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첫걸음이 중요해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2012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학교! 첫걸음이 중요해요라는 주제로 예비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도내 최초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예비 학부모로서 지녀야 할 소양과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입생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코자 마련한 것이다.이날 강의를 맡은 장자초등학교 서미영 선생은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과 자세를 강조했다.또 학교 정보 공유하기, 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하기, 올바른 식습관 기르기와 단체 생활 적응 준비하기, 배려하고 실천하는 아이로 키우기와 같은 실천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초보 학부모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연하고 불안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학교 적응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게 돼 큰 도움이 됐다 고 말했다.이종명 교육장은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교란 아주 즐겁고 재미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학부모들의 끊임없는 격려와 지지를 통해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순회 간담회 호응

남양주경찰서(서장 이창무)는 6~8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부모와 학교 관련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강압적 졸업식 뒷풀이를 예방하고, 신학기에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방안을 논의키 위해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먼저 지난 6일 화도읍사무소에서 마석중학교를 비롯 9개 학교장과 학생부장, 학부모 대표, 경찰서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대책을 논의했다.또 7일 오후 와부읍사무소에서 9개교의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8일은 퇴계원면사무소에서 광동중 등 12개교 학교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부장 선생님은 청소년 유해장소를 순찰할때 경찰과 학부모, 교사 등이 합동순찰을 하는 방안을 건의했으며, 학무모 대표는 졸업식을 앞두고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단체와 협조해 경찰과 선생님들이 함께 예방순찰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창무 서장은 학교폭력을 경찰과 학교, 학부모, NGO 등 단체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졸업 시즌을 맞아 폭력을 행사하는 등 강압적 뒤풀이를 근절시켜 건전하고 차분한 졸업식 문화를 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남양주시의회서 제동

남양주시의회가 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유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거쳐야 하는 시의회 의견청취를 이번 회기에서 안건을 다루기 않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앞서 7일 개회하는 제192회 임시회를 앞두고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도시관리계획(GB해제, 제1종지구단위계획역) 결정 의견청취안에 관한 심사처리를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업건설위는 지역주민들과 갈등 문제를 주된 이유로 들면서 이번 회기에서 안건을 다루기 않기로 했다.박유희 위원장은 사업구역 조정 문제 등으로 주민 저항이 가시화된 가운데 주민과 남양주도시공사 등이 포함된 협의체 구성 등이 선행돼야 하는데다, 의회도 의견청취안 심사처리 전에 공식적인 주민의견 수렴 자리를 마련할 필요가 있어 이번 회기에서 안건을 다루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또 서강대 캠퍼스 조성 문제도 시의회 차원에서 점검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친 뒤 경기도를 경유해 국토해양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 올 하반기 중 최종 해제 승인을 받는다는 방침이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농어촌공사, 양평서 환경정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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