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공직사회 부패 및 관행적 부조리를 척결하기 위해 클린 무한도전, 부패 제로확산 선포식을 개최했다. 23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화성오산 관내 초중고 교장, 교감 및 교육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교열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렴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교직원 및 민원인들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기념식 이후 장동군 국민권익위원회 강사의 청렴한 리더의 영향력이라는 특강이 있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청렴향상을 위해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청렴교육 실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소통을 통한 학교폭력예방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서울여대 기독학과 김창옥 교수의 열강으로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교수는 부모의 꿈에 맞춰 자녀의 미래를 강요하지 말고, 고정 관념을 주입하지 않으며, 공부 못하는 자녀를 무시하지 말고 교육하라는 등 충고와 함께 질의답변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혁신교육지구로 우리시가 선정된 이후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서의 발돋움 하고 있는 시점에서 강연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산로타리클럽을 비롯한 오산시 관내 4개 로타리클럽이 장학금 전달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오산지역 로타리클럽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장학사업은 오산로타리클럽이 1천740만원, 오산중앙로타리클럽 2천만원, 오산정란로타리클럽 1천500만원, 오산백합로타리클럽 600만원 등 연간 6천여억원 규모다.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성적우수자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중고생과 대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돼 학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오산지역 로타리클럽은 또 상응 보조금사업으로 사회봉사단체에 승합차를 전달하고 있다.지난 5일에는 오산로타리클럽이 국제로타리 재단, 대만 Toucan 로터리클럽과 함께 오산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12인승 승합차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국제로타리3750지구 안철호 총재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앞서 오산정란로타리클럽이 행복한 이주민센터, 한국 소자복지회관에 각각 승합차를 전달했고, 오산백합로타리클럽도 승우정신요양원에 차량을 전달했다.오산지역 원로 로타리안인 김종연씨(82)는 오산지역 4개 로타리클럽은 전 세계 소아마비 막멸, 국제친선 장학사업, 세계 평화촉진 사업 등 국제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오는 12월까지 평생학습 배달강좌 Run & Learn 교육을 실시한다.Run & Learn 교육은 강사는 달려가서(Run) 가르치고, 시민은 배움(Learn)의 기쁨을 누린다는 의미다.배달강좌 Run & Learn은 지역주민 5명 이상이 모여 원하는 교육과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강좌는 건강과 취미, 교양, 자녀교육 등 다양하다.배달강좌 Run & Learn 교육 강사는 연중 수시로 모집(031-370-3111)한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청 산우회(회장 이용석)는 지난 1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성심동원 장애우와 함께 전북 고창 선운사 산행을 했다. 이번 산행에는 시청 산우회원 40여 명과 성심동원 장애우와 교사 30여 명이 동행했다. 매년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시청산우회에서는 장애우와 함께하는 행복하고 유쾌한 산행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벌써 13번째 산행으로 알려졌다. 산행에 참여한 장애우 이모(18)군은 이번 산행으로 몸은 힘들었지만 정상을 정복했다는 보람과 자신감을 느꼈으며 모처럼만에 즐겁게 봄나들이를 같이 해준 오산시청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산우회 회장 교통기획담당 이용석 팀장은 산과 자연을 좋아하는 우리 시청산우회는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을 위해 모든 회원이 봉사의 즐거움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청 산우회는 1992년 창단해 현재 회원이 60여 명으로 이번 산행이 제184차 산행으로 매년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공직 내부에서도 모범이 되고 있다.
시의회 최웅수 의원, 제정안 제출오산지역 내 하도급업체를 보호하는 조례가 제정되고, 다음달 20일부터 지역 내 대형마트 2곳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4곳의 심야영업시간이 제한된다.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원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 오산시 하도급업체 보호에 관한 조례제정안을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사업발주자가 계약체결 시 계약상대자에게 하도급 대금 직불 동의서를 작성토록 했다.또 계약상대자는 대가를 지급받으면 15일 이내에 하도급 대금을 하수급인에게 현금으로 지급하고, 하도급 대금의 지급내역 증빙서류를 첨부해 5일 이내에 발주자 또는 공사감독관에게 통보하도록 명시했다.발주자는 필요한 경우 하수급인이 시공한 분에 해당하는 하도급대금을 하수급인에게 직접 지급하도록 했다.소규모 상권을 보호하고자 대형마트와 SSM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지정하기 위한 조례개정안도 이번 임시회에 상정됐다.개정조례안은 대형마트와 SSM이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심야영업을 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둘째넷째 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했다.이들 조례안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이르면 5월20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최웅수 의원은 지역 전통시장 및 영세상인과 대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공정한 하도급 거래를 통해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대원동 한솔솔파크 아파트 놀이시설 및 운동시설 교체공사 등 7개 사업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시는 이번에 선정된 7개 사업에 3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사업별 규모에 따라 최저 3천만원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중앙동 2개, 대원동 8개, 남촌동 2개, 신장동 7개, 세마동 2개, 초평동 3개 등 모두 24개 신청사업 가운데 심의를 거쳐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가 전국 230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자연재해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시는 소방방재청이 전국 230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가 등급은 재난발생 위험환경과 재해방어능력, 재난에 대한 종합적 행정대처능력 등 3대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때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 총 5단계(가~마)로 분류해 발표된 진단에서 가 등급을 받은 곳은 전국 230개 지자체 중에 15개에 불과하며, 도내에서는 오산시가 유일하게 가 등급을 받았다. 오산시는 풍수해 줄이기종합계획 수립,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 및 관리, 방재시설 관리, 방재 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18개 항목을 평가한 위험관리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하천소하천 정비실적, 하수도 정비실적, 관거시설 성능개선, 저류시설 설치 등 방재성능목표 대비 실적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최근 10년간 재난발생빈도, 인적물적 피해현황, 지형적 취약요소를 평가한 재해 위험환경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오산시는 현재 하천관련 전문 공무원들로 구성된 생태하천추진팀을 신설해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면서 방재기능 강화와 함께 종합적인 재난 관리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 각종 재난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안전 퀴즈대회에 참가신청을 받는다. 13일 시에 따르면 학부모 및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열리는 퀴즈대회는 1차 예선(3.23~4.16)과 2차 예선(4.20~4.23)을 통해 선발된 100명이 오는 26일 EBS 방송국에서 본선을 치른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으로 저학년 부문과 고학년 부문, 미취학 아동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대회 참가 방법은 안전퀴즈 대회 홈페이지(www.happyway-drive.com/edu)에서 예선전이 진행되며 출제분야는 교통, 생활 안전 등 8개 분야이다. 대회 수상자는 참가부문에 따라 장학금 또는 해외문화체험 특전을 부여되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건설방재과(031-370-3488)에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는 오는 20일까지 오산천변 벚나무 실태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숭아 유리나방 등 병해충으로부터 벚나무를 사전에 보호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오산천변을 거닐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실태조사는 이달 20일까지로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의 자문을 받아 추진된다. 시는 조사와 함께 지난해 벚나무에 상당한 피해를 준 복숭아 유리나방과 미국흰불나방 등이 발견될 경우 즉지 방제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방제작업은 기존 살충제 살포의 경우 날림과 냄새 등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왔기 때문에 수작업 제거와 수간주사 등 친환경적인 해충방제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오산천을 시민들이 화려하게 피어나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산천이 진정한 생태하천의 모습으로 거듭나는 생태하천복원사업 추진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