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1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추진 결과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각 시군 실정에 맞는 주요사업을 특화해 농업인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와 2년차 사업비 차등지원을 위해 실시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친환경인증농가육성, 유기농체험농장조성, 환경친화적 토양환경조성 및 정밀농업을 위한 분석실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전국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도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으로 7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임종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유기농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그동안 노력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농촌진흥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와 농업인들의 무한한 참여 많이 유기농업 정착과 농업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의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이 소폭 인하되고 거주자 우선주차제가 도입된다.시는 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와 다수 이용시설 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하는 등 현행 운영상 미비점 일부를 개선 및 보완하기 위해 남양주시 주차장조례를 일부 개정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1급지 노상 주차장의 1구획당 주차요금을 현행 기본 30분에 700원에서 600원으로 인하하고, 30분 초과 매 10분마다 받는 요금은 현행 250원에서 300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1일 주차요금은 8천원에서 7천원으로 인하된다.또 2급지의 경우 기본 30분은 현재와 같은 500원으로 하고, 30분 초과 매 10분당 요금은 현행 200원에서 150원으로 인하된다. 1일 주차요금 역시 6천원에서 5천원으로 1천원 인하된다. 이와 함께 시는 단독주택과 다세대, 원룸 등 주거지역 이면도로에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설치해 월 정기요금제(주간 2만원, 야간 2만원, 주야간 3만원)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주차장 조례 개정안을 다음달 중 시의회에 상정해 의결을 받은 뒤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cjyoo@ekgib.com
일본으로부터 되찾은 조선왕실의궤의 환국을 축하하는 대한제국의 꿈, 의궤가 돌아왔다 행사가 13일 대한제국 황제 고종의 능이 있는 남양주시 금곡동 홍릉에서 열린다. 지난 4년간 조선왕실의궤의 반환운동을 주도해온 문화재제자리찾기는 남양주문화원, 대동종약원 등과 함께 고종의 왕릉인 홍릉에서 고유제를 봉행하고, 축하행사 등을 갖는다. 이번 고유제는 조선왕실의궤 환국과 관련된 첫 번째 공식 행사로 고종의 증손 이원 (대동종약원 총재)의 주도로 치뤄지며, 환국 축하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대례의궤(大禮儀軌)는 고종이 1897년 10월 12일 환구단에서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로 즉위하는 과정을 비롯해 대한제국 탄생과 관련된 모든 의식이 기록돼 있으며, 1922년 일본에 불법 반출된 지 89년 만인 지난달 18일 한국을 방문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에 의해 대례의궤를 포함한 총 5권의 책이 환국됐다. 이번 반환은 지난 6월 10일 발효된 한일 도서협정에 따라 우리 측에 돌아오는 1천205권 가운데 5권이며, 나머지 1천200권은 12월 10일까지 반환될 것으로 문화재청은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제2회 뮤지엄음악축제가 12일 오후 3시 남양주역사박물관 마당공연장에서 열린다.남양주 팔당한강 문화벨트 구현을 목표로 개최되는 2011 뮤지엄음악축제는, 남양주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소통으로 창의적인 문화생산 및 향유자로서의 역할을 단단히 하고 있다. 이번 음악축제는 4인 모듬북 공연과 살풀이 & 밴드, 5인조 앙상블 & 퓨전국악, 다함께 춤과 음악 순서로 진행된다. 남양주= 유창재 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의회는 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간담회를 갖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사항은 감사담당관 소관의 ▲ 남양주시공직자윤리위원회 연차 보고서 제출 등 1건, 총무기회국 소관의 ▲ 남양주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수당 지급 조례 제정 등 5건, 복지문화국 소관의 ▲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 평가(최우수)포상금 사용계획 등 9건 등의 현안사항 보고 등이다.또 경제산업국 소관의▲ 남양주시 유기농 박물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등 1건, 교통도로국 소관의 ▲ 남양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등 4건, 보건소 소관의 ▲ 한센인 양로시설 기강보강사업 등 1건, 남양주시도시공사 소관의 ▲ 2012년도 예산편성에 따른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밖에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유희)는 8일 오후 LH 서울지역본부 남양주사업단 사무실에서 별내 입주예정자 민원 및 현안사항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책을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해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업시행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 중에는 다음달 2일 개회 예정인 제2차 정례회의에 부의 예정인 안건도 포함돼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cjyoo@ekgib.com
