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육기부 인증 마크(DE마크)를 획득,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교육기부 인증 마크(DE마크)는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에게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식적으로 인정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경복대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컴퓨터정보과의 디지털미디어 체험, 관광학부의 스타일리시 칵테일 만들기와 커피 바리스타 체험, 유아교육과의 유아교사 직업 체험, 디자인학부의 맥(Mac) 컴퓨터 체험, 실용음악과의 음향제작 PD 체험 등이 진행되고 있다.경복대는 대학의 인적물적지적 자원을 개방한 올해 상반기에 3개 고등학교에서 120명의 학생과 인솔교사 7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또 하반기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200여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정애)는 20일 소회의실에서 집행부 간부들과 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해 집행부와 의원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총무기획국의 시민편의 중심의 명품청사 건립 등 2건, 복지문화국의 남양주시 수동관광지입장료 및 시설 사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안 등 2건, 환경녹지국의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 유치 추진 등 2건이다. 또 도시국의 장현5지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안 등 2건, 보건소의 인플루엔자(계절독감) 예방접종사업 등 2건 이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25회 남양주시다산문화제 기획(안)에 대한 보고도 받았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은 다음달 초 개회 예정인 제190회 임시회에 부의될 예정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는 퇴계원과 금곡 뉴타운사업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다음달부터 한달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퇴계원 뉴타운 사업은 지난 2009년 4월 퇴계원 일대 110만여㎡가 재정비촉진지구 지정로 지정된 뒤 과도한 기반시설 부담 문제와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사업성 저하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금곡 뉴타운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뉴타운 후보지로, 오는 2016년 1월까지 5년간 이 일대 70만㎡에 대한 건축허가가 제한돼 있다.시는 이 두 지역에 대해 뉴타운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키 위해 오는 26일부 5일간 시청 뉴타운사업과와 퇴계원금곡동 사무소에서 대상자 명부 열람 및 전화 확인을 실시한 뒤 10월 중 회수용 편지봉투가 동봉된 설문조사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cjyoo@ekgib.com
남양주시에서 출발해 수도권 주요 거점과 서울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가 연말부터 운행될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18일 국토해양부가 남양주시로부터 건의받은 광역급행버스 5개 노선가운데 진접~서울, 화도~잠실역 등 2개 노선을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대상노선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광역급행버스는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기종점으로부터 각각 7.5㎞ 내에 정류장을 최대 6곳만 두고 있어 수도권 주요 거점과 서울 도심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또 국토해양부가 직접 노선을 선정하고 사업자를 모집해 운영하는 것으로 일반시내버스 및 직행좌석버스와 달리 정류소 설치가 제한된다.이와 함께 인근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므로 신속성과 정시성이 확보될 수 있어 수도권 외곽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한결 수월하고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감사원은 아파트 준공승인이 필요한 기반시설이 완공되지 않았는데도 사용검사 승인을 내준 남양주시에서 주의를 요구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지난 2007년 7월 호평동의 A아파트에 대한 주택사업 승인을 하면서 사업시행사인 B주식회사가 도로 및 어린이공원 등을 입주 전까지 개설토록 했다. 그러나 B사는 아파트 입주예정일인 지난 2010년 3월말까지 이들 기반시설을 토지소유주와의 보상협의 지연을 이유로 개설하지 못했다. 이에 남양주시는 B사가 기반시설개설비용 분담금 35억4천800만원을 한달 뒤인 4월30일까지 납부할 경우, 기반시설을 입주 전 개설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의 기반시설 분담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하지만 남양주시는 B사가 분담금을 1억원만 납부했음에도 불구, 같은 해 4월8일 사용검사 승인을 해줬으며 나머지 분담금은 사용검사가 이뤄진 뒤 납부받았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남양주시가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았음에도 사용검사를 승인, 입주민들의 민원을 유발했다고 지적했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남양주시에서 출발해 수도권 주요 거점과 서울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가 연말부터 운행될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18일 국토해양부가 남양주시로부터 건의받은 광역급행버스 5개 노선가운데 진접~서울, 화도~잠실역 등 2개 노선을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대상노선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광역급행버스는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기종점으로부터 각각 7.5㎞ 내에 정류장을 최대 6곳만 두고 있어 수도권 주요 거점과 서울 도심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또 국토해양부가 직접 노선을 선정하고 사업자를 모집해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여객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제도화됐다. 특히 복잡한 지자체 간 협의 과정이 생략되고 일반시내버스 및 직행좌석버스와 달리 정류소 설치가 제한된다.