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연탄나눔 운동으로 훈훈한 겨울나기

반딧불이의 작은 빛 모여 세상 밝혀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반딧불이문화학교의 레인보우예술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용인시 행정타운내 문화예술원 전시실과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 열리는 예술제는 장애학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와 기량을 발표하는 자리로 공연, 전시, 출판기념회 등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23일 오후 6시 문화예술원 공연장 마루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풍물, 연극, 성인합창, 청소년합창 등으로 펼쳐지며, 오후 7시 30분에는 문화예술원 전시장에서 반딧불이 문집 출판기념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행사는 문화예술원 전시장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규방공예, 리본공예, 도자기 공예, 원예치료, 아이클레이 등 반딧불이문화학교 11개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과 사진이 전시된다.반딧불이 문화학교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지난 2003년 문을 열었다. 문화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비장애인의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반딧불이문화학교 박인선 교장은 예술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사회에 뿌리내리고 각계각층 시민의 관심과 연대가 이루어져 진정한 시민 통합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기자hskang@ekgib.com

용인시 보건소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례 신고 접수

용인시보건소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원인미상 폐손상 의심사례를 추가 조사하기 위해 보건소 홈페이지의 배너를 개설, 가습기 살균제 유통감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감시대상은 동물흡인실험결과 이상소견이 확보된 제품 2종(옥시싹싹 NEW 가습기당번, 세퓨가습기살균제), 동제품과 동일성분이 함유된 제품3종(와이즐렉, 홈플러스, 아토오가닉 가습기살균제), 유사성분 함유제품(가습기클린업) 등 총 6종이다.보건소는 가습기살균제 유통감시방법으로 본 해당제품의 유통확인 시 주민의 신고를 접수 받는다.특히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원인미상 폐손상 의심사례 감시 방법으로 가습기살균제(세정제) 사용 이력이 있으면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급성호흡곤란증후군, 그리고 간질성 폐질환, 과민성 폐장염. 급성간질성 폐렴 등에 대한 질환 이력이 있는 사람은 연령구분 없이 보건소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신고접수를 받는다.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가습기 사용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를 맞아 관련 부처와 기관에서는 최종 결론이 도출될 때까지 가습기살균제 사용 중단을 권고하며 가습기 물 교환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면서 하루에 한번 물통에 물을 1/5정도 넣고 충분히 흔들어 2회 이상 헹궈준 다음 물을 넣으며, 가습기 안에 물이 남아 있더라도 하루가 지난 물은 새 물로 교체하고, 진동자 부분의 물은 가습기에 표시된 배출구 쪽으로 기울여 모두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031-324-4917 수지구보건소 031-324-8917 기흥구보건소 031-324-6916) 용인=강한수기자hskang@ekgib.com

겨울철 대비 대형건설공사장 안전점검

용인시는 17일부터 30일까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겨울철 대비 대형건설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안전점검은 경기도와 시청 하천방재과, 도시디자인과, 주택과, 건설과, 사업개발과 등 안전 관련 부서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대형토목공사장 11개소, 대형건축공사장 76개소 등 특정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시설 총 87개소에 대해 안전품질시공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반은 특히 ▲지반 굴착 흙막이 및 절성토구간 설계도서 준수 시공 ▲붕괴추락방지를 위한 가시설 등 안전시설 적정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한중콘크리트 타설 계획 수립 이행 ▲겨울철 강풍대비 타워크레인, 외벽비계 및 안전펜스 설치 실태 ▲도로공사 등 굴착공사 시 가감 차선 안전관리 표지 적정 설치 ▲현장내 안전모 등 보호 장구 착용과 안전수칙 교육 실시 ▲동절기 대비 각종 안전장비 등 시설 설치확보 ▲주민, 시공관계자, 자치단체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실태 등에 대한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법령규정 위반 시설은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불량시설은 개선 완료시 까지 추적관리하며 상시 현장안전관리 컨설팅과 점검을 통해 사고예방에 역점을 둔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기자hskang@ekgib.com

재난 대비 ‘안전한 용인시’ 만든다

용인시는 재난 대비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산사태위험지 관리시스템 도입 활용, 붕괴위험지 개발행위 인허가 규제 강화, 산지관리법 경사도 기준 완화 등 재해 예방안 및 제도 추진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선 자체로 위험지역을 지역별 DB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산림청 산하 산림과학원이 1~4등급별 관리하는 산사태위험지 관리시스템을 도입,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를 통해 재해위험이 높은 1,2등급 관리지역 인접 대규모 개발행위의 경우 토질환경전문가의 검토를 받아 필요한 조치를 취한 후 허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 용인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으로 관리되는 위험사면 중 붕괴 위험이 있는 C등급 이상 18개소 인접개발행위의 경우, 구조토질전문가 등 의견을 심도있게 검토 받아 필요한 조치를 취한 후 허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특히 시공 시 개선사항으로 대규모 개발행위의 경우 감리제 도입 및 착공신고서 제출공정별 보고 의무화 등의 관련법 개정을 건의하고, 부적격업체 등 시공능력 부족으로 인한 부실공사 지적에 대해서는 전문건설업체가 시공할 수 있도록 법제화해줄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산지 경사도 또한 현행 산지관리법상의 비도시지역 경사도 25도의 경우 과도한 경사로 법면붕괴 등 피해우려가 높은 점을 고려, 산지관리법에서의 경사도 기준을 완화해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최승대 용인부시장은 기초자치단체에서 기후변화 및 재난예방을 위해 제도개선 사항을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사례를 만든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인구 100만을 앞에 두고 재난에 강한 안전한 용인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경찰대 교류 대학생들에 ‘Open Campus Program’ 실시

경찰대학(학장 강경량)은 14일 교류협정 체결 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경찰대 체험프로그램인「경찰대 Open Campus Program」을 운영했다.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교류협정 체결대학과 실질적인 상호교류와 대학생들간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경찰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11개 대학에서 총3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경찰대학생들과 생활하면서 강의, 호신술, 사격, 체육활동, 친교의 시간 등 다양한 경찰대학생 생활체험을 했다. 경찰대학은 국내외 15개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교육 운영 및 인적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연2회「경찰대 Open Campus Program」운영으로 경찰대학 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방학 계절학기에는 경찰대학생들의 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 등 교류대학교에서 외국어수업 참여 등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경찰대학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술교류 차원에서 더 나아가 대학생들간 실질적인 만남과 이해을 통해 진정한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용인=강한수기자hs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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