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자체 개발 복지시스템인 희망케어시스템이 UN공공행정상(Public Service Awards) 최종 심사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UN이 공공행정의 발전을 위해 총회 결의로 지난 2003년에 제정한 이 상은 올해의 경우 지난해 말 전 세계 5개 대륙 정부공공기관이 1천300여건의 정책들을 응모했다. 수상자는 5월초 전 세계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된 UN공공행정전문가위원회(CEPA)에서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되며, 시상식은 UN이 정한 공공행정의 날인 6월23일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공공행정포럼에서 전 세계 참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식 발표회를 갖고 토론을 벌이게 되며, UN이 발간하는 책자에 수록돼 전 세계 정책결정자들의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이석우 시장 취임 이후 지난 2007년 4월부터 선보인 희망케어시스템은 보건과 고용, 복지를 민간자원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원스톱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제공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가 UN공공행정상에 응모해 최종 심사에 오른 최초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며 희망케어시스템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입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18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실천 성공사례 만들기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관계관 5명과 교육지원청 간부 9명, 관내 유, 초, 중, 고 교장 대표단 4명 등이 참석했다.지난달 9일 체결한 청렴실천 성공사례 만들기 업무협약을 토대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육지원청의 시책추진 역량을 가늠할 진단 결과를 발표했고, 더불어 향후 추진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이종명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와의 청렴실천 성공사례 만들기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렴도 1등급 성취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함은 물론 실질적인 청렴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청렴실천 성공사례 만들기 업무협약 기관을 대상으로 역량진단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기관별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일반버스 4개 노선과 마을버스 3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는 별내신도시에 이달들어 일반버스 1개 노선이 추가됐다.남양주시는 수유역과 별내역을 기종점으로 중계역, 상계역, 당고개역을 경유하고 별내지구 내에선 대원칸타빌과 포스코 등에 정차하는 1138번 노선 10대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또한 당고개역-별내동사무소 노선을 운행 중인 마을버스 85번의 운행대수가 늘면서 배차간격이 축소돼 조정됐다.기존 운행 중인 일반버스는 1225번(청학리-봉화산역), 1155번(청학리-석계역), 1156번(퇴계원-석계역), 202번(불암동-후암동) 등 4개 노선이며, 마을버스는 85번을 비롯해 80번(당고개역-퇴계원주공), 77번(평양골-금곡동) 등을 이용할 수 있다.시는 별내신도시 입주에 대비한 별내동주민센터 개청에 이어 버스를 중심으로 한 교통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별내신도시를 출발하거나 경유하는 버스노선 21개 노선 203대를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운행하고 잠실역, 강변역, 청량리역, 석계역, 당고개역, 중계역, 봉화산역, 중화역, 후암동 등을 서울도심과 연결되는 주요 환승거점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시가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거점지구 유치에 나섰다.시는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전력망 Smart Grid(스마트 그리드)의 거점지구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그리드는 기존의 일방통행식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T)을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력망 기술이다. 전력 공급자는 전력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소비자도 마찬가지로 집과 사무실, 공장 등에서 전력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요금이 비싼 시간대를 피해 사용시간과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정부는 지난 2009년 6월 국가로드맵 수립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스마트 그리드 구축방안을 녹색성장위원회에 보고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지능형전력망 구축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 이미 스마트 그리드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연도별 일정이 담긴 기본계획을 통해 에코스마트시티를 비전으로 한 스마트 그리드 거점지구와 수도권 시범도시 선정을 목표로 지능형 소비자, 지능형 운송, 지능형 전력서비스, 지능형 신재생, 지능형 체험 및 홍보 등 5개 분야별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세부계획에 따라 지난 9일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를 완료했다며 앞으로 계획 추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관련 조례 제정은 물론 스마트 그리드 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시는 오는 7일부터 10월까지 북한강 야외상설공연을 운영한다. 공연은 조안면 북한강 야외상설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7일 첫 공연에는 인기 개그맨 김대범, 안일권과 타악밴드 A-jack이 출연해 신나는 타악콘서트를 선보이며, 어린이 뮤지컬과 퓨전콘서트, 마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연안내는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를 참조하거나 시 문화관광과(031-590-4244)로 문의하면 된다.남양주=유창재 기자 cjyoo@kyeonggi.com
