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8일 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재향군인회, 스킨스쿠버연합회, 모범운전자 교통봉사대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중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행 안전수칙 준수, 건조한 가을철 입산 시에 라이터와 성냥 등 화기물질 소지 금지 계도 홍보로 가을철 산행 때 사고예방을 미리 차단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안전산행 요령과 산불방지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가을철 산행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 소재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인 오산성인장애인씨앗 야간학교(이하 씨앗야학)가 지난 15일부터 개최한 미술작품 전시회가 22일 막을 내렸다. 오산시청 로비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이해와 소통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정물화, 풍경화, 자화상 등 50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씨앗야학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미술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씨앗야학은 (사)전국장애인야학경기지부 산하 회원 야학단체이며 학업의 기회를 놓쳐 정규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장애성인을 위해 기초문자 해독, 초중등 교육과정, 검정고시, 인문교양 등 평생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씨앗야학은 현재까지 한자 검정고시 합격자 7명, 대입 및 중입검정 2명을 배출했으며, 지난해 오산문인협회 백일장 대회에 참가하여 시 부문 우수상, 2012년 경기도 장애인 영어경시대회 우수상과 2012년 청소년 만화공모전 특별상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드림스타트 가족대상으로 꼬꼬마들의 가을나들이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과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 63시티의 스카이전망대와 씨월드 수족관, 왁스뮤지엄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17일까지 문화공장 오산에서 문화강좌동아리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쁜손글씨, 퀼트, 서예 등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106점이 전시된다. 또 16일 오후에는 인근 문화예술회관에서 춤너울, 밸리댄스, 경기민요, 통기타 등 12개 팀의 공연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경기도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에 입상한 남촌동 춤너울, 세마동 풍물어울마당과 6개 동 연합 통기타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3일 수원 서호공원 광장에서 개최괸 삼남길 복원 개통식에 참석, 시민들과 함께 서호 항미정에서 이목동 해우재까지 약 5㎞의 구간을 함께 걸었다. 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삼남길 4구간 독산성길은 세마대를 건너서 잦나무와 벚나무로 이어진 숲속 길을 통해 독산성에 오르면 오산, 화성, 수원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며 삼남길을 걸으면서 건강도 지키고 혁신교육도시 오산의 발전하는 모습도 돌아봐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삼남길은 한양에서 수원화성오산을 거쳐 충청 수영과 해남 땅끝마을, 통영으로 이어지는 길로 조선시대 육로 교통의 중심이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관내 오산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를 만나 혁신교육사업 의견 수렴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곽 시장의 관내학교 방문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2년간 혁신교육사업을 추진하면서 학교 현지의 사업 추진에 따른 어려움과 학부모의 건의사항을 듣고 내년도 사업 결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취급상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독물 취급시설 관리기준 준수여부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구미공단 불산(HF)가스 누출사고와 동일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유독물 취급물질, 취급량, 취급방법,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유독물 취급업체에 대한 특별단속과 정기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미공단과 같은 사례가 오산시에 발생치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의회(의장 최웅수)가 장애인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11일 경기장애인인권포럼으로부터 장애인정책 우수의회상을 수상했다. (사)경기장애인인권포럼(대표 안미선)은 지난 2년 동안 경기도의회와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장애정책과 관련된 의정 활동을 모니터링한 결과, 오산시의회가 경기도 내 기초의회 중 1위를, 최웅수 의장이 개인부문 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인권포럼은 이 기간에 경기도의회와 31개 기초의회의 회의록 및 조례안, 본회의, 상임위, 특별위원회 등 모든 회의를 평가해 우수 의회와 의원을 선정했으며,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오산시의회는 본회의와 인터넷 방송, 행사장에 농아인을 위한 수화통역과 사회적 약자인 농아인들의 정책 참여를 권장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또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장애인가족 지원 등 12개의 조례를 제정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웅수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시의원 전체가 장애인 정책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더 낮은 자세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민주통합당이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의 해당행위를 조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8일 민주통합당 중앙당과 최웅수 의장에 따르면 중앙당 평가감사국 관계자가 이날 오후 오산시의회를 방문해 최 의장과 당원 등을 만나고 돌아갔다. 이날 평가감사국 관계자는 최 의장을 상대로 지난 6월 시의회 의장선거 당시 새누리당 및 무소속 의원과 사전에 협의했는가에 대해 집중 조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장을 상대로 40여분간 조사한 평가감사국 관계자는 민주당 당직자와 당원 등 8명과 면담했다. 민주당 평가감사국 관계자는 지난주에 최웅수 의장에 대한 징계청원의 건이 접수돼 조사를 한 것이라며 조사내용을 오는 10일 열리는 당 윤리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웅수 의장은 지난 6월 의장단 선거 당시 민주당 소속 의원 4명 모두가 의장에 출마했었기 때문에 자율투표로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했고, 부의장에는 김지혜 의원만이 출마했었다며 사전에 새누리당이나 무소속 의원과 협의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평가감사국 관계자와 면담을 했던 한 당원은 대통령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당원끼리 싸우는 모습이 안타깝고 창피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오는 10일 오후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임산부와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태교음악회를 연다. 음악회 1부에서는 제2회 오산맘 태교음악회 기념식이 진행되며, 2부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솔로 및 트리오 공연으로 여인의 향기 OST 외 13곡 등이 해설과 함께 연주된다. 참가는 시 가족여성과(031-371-4855) 또는 시 보건소 모자보건실(031-370-6075)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모집한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