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물품 창고서 한밤중에 불…인명피해 없어

남양주 별내면 물품창고 화재 현장. 연합뉴스
남양주 별내면 물품창고 화재 현장. 연합뉴스

 

남양주 별내면의 물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3분께 남양주 별내면 청학리의 한 물품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한시간여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화재 현장 인근이 검은 연기가 높게 치솟고 메케한 냄새로 진동하자 신고가 빗발쳤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51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