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민선8기 공약 추진 '100%' 도전

가평군이 민선8기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의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17일 가평군에 따르면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도시 인프라 구축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세운 공약은 9월 말 현재 완료사업의 이행률은 9.1%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로 분석됐다. 공약사업은 완료․계속 5건, 정상추진 50건으로 정상추진 사업의 평균 공정률도 42.4%로 일부 추진 및 보류·폐기된 사업 하나 없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완료사업을 보면 국비확보․입법활동․투자유치 등 예산 및 사업유치를 위한 서울사무소 설치, 주민숙원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청평 옛 중앙내수면 연구소 이전부지 주민 개방, 행복한 가정을 위한 아이돌보미사업 확대 등의 결과를 도출했다. 또 환경부 대응 환경정책자문위원회 설치·운영이 계속 진행됨으로써 규제 및 급변하는 환경정책 대응 역량 강화와 역량 있는 민간 자문위원과의 환경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정상추진 사업으로는 안보전시관 및 관광시설이 연계된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중시 인구증가정책 수립, 노인복지회관 건립,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 보조기기 수리센터 운영, 3개 권역별 청정산업단지 기반조성, 2030 청년지원, 다문화․군인가족․경력단절 여성 등의 일자리 창출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종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역사박물관 건립, 음악역1939 피크닉 콘서트, 2025~2026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개최), 파크골프장 확충, 상면·설악면 생활문화체육시설 확보도 착실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운악산 관광레저단지 및 밀리터리 콘텐츠 테마파크 조성, 신선봉(울업산) 일대 산악관광지 개발계획 수립,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 신청,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 직거래장터 활성화, 산림자원 가공산업 육성, 북면 산림생태테마파크 조성, 상면 산림자원 관광레저 바이오밸리 조성, 축령산 생태관광마을 둘레길 조성 등 총 50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가평유치 성공의 결실을 이뤘다”며 “공약사업은 물론이고 주요사업들이 명확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 지역현안사항 해결 위해 동분서주

서태원 가평군수가 민선8기 주요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방문해 군 현안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서 군수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을 만나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도에 소외되고 차별받고 있는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모범사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공동추진을 건의했다. 또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가평군이 상생할 수 있도록 관내 공군부대 이전 적지를 활용하여 공동(임대)주택 및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가평군-GH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상면 태봉리 105번지 일원에 산업용지 44,554㎡, 지원시설용지 1,089㎡, 공공시설 12,516㎡ 등 총 58,159㎡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사업비는 262억여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산업단지 입주수요 조사 용역에 이어 경기도형 산업단지 융복합 모델 및 추진전략 수립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군부대 이전 적지를 활용한 음악역1939 주변 도시개발의 경우 경기도내 인구소멸지역으로 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유입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가평군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상호 윈-윈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군부대 이전적지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인허가, 지역 연계성 및 사업성이 매우 우수한 공동주택(임대주택 포함) 개발을 제시했으며, 올해 6월 국방부와 경기도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해 공동주택 및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어 향후 국방추진 4.0에 따라 군 감축 및 무기체계 변화를 반영한 부대정비계획에 따라 기부대 양여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서 군수는 “이번 건의사항은 가평군의 꼭 필요한 현안사항이자 가평군민의 염원”이라며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군수는 취임 후,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 국회, 경기도, 중앙부처, 한국관광공사, 원주지방환경청 등을 찾는 강행군으로 군이 가진 불리한 조건들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찾아 나가고 있다.

가평자이 ‘화장실 누수’… 입주민 ‘분통’ [현장의 목소리]

“국내 굴지의 건설사가 시공한 아파트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최근 입주 중인 가평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화장실 누수 등 하자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 9일 가평군과 가평자이 아파트단지 입주민들에 따르면 기평읍 대곡리 390-2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9층, 6개동 505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가 건립돼 지난 8월부터 입주 중이다. 현재 가평읍 가평자이 아파트단지는 입주율이 30%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시공사는 GS건설이다. 이 아파트단지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형 191가구, 76㎡형 94가구, 84㎡형 178가구, 124㎡형 32가구, 135㎡형 8가구, 199㎡형 2가구 등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가구에서 화장실 누수와 마루가 물 먹어 터지고 곰팡이가 온 벽에 묻어나는 하자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보수를 요구하고 있다. 입주민 A씨는 “입주가 30%가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화장실 누수 등 하자가 얼마나 더 있을까 걱정된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입주민 B씨는 “마루도 물을 먹어 터지고 벽도 곰팡이로 얼룩이 졌다. 이런 아파트에서 어떻게 살 수 있겠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시공사 관계자는 “아파트 일부에서 발생한 누수 피해와 곰팡이 등과 관련해 긴급보수하고 모두 입주하기 전에 사전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의 하자 문제는 시공사와 입주민들이 해결해야 하는 사안이지만 입주민 피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가평중학교 앞 광장로 야간경관 특화거리 조성