이와 함께 인근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므로 신속성과 정시성이 확보될 수 있어 수도권 외곽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한결 수월하고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지역의 온라인 카페들이 모여 남양주 온라인 시민연대를 발족했다. 시민연대는 출범 후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 60만 시대를 바라보는 남양주시는 지속적인 택지개발과 함께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 교육, 복지 분야 등 대부분의 행정분야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시민연대는 지역 온라인카페는 무성의하고 일편적인 답변만 내놓는 관계기관이나 남의 일인냥 바라보는 지역구 의원들에게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온라인 커뮤니티간 연대를 조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시민연대는 발족과 함께 지역 현안으로 좌석형 급행전철의 올바른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운행과 기존 운행 중인 일반열차의 용산역까지 연장운행을 요구했다.또 좌석형 급행전철의 수도권북부지역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남양주지역 내 수요분석 등을 통한 마석, 평내호평, 사능 등을 검토한 최소 3곳 이상의 정차역 지정 및 출퇴근 시간 시민들을 위한 대중적인 운행요금체계로 조정해줄 것을 주장했다.이밖에 돌고 도는 지선버스를 직선화 노선으로 개선하고 이에 따른 직선화 중심노선 운영에 환승이 가능한 각 지역간 교류소통이 원활할 수 있는 순환버스체계 노선 도입 등을 촉구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지사장 전종생)는 8일 양평역 및 양평재래시장에서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지연금사업의 인지도 확산 및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농지연금은 부부 모두 65세 이상 농업인으로 영농경력 5년이상, 총 소유농지 3만㎡ 이하인 농민으로 연금수령액은 연령과 농지가격에 따라 결정되며, 연금의 안정성, 영농 또는 임대소득 가능, 부부가 모두 평생 보장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전종생 지사장은 금년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농지연금사업을 우리 공사의 명품브랜드로 육성토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이날 오후에는 제18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양평군청부터 양평시장 입구까지 양평군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 가두 캠페인 및 홍보전단지 배포를 실시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의 안전점검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계도활동도 실시했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의정감시단이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도로의 실시협약 재협상에 대한 요구 수위를 높이자 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통행료 결정과정 등을 해명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도로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최대 핵심사항인 실시협약 주요 내용과 다른 협약과의 차이점 등을 밝혔다.시는 타 협약과 다른 점으로 민자도로는 실제 교통량이 계획 교통량에 미달될 경우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반해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는 전국 최초로 적자보전이 없는 것으로 협약해 계획 교통량 미달일 경우 시가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초 통행료 신고와 관련, 남양주아이웨이㈜가 신고한 최초 통행료를 시가 거부할 경우 소송이 제기되면 시가 패소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통행료 부담 경감을 위해 남양주아이웨이㈜ 측에 통행료를 1천원으로 인하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소형기준 1년간(금년 9월부터) 1천원, 물가상승분 반영 없이 이후 2년간 1천300원으로 최초 통행료가 결정됐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개발방식 주민 간 이견 사업차질 예고남양주시 덕소 뉴타운 10개 구역 가운데 한강과 인접해 최고의 주거단지로 손꼽히는 6-B 구역의 개발방식을 놓고 주민 간 이견으로 사업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4일 남양주시와 덕소 뉴타운 6-B 구역 주민들에 따르면 덕소 뉴타운 6-B 구역은 3만9천213㎡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547가구(지상 45층 1개 동, 30층 2개 동), 주거형 오피스텔 62가구(8층 1개 동), 상가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아파트는 79.3㎡(24평형) 61가구, 109㎡(33평형) 304가구, 155.3㎡(47평형) 182가구 등 수요가 많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건설된다. 해당 아파트는 한강과 인접한 덕소 뉴타운의 핵심지역이며 특별설계구역으로 지정돼 지난 4월 현상설계 완료, 5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마치고 지난달 18일 와부읍민회관에서 설명회를 갖는 등 행정적인 절차를 모두 끝내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그러나 조합방식과 토지등소유자 사업 방식을 놓고 주민 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되는 것은 물론 사업 지연에 따른 공사비 증가 등이 주민들의 부담으로 작용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조합방식을 선호하는 주민들은 조합방식이 사업에서 남는 이익금을 조합원들에게 똑같이 분배되기 때문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반해 대부분의 토지주들은 조합방식은 추진 절차가 더 많고 오래 걸려 사업비가 크게 늘어나는 단점이 있다며 절차도 단축되고 비용도 절감되는 토지등소유자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특히 토지주들은 조합방식의 장점인 이익금 균할 분배방식 구조를 이번 토지등소유자 방식에서도 그대로 적용할 예정이라며 지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조합방식은 과반수 이상의 토지등소유자들의 동의를 받아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모든 절차를 거쳐야 하며, 토지등소유자 방식은 75%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승인을 거치면 곧바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명관기자 mklee@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