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하행선용인시 기흥구)에 체험형 전문 쇼핑몰이 들어 설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쇼핑과 여가, 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춘 휴게시설 설치를 골자로 하는 기흥휴게소 유휴부지 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평안엘앤씨㈜와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흥휴게소 내 유휴부지 개발사업은 1만5250㎡ 규모로, 평안엘엔씨는 이곳에 5천749㎡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을 지어 국내 15개의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또 아웃도어 체험장과 실내암벽장, 캠핑체험장을 도입해 체험형 아웃도어 전문 쇼핑몰을 오는 2013년 오픈할 계획이다. 도공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휴게소는 단순한 기능에 머물렀다며 쇼핑, 여가, 문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휴게시설로 거듭나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내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지원 대상은 하남시 소재 단체로 사업범위가 관내에 해당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법인 또는 단체,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수행 실적이 있는 단체다. 다만 친목단체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제외된다. 지원 사업으로는 시정 전반의 주요시책과 문화예술체육복지 등 시민정서 함양, 삶의 질 향상, 기타 시가 권장하는 사업 등으로, 신청서류는 기간내 관련 부서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하남=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8일 새벽 2시18분께 하남시 하산곡동의 5층짜리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하남시청 소속 A 주무관(42)이 숨졌다.불은 A씨의 집 내부 125.5㎡를 태우고 2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만에 꺼졌다.불이 날 당시 빌라에는 12가구 10여명의 주민이 있었으나, 급히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가스레인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나룰도서관은 오는 10일 세계 인권선언일 기념을 위한 인권영화상영회를개최한다. 이번에 상영하는 별별 이야기는 장애인, 사회적 소수자, 이주 노동자, 고정된 남녀 성역할 등의 인권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ㆍ제작한 여섯 편의 옴니버스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나룰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anamlib.go.kr/nalib/)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문의 : ☎ 031)790-558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회장 박순창)는 지난 7일 하남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지난 달 30일 개최한 통일기원 나눔 평화음악회이웃돕기 입장 수익금 전액인 성금 1천 3백 89만원을 기탁했다.」
하남시는 8일 이교범 시장과 권용수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대학원 산학협력 계약학과 개설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12년도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입학하는 하남시청 직원 위탁 교육생은 입학금 50%, 수업료 40~45%의 학비 감면 받으며, 1개학과 20명 이상일 때에는 대학원 강의의 50%를 시청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으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산학협력 개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중 모범 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에 유럽 문화체험에 나선다.시는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 1726일까지 영국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4개국 문화체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문화체험은 학교장 추천에 의해서만 모집되며, 오는 15일까지 모두 28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시내 4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으로, 각 학교에서 8명씩 32명을 1차 선발, 이 중 배점 순서에 따라 28명을 확정한다. 나머지 4명은 대기자로 분류, 확정자 중 불가피한 사정으로 체험길에 오를 수 없는 경우 대체된다. 선정기준은 시에 주소를 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소년으로,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모범학생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보건소는 올 해 12월 현재 전국에서 5건의 사망사례가 발생한 발열성 질환중 하나인 쯔쯔가무시증'에 대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풀에 붙어 있거나 설치류에 기생 하는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병하는 발열성 질환으로 밭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발병하기 쉬우나 최근에는 레저 및 야외 활동 중에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인한 각종 진드기와 세균의 생존율이 높아진 것도 한 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과 같이 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은 심한 두통과 발열,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폐렴, 심근경색, 뇌수막염 합병증으로 진행돼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피부발진, 급성발열 증상이 있으면 빠른 시간 내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팔당대교 횡단 자전거 연결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하남시 구간인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남한강변 자전거길을 연결하는 이번 공사는 지난 2009년 서울시~팔당대교 구간의 하남시 한강변 자전거도로가 개설된데 이어 지난 10월 남양주~양평 구간의 남한강변 자전거길이 개통됐지만, 한강을 건너는 자전거 도로가 없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시는 이번 팔당대교 횡단 자전거 연결도로 개설공사를 통해 자전거 전용 램프교량 2개소를 신설하고, 기존 팔당대교 상부의 인도를 자전거가 교행 가능한 2.4m폭으로 확장 재정비해 내년 4월 일반에 개방할 계획이다.팔당대교 횡단 자전거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한강~팔당대교~남한강자전거도로~팔당댐~양수리로 이어지는 수려한 자전거 도로가 탄생하게 돼 지역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서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조장희)는 6일 시청을 방문, 연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결미(20㎏) 10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