가평군이 가평읍 광장로 일원에 야간경관 특화거리를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읍 가평중학교 앞 광장로 300m 구간에 대해 내년까지 6억여원을 들여 야간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밝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사업이 진행되는 이곳은 야간조명 부재로 인해 시가지 곳곳이 어둡고 가시성이 낮아 학생,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심리적 위축과 거주 주민들의 안정적인 야간활동을 저해하고 있는 등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경관 개선이 시급했다. 특히 주변에는 관광 명소인 자라섬과 잣고을시장, 다양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종합운동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가족단위 수많은 관광객 및 운동 마니아들이 방문하고 있지만 볼거리 제공 등에 아쉬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고유 특성을 살린 자연친화적 보행로 신설을 비롯해 야간경관 조명 및 전선관 매설 등 새롭게 정비해 밝고 쾌적한 도시브랜드를 구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이달 현장조사 및 주민의견 수렴, 선진사례 접목, 전문가 의견 청취, 관련 부서 협의 등이 반영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함께하는 거리 안전한 밤길, 안심 광장로’를 콘셉트로 노후하고 무질서한 가로환경 개선, 특색 있는 거리 조성, 안전하고 밝은 공간 조성 등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정체성을 살린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라섬 꽃 페스타’ 관광객 발길 이어져 1주일만에 2만여명 방문

“천고마비의 계절인 높고 맑은 가을 하늘아래 주변 강바람과 어울려 흔들리는 알록달록한 꽃들의 손짓에 이끌려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가을 꽃축제가 한창인 가평군 ‘2023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에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개막 1주일 만에 방문객 2만여명을 훌쩍 넘겼다. 입장료 수입과 축제장에 마련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판매 실적도 2억여원을 돌파, 주변 상권이 활기를 띠는 등 꽃의 향연은 단순한 볼거리에서 벗어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가평군은 28일부터 이어지는 6일간의 황금 추석연휴 인산인해를 이루며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 16일 자라섬 남도에서 가을 꽃축제 개막식을 열고 다음달 15일까지 30일간 손님맞이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꽃의 향연이 펼쳐진 자라섬 남도(10만9천500㎡)에는 백일홍·천일홍(4만6천600㎡), 구절초(1만7천200㎡), 해바라기·하늘바라기(1만3천500㎡), 코스모스·메리골드(1만2천400㎡), 산파체스·페튜니아(4천200㎡), 핑크뮬리(3천500㎡), 팜파스 그라스(3천500㎡) 등 다양한 색깔의 가을 꽃 정원이 조성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관광객들을 위해 가평레일바이크부터 자라섬 남도 구간에 전기관람차를 운영하고 인근 남이섬과 자라섬을 뱃길로 연결하는 선박운항도 선보이고 있다. 축제장에는 농특산물 판매장인 자라섬 마트도 마련돼 착한 가격에 좋은 품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지역밴드, 아티스트, 버스킹 공연과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추억을 쌓고 있다. 이밖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되고 반려동물 전문가 세미나도 마련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봄·가을에 열리는 자라섬 꽃 축제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올해 처음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고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는등 급성장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가평 자라섬에서 힐링과 행복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속도'

