가 한목소리를 냈다. 남양주시의회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동부권 시·군의장 협의회가 참여하는 챌린지를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됐으며, 남양주시의회 등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소속 7개 의회(남양주시의회, 성남시의회,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 이천시의회, 양평군의회, 여주시의회)가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최종 부지 선정을 앞두고 남양주시의회가 제안해 이뤄졌다. 챌린지에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로! 라는 문구가 담겼으며, 영상에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장들의 메시지가 포함됐다. 경기동부권의장협의회 회장인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우선 적극적으로 지지하여 주신 경기동부권 시·군의장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최소한의 필수 공공의료 확보라는 절박함 속에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를 총력 지원하고자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남양주시의 우수한 입지요건과 배후수요, 20만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하여 염원을 표명한 것을 볼 때 남양주시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최적의 요지”라며 “공공의료원의 남양주시 설립은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경기동부권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의회는 남양주시와 함께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