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11년 대양주 시장개척단 및 남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양주 시장개척단은 6월19일부터 25일까지 호주(시드니)와 뉴질랜드(오클랜드) 지역을, 남미시장개척단은 7월10일부터 17일까지 칠레(산티아고)와 페루(리마)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작개척단 모집규모를 각 10개 기업으로 정하고, 항공비 50%(최대 100만원 한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 시장성 조사비, 바이어 발굴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양주 시장개척단은 오는 29일까지 남미 시장개척단은 5월 2일까지 신청접수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1472.nyj.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는 오남읍 등 지역 내 211만7천752㎡가 도시지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해당지역을 재산세 과세특례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의 재산세 과세특례 부과지역 추가지정은 남양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에 따른 것이다.추가 지정된 지역 중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한 지역은 158만4천293㎡의 오남읍이며, 화도읍이 66만6천119㎡로 그 뒤를 이었고, 호평동은 2천827㎡가 추가로 지정됐다 반면, 진접읍은 기존 지정된 과세특례부과지역에서 13만5천487㎡가 제외됐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생태주거단지(월산5지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20일 남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마친 화도읍 월산리 생태주거단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지난 19일 고시됐다.공사는 개발면적 가운데 65%가량인 2만 6천140㎡를 주거(공동주택)용지로 개발하고, 나머지 1만 4천333㎡는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다.월산5지구 개발은 앞으로 실시계획 확정, 민간시공사 공모선정, 토지 수용 또는 사용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분양이 이뤄지고, 준공 시기는 오는 2013년 말로 예정돼 있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경기도내 각 지역마다 뉴타운사업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 퇴계원지역 주민 200여명이 19일 남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뉴타운사업 반대 및 사업추진 취소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퇴계원면은 2008년 경기도의 뉴타운지역 지정으로 현재 건축제한 등 재산권행사에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주민의견수렴(토지 등 소유자)도 제대로 묻지 않은 상황에서 공익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뉴타운사업을 전면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뉴타운처럼 전면적인 철거방식이 아닌 도시기반시설 및 주민공동시설 설치를 위한 일부 주택만을 철거하고 나머지 노후불량주택은 개량하는 방식의 주거환경복지 사업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도로문제 및 군부대 이전 등은 사전에 이뤄져야 하고 고도제한 문제도 주민이 아닌 시가 풀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은 이날 투쟁결의문을 통해 김문수 도지사가 75%이상의 주민들이 반대하거나 25%의 주민들이 격렬히 반대하면 뉴타운은 취소해야 한다고 했는데 시는 퇴계원 주민을 위한다면 뉴타운계획을 취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혜경 남양주시의원이 의장단 사퇴를 요구했다. 자치행정위원회 간사 해임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지난 18일 열린 제1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이다. 남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치행정위 간사로 업무에 성실히 임했으며 공식적인 회의에 모두 참석했고, 다만 동료의원들이 회의 후 차를 대절해 고급식당으로 행할 때 (자신은) 시청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했으며, 동료의원들이 외유성 해외연수와 국내연수를 떠날 때 (자신은) 남양주시의 소외계층과 함께 의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며 열심히 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양주시의회는 장애인에 대한 문턱이 여전히 높고 의회는 장애인을 위한 편리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임에도 의회는 얼마전 의장의 의전차를 고급승용차로 바꾸고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7~8일에 이어 정애인의 날에도 장애인과 함께 하지 않고 또다시 연수를 떠난다고 지적했다. 이에 남 의원은 남양주시의회는 명확한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일방적인 간사해임으로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키며 의원으로서의 권한을 상실시킨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주당 이정애 의장과 이계주 자치행정위원장을 포함한 의장단은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이계주 위원장과 자치행정위 소속 의원들은 남 의원이 불협화음을 조장하는 등 내부화합에 충실하지 못해왔다는 이유를 들어 남 의원을 간사 직에서 해임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정애)는 지난 12일부터 8일 동안 제186회 임시회를 열고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과 조례 및 기타 안건 등 모두 8건에 대해 의결했다. 주요 심사 안건은 ▲남양주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남양주시 시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재산세 과세특례 부과지역 고시안 ▲남양주시 폐기물관련 부과징수 및 신고포상금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남양주시 폐기물의 배출방법 및 수수료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택지개발사업에따른폐기물처리시설설치 등에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의회는 특히 본 예산보다 11% 증가한 8천454억4천200만여원의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가 아파트 건설시공 관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계획 승인 단계부터 아파트 공동협의체를 설치운영키로 했다.시는 입주예정자대표회의와 시공사를 포함한 사업주체감리업체에서 10명, 건축토목조경법률 분야 전문가 7명, 공무원 3명 등 모두 20명 이내로 아파트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시장의 판단 또는 입주예정자대표회의의 요구를 근거로 사용검사일 전까지 운영할 방침이다.협의체는 기본적으로 민원이나 분쟁 발생 시 원인 규명을 거쳐 의견 조정중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파트 구조안전조경설비실내인테리어 등의 시공상태, 주요 결함과 하자 발생원인 시정 등을 자문하고 아파트 품질관리에 필요한 법제도적 개선사항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한 아파트에 대해 협의체 설치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다만 과반수 분양계약자 중 과반수가 소송을 제기했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대표회의 회장이 바뀌어 시장이 협의체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있다고 판단한 경우 설치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아파트 공동협의체 설치운영 조례와 자문단 구성자격 및 위원선정 기준이 되는 조례 시행규칙 제정안을 지난 14일 입법예고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2일부터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2억8천200만원을 삭감했다.시의회 자치행정위는 기획예산과의 사이버기자단 교육운영을 위해 새롭게 편성된 330만원과 도농동 게이트볼장 전기요금(공공운영비) 3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특히 시가 횡령 등으로 인한 예산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재정보증보험 금액을 늘리기로 하고 신청한 회계관계공무원 재정보증보험 추가분 2천283만원(기정액 340만원)도 삭감됐다.산업건설위는 고용경제과 소관 지능형전력망 기본정책 수립 용역비 5천만원과 환경보호과 자전거이용 활성화 사업(민간보조) 4천만원을 삭감했다.또 유기농박물관 위탁운영에 드는 비용 3억8천224만원 가운데 인건비 부분을 줄여 1억6천289만원을 삭감, 2억1천935만원으로 조정했다. 추가경정 예산안은 이러한 상임위별 예비심사 결과를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와 1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는 올해 말까지 4억여 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18곳에 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덕소초교 등 54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4억 5천만 원을 들여 진접초교 등 5곳과 유치원 13곳 등 모두 18곳에 CCTV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이번 설치되는 CCTV는 방범과 주정차단속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비로 학교주변 주정차단속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급증하는 아동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역사박물관(관장 한국희)은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역사체험 행사 일환으로 어린이 장원급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도포와 갓을 착용하고, 조선시대 선비들의 과거시험을 체험하며 선조들의 생활상과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과거시험 문제는 남양주의 역사를 시제(施濟)로 한 서술형으로, 운자(韻字)의 개념으로 답안에 꼭 들어가야 하는 필수단어가 제시된다. 저학년과 고학년 각 50명씩 모두 1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박물관은 당일 심사를 거쳐 15명의 우수 작성자에게 남양주시장상 등을 제공한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