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사회적기업센터’ 문 활짝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할 남양주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가 지난 2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남양주시 사회적 기업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상반기 종합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받은 특별교부세 3억원 중 2억1천만원을 들여 금곡동 651의 10 다남프라자 3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시는 지역의 다양한 사회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설립 및 육성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이를 통해 시민복지사회단체, 종교단체, 행정기관 등과 연대를 통한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Academy)를 운영, 문화교육환경IT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시의 자연과 문화, 사회, 인적자원에 대한 체계적 조사,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사업 아이템과 장기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이 밖에 사회적 목적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그 사업이 지속 가능하도록 창업 모델에 대한 컨설팅, 인큐베이팅 사업을 실시하고 사회적기업이 자생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착한소비 캠페인, 1국 1사회적기업 결연 등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u@ekgib.com

남양주시, “일자리 1만6천개 창출”

남양주시는 오는 2014년까지 1만6천5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난해 현재 54.5%인 고용비율을 55.7%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시의 일자리 창출 사업은 일자리센터와 고용전략회의 운영, 추진협의회와 일자리 연계기관 네트워크 구성운영, 맞춤형 취업박람회(일 구하고 사람 구하는 14day) 개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와 일자리발굴단동행면접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경기청년뉴딜사업 전개, 기업체 투어, 구인구직 만남의 장 상설운영,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무료교육, 청년 창업교육, 전문계고 방문 취업 특강,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등도 추진키로 했다.특히 취업정보센터에서 확대 구축된 일자리센터는 복잡한 지원체계를 단순화함으로써 수요자 편의성 중심의 one-stop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자원을 하나로 통합관리할 네트워크를 구축, 유관기관 보유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연계 일자리 지원체계(Total Care)를 마련하고,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지원센터와 자문단의 도움을 받아 현재 4개인 사회적기업과 5개인 예비사회적기업이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u@ekgib.com

남양주시 버스노선 대폭 손질

남양주시는 현행 버스노선과 환승 등 도로교통체계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해 오는 2016년까지 개선하기로 했다.16일 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 착수보고서에 따르면 남양주 시민은 111개 버스노선에 하루 16만3천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평균 이용시간은 22.21분으로 조사됐다.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은 광릉내~길동 23번으로 하루 1만명이 평균 19.13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지리~강변역 9번, 양지리~청량리 202번이 그 뒤를 이었다.통행시간이 가장 긴 노선은 진벌리~강남역 직행좌석 2000번으로 60.34분 이용했으며, 상위 10개 노선은 평균 49.31분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승차인원이 가장 많은 정류장은 가운휴먼시아(5천39명)로, 하차인원은 잠실역(1만319명)으로 각각 나타났다.버스노선 체계 등에 문제점도 나왔다. 다수의 노선이 시내 간선도로인 국도 6, 43, 46, 47호선 중 대부분 46호선에 집중돼 정체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남양주가 1중심, 5부심으로 이뤄진 다핵도시인 점을 고려할 때 순환도로망 부족으로 시내 간선도로망 기능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이 밖에 버스차고지와 환승시설 부족, 노선 중복, 인구밀집지역 집중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대중교통체계 개편안을 마련해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 교통분야에 676억 투입

남양주시는 6일 첨단교통서비스와 편리한 대중교통망 구축, 지역 간 순환소통을 위한 명품도로 건설,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 실현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 676억을 집중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위해 시는 내년 하반기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들어설 도시홍보관 내에 4천400㎡(4층)규모로 통합교통정보센터를 구축해 버스정보시스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 등 이미 구축 됐거나 구축 예정인 다양한 첨단교통시스템을 한곳으로 통합운영관리키로 했다.뿐만 아니라 향후 방범재난복지시스템 등 u-City 분야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현하고, 실시간으로 주요 간선도로 교통상황, 치안, 재난 등의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또 시는 중앙선, 경춘선 전철 개통 이후 철도 기반 대중교통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경춘선 묵현역 신설을 비롯해 별내선(8호선 암사-별내 연장), 진접선(4호선 당고개-진접택지 연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이와 함께 시는 교차로 신호체계 조정, 도로 기하구조 개선 등 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가 하면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을 통해 버스노선 체계 개편 및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옛 도심지와 인구증가 지역에 공영주차장 11개를 새롭게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이 밖에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위해 국도 47호선(퇴계원-진접) 사업에 대한 조기 완공과 함께 국도 47호선 덕송-상계, 신내-퇴계원 광역도로 등 총 20여곳에 달하는 도로 개설확장사업을 통해 교통정체를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