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구시가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복개천 일대를 뷰티(Beauty) 특화거리로 조성해달라. 오산 복개천 뷰티거리 추진위원회(위원장 한귀동)는 지난달 30일 구시가지인 원동 복개천 일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뷰티거리로 조성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시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추진위는 그동안 구도심 상권은 뉴타운 개발이 백지화되면서 뚜렷한 대한이 없이 낙후된 상태로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며 원주민이 쫓겨나는 뉴타운 방식이 아니라 아름답게 구도심을 정비하기 위해 새로운 도시정비사업인 뷰티거리 조성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추진위가 제안한 뷰티거리는 서울 인사동이나 수원 나혜석 거리와 같이 복개천 일대를 뷰티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추진위는 앞으로 복개천 인근 주민과 상인 등이 참여하는 모임을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추진 당위성을 알리는 시민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했다.한귀동 위원장은 뷰티거리 조성은 갈수록 침체 되는 구시가지 상권을 활성화하고, 낙후지역을 개발하는 이상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추진위가 건의한 제안내용을 검토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한편, 오산시 원동 복개천은 1980년대 초 화성군 당시 각종 쓰레기와 생활오수 유입 등으로 소하천 기능을 잃으면서 길이 136m, 너비 11m로 복개됐다.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방세를 알기 쉽게 풀어 쓴 안내책자 시민도 통(通)하고 기업도 통(通)하는 지방세이야기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납세자의 입장에서 지방세뿐만 아니라 부동산 매매,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을 때 필요한 정보 등을 담겨 있으며, 비과세감면 내용과 지방세 신고와 납부할 때 유의사항 등 기업이 필요한 정보도 수록됐다. 시는 A4용지 72쪽 분량으로 구성된 지방세이야기를 동 주민자치센터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오산=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 초평동 주민자치센터는 새봄맞이 대청소 일환으로 지난 29일 오산천 지류인 가장천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번 정화활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지은섭)와 부녀회(회장 홍정희) 주관으로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하천 주변의 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지은섭 회장은오산천 지류인 가장천이 깨끗해야 오산천이 깨끗해 질 수 있다며 우리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가장천에 맑은 물이 흐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홍정희 회장도 오산천을 깨끗이 가꾸어 물고기도 잡고 뛰어 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세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진석)는 지난 27일 휴경지 밭(1,100㎡)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감자파종을 했다.이날 파종한 감자는 오는 6월경 수확해 노인정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고, 판매한 수익금으로 연말 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특히 관내 유치원생들이 감자 수확현장을 견학 및 직접 감자를 수확하게 하여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산 교육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문진석 위원장은 매년 휴경지를 이용하여 감자 및 고구마 심기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정이 지속되어 행복과 자연이 어울어지는 세마동주민자치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201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제도 개선을 위한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29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지원청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중학교 신입생 배정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군별(9개)로 초등학교 6학년 부장 또는 학부모 대표들로 구성된 중학교 신입생 배정 제도 개선을 위한 테스크포스를 오는 4월 중 조직하기로 했다.T/F팀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중학교 배정불만 민원 해소를 위해 동탄중학군 등 학군별 원거리 배정 민원이 있는 중학군을 대상으로 문제점 분석과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중학교 배정 방법에 대한 보완 및 검토를 거쳐 201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업무 시행계획을 최종 수립한다는 방침이다.구교열 교육장은 이번 T/F팀을 통해 합리적인 배정 방안이 도출되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도가 수립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학교 배정방법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관내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9일 시민회관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취업박람회 참여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박람회에는 유망 중견기업 30여곳이 참여할 예정이다.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고 희망업체와 면접을 진행하면 되며, 구인 희망업체는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4월11일까지 오산시 일자리센터에 접수해야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오산시 지역경제과(1577-5419, 031-370-3693)로 문의하면 된다.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제25기 프로그램 수강생 1천360명을 인터넷 등을 통해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직업훈련과정, 문화취미 등 4과정 69과목으로 오는 5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한다.직업훈련과정(정보화과정 포함)은 한식조리 기능사자격증, 독서논술지도사, 옷 수선 창업, 피부관리사자격증, ITQ엑셀과 컴활3급 실기반, 전산회계 자격증 등 39과목이다.외국어 및 아동반 과정은 16과목, 문화취미반 과정은 수채화 등 14과목이다. 야간 및 주말반에 한해 남성도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031-370-32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27~28일 이틀간 원동 e편한세상 2단지 아파트와 동부 2차 아파트에서 주부교실 주관으로 삼성, LG가 전사, PN풍년압력솥, 기아자동차서비스센터가 참여한 무상이동서비스 및 이동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전제품 및 차량 무상점검과 함께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소비자의 건강, 피해예방 등 소비자의 주권 찾기와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한 소비자상담실을 함께 실시한다.오산 =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곽상욱 오산시장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공약을 성실히 지킨 단체장으로 선정됐다.오산시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이행 자료를 종합 평가한 결과, 곽상욱 시장이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고 25일 밝혔다.SA등급은 목표달성분야와 공약완료분야, 주민소통분야, 웹 소통분야,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 평가해 평균 80점 이상일 때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SA등급을 받은 곳은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오산시 포함해서 모두 27개(시 7개, 군 3개, 구 1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곽 시장은 5개 분야 평가에서 대부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제시된 공약 가운데 완료된 공약이 얼마인지를 평가한 공약완료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약이행의 실천과정을 투명하고 알기 쉽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곽 시장은 현재 40개의 공약사항 중 만5세아 무상보육, 노인전문병원 및 요양시설 유치, 장애인 종합지원센터 설립 등 5개 공약을 완료했으며, 공교육 및 유아교육 활성화 등 24개 사업을 이행 후 계속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등 11개 사업은 분기별로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추진 중이다.곽상욱 오산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고 반드시 지켜야 할 시정의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방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젊고 활기찬 청렴도시로 더욱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