가평군이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다음 달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춘식 국회의원, 서태원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 지정 추진 관련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토론회는 지방행정연구원 방문 및 행정안전부 주관 경기도 가평군 미팅에 이어 세 번째로 주민들의 불만과 지정 요구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군은 올 초부터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개정 추진계획 수립 및 법령개정 건의 등을 통해 경기도 경기연구원 및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구원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으며 군의회 법령개정 촉구 건의문도 채택해 전달했다. 군은 접경지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도 10여년 동안 대상 지역에서 제외된 반면 비슷한 조건의 인근 시·군은 접경지역에 포함되면서 불만 여론이 비등한 실정이다. 군의 경우 민통선 이남 25㎞ 이내로 군사시설보호구역(28.1㎢), 미군공여구역(가평읍, 북면, 조종면) 여건과 개발정도 지표 5개 중 3개 이상이 전국 평균지표보다 낮는 등 접경지역 요건을 충분히 갖췄는데도 제외돼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정부는 2000년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 이남 20㎞ 이내 지역 등을 접경지역 범위로 지정하는 접경지역지원특별법을 제정했다. 당시 지정요건은 군사시설보호구역과 미군공여구역 등으로 제한했으며 인구증감률, 도로포장률, 상수도보급률, 제조업 종사자 비율, 군사시설보호구역 점유비율 등 개발정도 지표 중 3개 이상이 전국의 평균지표보다 낮은 지역으로 적시했다. 이후 2008년 법 개정을 통해 민통선 이남 25㎞로 늘렸고 현재는 민통선과의 거리 및 지리적 여건 등을 기준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군으로 한 2011년 개정된 법이 적용되고 있다. 박재근 세정과장은 “법이 정하는 접경지역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만큼 접경지역의 범위에 포함돼 재정 확보와 세제 혜택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부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철교 가평군 새마을회장, 가평 발전에 앞장

“제가 사랑하는 가평군의 발전과 후손들에게 깨끗한 가평을 물려주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가평군은 자라섬 등지에서 군 단위 사업이나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매년 수백만명이 찾는 관광 명소다. 이런 명소를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염철교 가평군새마을회장. 염 회장은 매년 가평 전역에서 정화활동은 물론 방역활동도 자율적으로 실천하며 맹독성 벌레로부터 관광객들을 보호하고 깨끗한 가평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비단 그의 봉사활동 범위는 명소 등에 그치지 않는다. 매년 부녀회와 함께 불우이웃,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선정해 본인이 직접 경작한 배추 1천5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8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직접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 이웃에 훈훈한 정이 넘치는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배 및 장판 교체, 지붕, 외벽 설치, 주방 수리, 싱크대 교체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도 하고 있다. 특히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매년 주요 하천 및 계곡 정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도로변에 1년생 꽃묘 2만주를 식재하고 있다. 염 회장은 “우리 농산물 이용과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 소유의 농경지 8천264여㎡를 무상으로 임대해 휴경지를 경작, 협의회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며 “겨울철 손길이 더 많이 필요한 홀몸노인들에게 일일 아들 돼 주기 활동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풍나뭇잎돼지풀이 번식함에 따라 토종식물의 감소 및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가 유발돼 지역에 큰 피해를 끼치고 있어 60회에 걸쳐 도로변과 둑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생태하천 가꾸기사업 및 클린코리아 캠페인운동으로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EM흙공을 만들어 2주간 발효시켜 조종면에 위치한 하수종말처리장 주변 및 자라섬 남도 하천에 투척하고 케나프 및 이팝나무를 식재하는 등 환경살리기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평군 민선 8기 공약, 선택과 집중으로 속도감 UP

가평군이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등 공약사업을 선택과 집중 등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 5일 가평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 중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예산확보 등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키로 했다. 이런 가운데 군은 민선 8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 가운데 올해 6월 말 기준 완료 4건, 정상 추진 51건 등으로 이행률은 35%이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할 우선순위 공약으로는 관광가평의 새로운 동력을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으로 프랑스를 비롯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국 참전기념비가 다수 설치된 북면 목동리 일원에 들어선다. 이와 함께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도 가평군 유치 성공에 따라 역대 대회 중 최고 및 최상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도민체전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고 가평종합운동장 및 기존 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한 공인 경기장 구축과 론볼경기장 및 롤러스케이트장 등 새로운 시설을 건립한다. 청평면, 조종면, 설악면 등 세 곳에 사계절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한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을 조성해 문화공간에 대한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행복지수를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양질의 주거공간 조성을 통한 수도권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가평읍, 설악면, 청평면 등 26곳에 1만2천여가구 입주를 목표로 명품 주거단지 1만가구 건설(군인아파트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첨단·제조업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가평읍, 북면, 상면․조종면, 설악면, 청평면 등지에 권역별 청정산업단지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가평읍, 청평면, 조종면 등 읍·면별 도심지 주차장 확충과 고령화 사회에 따른 맞춤형 사업으로 가평읍 읍내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노인회관을 건립한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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