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소년지원센터는 부모와 자녀 간 관계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을 마련, 오는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시 보는 나와 우리 가족, 자녀 이해하기, 자녀의 자율성 키워주기 등 총 6강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부모만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교재비 포함)는 2만원이다. 신청은 오산시청소년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031-372-4004) 접수하면 된다.오산= 이호진 기자 hjlee@kyeonggi.com
오산시의회(의장 김진원)가 무기계약직 근로자를 채용하기 위한 예산을 전액 삭감해 관련 부서의 업무 차질이 우려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19일 오산시의회와 오산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13일 제18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3천47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했다.시의회는 이 과정에서 시가 무기계약직 근로자 5명을 채용하고자 요구한 인건비 9천800만원 전액을 삭감했다.시가 요구한 무기계약직은 교통과(체납세금 징수업무) 2명, 세무과(차량등록업무) 2명, 농림과(공원관리업무) 1명으로 업무 추진의 시급성을 고려한 인원이다.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화성동부경찰서가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지원 사업인 해피투게더를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해피 투게더 사업은 경찰관과 보안협력위원들이 탈북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주는 탈북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동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첫번째 활동으로 탈북주민 가정을 찾아 탈북청소년 학교폭력예방에 대해 부모, 학생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학용품을 나눠주며 상담활동을 벌였다.상담을 한 경찰관은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특히 탈북 청소년들은 언어문화경제력 차이로 학교 내에서 폭력이나 집단따돌림의 대상이 될 수 있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탈북자 부모는 이들이 학교에서 놀림을 받지 않을까, 적응은 잘할까 항상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상담하니 안심이 되고 너무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강성채 서장은 해피투게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탈북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예방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착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애향장학회는 지난 15일 이사 및 감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산 승인 안건, 2012년 장학생 선발인원 및 장학금 지급액 결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오산시애향장학회는 인재육성과 교육환경을 개선을 위해 지난 1993년도부터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까지 540명에게 25억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오산시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안보 점검 및 민관군 통합방위 작전태세 확립에 대한 토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곽상욱 시장 주재했으며 화성동부경찰서, 관할 군부대, 기관단체 관계자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주요 의제로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관련 오산시 지역안보를 점검하고 북한 대남위협 실태와 전망동영상 상영, 관할 군부대로부터 민관군 통합방위 작전태세 확립에 대한 계획 보고와 토의를 진행했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는 핵테러 방지, 핵물질 안전관리 등 국제사회가 당면한 핵안보 과제들에 대한 지혜와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적극적 지지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교열 화성오산교육장은 지난 14일 19일자로 신규 임용될 초등교사 8명에게 임명장 전달하고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밝은 쪽의 아이들보다 힘들고 어려운 아이들에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오는 5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동남아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의 남방 철새가 이동하는 시기인 3월~5월이 도래함에 따라 야생조류로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전파를 미리 차단하고자 방역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별방역상황실은 가금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소독활동을 하고, 특히 주요 철새도래지인 오산천 등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해 야생조류에 의한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이와 함께 가금 사육농장 방문 시 외부인 출입통제 안내판 및 발판 소독조 설치, 소독설비 가동, 소독일지 작성 여부를 점검하고, 사람 또는 차량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농가들의 자체 방역을 강화토록 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가금 사육농가들을 대상으로 산란율 저하, 급격한 폐사 등 AI 감염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농림공원과 특별방역대책상황실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며 지역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금류 사육 농가에 대한 집중 방역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오는 5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동남아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의 남방 철새가 이동하는 시기인 3월~5월이 도래함에 따라 야생조류로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전파를 미리 차단하고자 방역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별방역상황실은 가금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소독활동을 하고, 특히 주요 철새도래지인 오산천 등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해 야생조류에 의한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이와 함께 가금 사육농장 방문 시 외부인 출입통제 안내판 및 발판 소독조 설치, 소독설비 가동, 소독일지 작성 여부를 점검하고, 사람 또는 차량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농가들의 자체 방역을 강화토록 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가금 사육농가들을 대상으로 산란율 저하, 급격한 폐사 등 AI 감염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농림공원과 특별방역대책상황실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며 지역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금류 사육 농가에 대한 집중 방역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오는 16일까지 주유소와 일반판매소 가격표시제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가격표제 이행 여부와 안전위해요소 등을 중점 점검한다.시의 이번 특별 점검은 일부 주유소가 가격표시제를 이행하지 않거나 표시가격과 실제 판매가격이 달라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점검 대상은 관내 38개 주유소와 일반판매소 전체로, 시는 점검에 앞서 주유소 협회 등 관련단체에 대한 안내를 실시해 업체 스스로 가격표시제를 이행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