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산시 바로알기 현장투어를 지난 6일 실시했다. 이날 투어에는 지난 9월 임용장을 받은 29명의 공직자 모두가 참여해 오산지역 주요 공공시설과 현충탑, 수청근린공원, UN초전기념관, 독산성, 오산천, 맑음터공원, 가장산업단지, 등 14개소를 방문하고 오산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신규임용자가 우리시 구석구석을 다녀보아 현장행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고, 시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을 현장에서 설명하므로써 행정서비스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롯데연수원에서 3박4일동안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 시정에 대한 열정과 도전의식 함양 등을 중심으로 신규 공직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3박4일 동안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 시정에 대한 열정과 도전의식을 함양하여 시의 활기찬 변화를 이끌어갈 새내기 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문화공장오산(오산 시립미술관)이 오는 12월16일까지 개관기념으로 오산 포토페스티벌 오산사람들전시회를 연다. 아모레퍼시픽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구성수, 오형근, 정연두 3인의 사진작가들이 오산에서 사는 사람과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전시된다. 또 오산 지역 3개 중고등학교(원일중, 오산중, 오산고)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수업 시간에 진행한 창의 교안 사진과 오산시 혁신교육지원센터에서 운용 중인 학부모스터디 사진반 회원 6인의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아울러 전시 기간 참여 사진작가와의 대화, 교육 관계자 대상 세미나, 청소년 대상 사진 교육 워크숍, 성인 대상 사진 출사 등의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그동안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오산 시민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주민과 소통하는 오산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열린 의회, 디지털 의회, 연구하는 의회를 표방하며 지난 7월 오산시의회 의장으로 취임한 최웅수 의장은 변화와 혁신에 올인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소속 정당과 당리당략을 떠나 의원 개개인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해 좋은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연구하는 의회 상을 확립하겠고 강조했다. 그는 의원 개개인이 각자 소속 정당이 다르지만, 오산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 활동을 위해 동료의원에 대한 배려와 존경,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주에 실시한 해병대 캠프 연수에 대해 최 의장은 외유성 연수라는 오명을 탈피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지만 혹독한 훈련을 통해 동료라는 유대의식을 강화하고 의원 간 소통과 이해를 돕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산시의회는 지난해부터 모든 회의에서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전자의회 시스템을 구축해 의회업무의 효율화 및 선진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 의장은 전자의회 구축으로 회의 내용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방송 되고 의원인트라넷 구축으로 의원들 간의 편리하고 신속정확한 정보 수집이 가능해졌다며 서초구의회, 광명시의회, 진주시의회, 안산시의회, 포항에서 오산시의회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최다 득표로 당선된 최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비롯한 조례 24개 제정, 개정 4개 등의 노력으로 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매니페스토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임기 말기의 비전에 대해 최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시민들을 위해 좋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당리당략을 떠난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곽상욱 오산시장은 6일 집무실에서 문시초등학교 3학년생 27명과 함께 오산시청탐방학교를 진행하고 오산의 모든 문화, 역사, 환경, 행정 등 내 고장 바로 알기 및 시청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학생들 질문 쪽지를 읽고 답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기초노령연금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만 65세가 되기 1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하며, 기존 지급제외 됐거나 소득재산이 감소한 미신청자는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30일간의 조사기간을 거쳐 수급권이 결정된다.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자 선정 기준액은 단독가구 기준 78만원(부부 가구 기준 124만 8천원)으로,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해 산출한다. 또 상시근로자면 소득 43만원, 일반재산이면 6천800만원, 금융재산 2천만원을 공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콜센터(전화 129), 기초노령연금 홈페이지(bop.mw.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오산=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오산지구협의회(회장 공흥식)는 최근 한화프라자컨트리클럽에서 제3회 옐로우 리본 여성출소자 허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옐로우 리본 여성출소자 허그 골프대회는 출소 여성들에 대한 따뜻한 사회적 관심과 사랑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마련 행사로써 올해로 3회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오산지구협의회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데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과 모금된 기금 1천만원 전달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수원 지방검찰청 오인서 형사2부장 검사, 수원지역협의회 백성길 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 지원 센터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공무원노동조합(지부장 최선호)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1월 월례조회에서 6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자정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공직자 회계사고 등 비리발생으로 공직자에 대한 신뢰도가 실추됨에 따라 내부 자정운동을 통한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실시됐다. 오산=강경구 기자kangkg@kyeonggi.com
오산소방서는 지난 2일 원1동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로 지정하고, 김춘식 통장과 이경희 부녀회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오산소방서는 이날 원1동 마을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방안전과 심폐소생술 교육, 그리고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는 가구마다 방문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및 화재발생시 초기소화, 주민대피유도등 자율적인 화재예방활동을 전개해 주민들과 힘을 모아 화재없는 마을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2일 시민회관에서 농업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 조직의 내실과 결속력을 다지고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방송댄스 등 식전행사로 분위기를 달구었다. 기념식에서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의 축사와 농업분야 유공자 13명에게 표창 수여했다. 이어 2부 행사로 국악 우리가락 형형색색공연, 하나로 운동회, 농업인 한마음 노래자랑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농업인의 날 행사가 여러분들의 뜻 깊은 화합의 한마당이 되어 우리시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가 이용자 중심의 환승 체계 구축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와 단절된 동서간의 교통축을 연결하고자 오산역에 환승 센터를 건립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96억원(국비 30%, 도비 21%, 시비 49%)을 투입해 내년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등 환승 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오산역 환승 센터는 오산역 부지 위에 2만8천㎡ 면적으로 조성되며 시내외 버스와 고속버스, 택시, 마을버스, 관광차 등이 정차할 수 있도록 12층에 입체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시는 환승 센터가 완공되면 평균 환승 거리를 현 220m에서 110m, 환승 시간은 3분40초에서 1분50초대로 줄일 수 있고 날씨변화에 관계없이 환승이 쉬워져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환승 센터 건립은 오산시와 인접지역의 신도시개발, 3개의 공단 조성 등으로 인구유입과 환승 수요의 확대가 예견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환승 센터의 구축이 긴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철도역에 시내외 버스와 고속버스, 택시 등 교통수단을 통합 배치해 환승 거리와 환승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환승 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