제1회 진건읍 가족건강 걷기대회가 오는 12일 남양주시 진건종합행정타운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남양주시걷기연맹 진건읍지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진건종합행정타운 잔디광장을 출발해 사능천 자전거도로를 지나 전우축산 앞을 돌아오는 10㎞(1시간30분) 코스로 진행된다.유효성 남양주시걷기연맹 진건읍지회장은 웰빙운동이 확산되면서 가족단위로 돈 안들고 기구없이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걷기코스를 개발해 행복한 가족만들기에 기여코자 이번 걷기대회를 준비했다며 푸짐한 경품과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가족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cjyoo@ekgib.com
보호시설에 12년간 입소해 있던 한 장애인이 경찰의 도움으로 가족을 만나 화제다. 남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전담팀은 지난달 24일부터 3주간 장애인 보호 및 의료시설을 방문해 무연고자에 대한 십지지문 채취 및 신원확인 활동을 실시했다.이 과정에서 경찰서 전담팀은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정신병원에서 남모씨라는 이름으로 치료 중이던 행려환자의 신원을 확인해 12년 만에 그리운 가족의 품안으로 돌려보냈다.경찰의 도움으로 가족을 찾은 남모씨는 20여년 전 서울 동대문구에서 남편이 하는 가게를 도우며 정상인으로 살아가던 중 가게에 화재사건이 발생하면서 정신질환을 앓기 시작, 몇년 후 증세가 심해지고 가정형편이 어려워지면서 1999년 행방불명됐다.남모씨의 실제 이름은 정모씨로 밝혀졌으며, 10여년만에 어머니를 찾은 딸 김모씨는 보호시설을 방문해 이렇게 어머니를 만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경찰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이학용 여성청소년계장은 앞으로도 경찰은 보호시설 무연고 입소자 등에 대한 지속적 수색활동을 통해 내 가족이 실종되었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가족 상봉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경찰서는 올해 138명의 미아 및 장애인을 찾아 가족 상봉을 주선했으며, 8명의 장기 실종자를 찾아주는 등 경기경찰청 실종자 발견활동 및 헤어진 가족찾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제4회 첨단교통분야 시민참여 워킹그룹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교통계획 관련 사업에 약 8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날 정례회에서 금년 10월에 준공된 광역교통정보기반확충(UTIS)을 통해 제공되는 대 시민 맞춤형 서비스, 2012년 남양주-가평-춘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남양주시 U-City 시범도시 선정에 따른 사업 추진 계획,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계획 용역 및 교통체계개선사업 설명 등 시민이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워킹그룹에 참가한 시민들은 신규로 추진될 업무에 대해 시민들의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교통서비스 개선 내용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교통계획과 직원들과 함께 합리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시의 워킹그룹 정례회는 관계공무원 및 교통전문가, 교통업 종사자, 시민대표 등 20명이 참여해 금년도 사업추진성과와 내년에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투자계획을 설명하는 등 사업계획 단계부터 시민이 참여해 진정한 시민참여행정의 장을 마련코자 마련됐다. 시는 제5회 정례회는 이달 말 개최할 예정이며, 온라인상에서는 최근 통합교통정보센터에서 오픈한 홈페이지(traffic.nyj.go.kr), 트위터, 페이스북(@nyjtraffic) 등을 통해 수시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공유하고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cjyoo@ekgib.com
남양주소방서(서장 오보근)는 2일 씨엔앰 경동케이블(지사장 이천호)과 효과적인 소방홍보를 위한 MOU를 체결, 화재 및 각종 재난예방을 위한 홍보 및 보도활동에 관한 기술 협력은 물론 재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공유와 각종 사회봉사활동 참여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국도 46호선 진관IC~먹골IC 구간과 국도 47호선 퇴계원IC~진관IC 구간이 오는 20일 임시개통된다.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5월 착공된 진건읍 진관리 일원 국도 46호선 확장공사는 국토해양부가 총 사업비 416억9천800만원을 들여 이 일대 2.8㎞구간을 폭 18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 전체 개통을 목표로 현재 5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국도 47호선 확장공사는 구리시 사노동~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구간(11.36㎞)에 폭 20~34m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3천678억원이 투입돼 지난 2005년 착공됐다.이 도로는 현재 44% 가량 공정이 진행됐으며, 2013년 10월 전체 개통될 예정이다.시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이들 구간 중 국도 46호선 진관IC~먹골IC 구간 1.1㎞와 국도 47호선 퇴계원IC~진관IC 구간 3㎞에 대한 공사를 우선 마무리짓고 오는 20일 임시개통할 계획이다.시는 이들 구간이 임시개통되면 만성적인 체증을 빚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