고양시는 지난 4일 시정연수원에서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겨냥한 고양시 브랜드 상품 제작발표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15개의 기념품 제작판매 업체와 산하기관이 모두 참석한 이날 제품발표회에는 고양시 특산품인 선인장, 장미 등을 캐릭터로 그려낸 작품들을 포함, 꽃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 상품 등 수준 높은 상품 디자인들이 공모전에 참여했다.시는 이번 공모전 참가작품들을 단순한 기념품 판매 개념에서 벗어나 대대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고양행주문화제와 나눔장터, 스포츠 경기장 등을 찾아가는 공격적인 판매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상품들은 26일부터 5월13일까지 열리는 꽃박람회에서도 공개돼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함께 쇼핑의 만족도를 선사하게 된다.최성 시장은 고양시를 작품에 담아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입상자들이 바로 꽃보다 아름다운 고양시민이라며 사상 최대의 방문객을 기록하게 될 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품개발에 더욱 주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상품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한 2012 고양시 브랜드 상품 디자인 공모전에서 팅글 앤 프랜츠로 대상을 수상한 김민영씨 등 입상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남양주시 진접읍 밤섬 유원지 옆 내곡교가 일시 폐쇄된다. 남양주시는 경기도의 교량 신설 계획에 따라 오는 7월20일까지 4개월 동안 내곡교를 일시 폐쇄한다고 4일 밝혔다. 신설 교량은 내곡교 옆에 설치되며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시는 사업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공사를 위해 현수막 9개, 안내간판 7개를 설치하고 안내요원 등을 배치키로 했다. 시는 내곡교 건설 기간 중 내각대교 및 장현대교를 우회해 통행해줄 것을 당부했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시 퇴계원면의 주민들이 인근 아파트 건설현장 출입차량들 때문에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3일 남양주시와 퇴계원면 주민들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남양주시 퇴계원면 152의 6 일대 6만4천153㎡ 부지에 21개동 1천76세대 규모의 현대힐아파트를 지난해 착공, 현재 토목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착공 당시 아파트 현장으로의 진입로가 마땅이 확보되지 않자 기존 마을주민들이 이용하는 8m 도로를 이용한 뒤 준공전 진입로를 확보하는 조건으로 남양주시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다.그러나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주민들의 피해 호소가 빗발치고 있다.공사차량이 출입하면서 도로 곳곳에 지반 침하현상이 발생하는가 하면 콘크리트 포장이 깨지는 등 도로 파손이 잇따르고 있다. 또 이들 공사차량이 좁은 8m 도로를 나와 퇴계원역앞 2차선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과 뒤엉키면서 이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등 퇴계원면 일대가 교통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공사장 인근 한신빌라 60세대와 현대그린빌라 24세대, 상가 등 노후건물 100여 세대는 대형 공사차량이 드나들면서 건물이 흔들리고 건물에 균열이 생기는 등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현재 주민들은 피해사례를 수집해 남양주시에 공사중지 명령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키로 하고, 서명운동에 나선 상태다.주민 김경돈씨(53)는 맹지나 다름없는 토지에 아파트 허가를 내주고 인근 주민들의 고통은 나몰라라 하는 남양주시의 행정에 분노를 느낀다며 시는 즉시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고 현장 파악에 나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제기돼 시공사 관계자들과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시 다산 유적지에서 다산 탄신 250주년을 기념하고자 위대한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특히 오는 14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우리 차의 중흥 조인 다산을 생각하며 차(茶)를 직접 체험하고 간단한 다도(茶道)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도체험교실이, 매주 일요일에는 다산의 시문과 글을 쓰고 배울 수 있는 서예체험교실이 각각 열린다.또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다산이 살아 있다 역사체험 연극은 연극과 탐험, 그리고 교육이 함께하는 통합예술 공연으로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만 접했던 다산 정약용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다산 유적지를 찾는 관람객들이 다산의 삶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다산 유적지 홈페이지(http://www.nyj.go.kr/dasan)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문화관광과(031-590-2481)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경찰서 형사과 실종전담수사팀(팀장 정용길) 형사들이 가출청소년들의 선도를 위해 가출청소년의 멘토 역할을 자청하고 나서 청소년 가출과 범죄예방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실종수사전담팀은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 가출과 가출청소년들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기관, 학무모단체와 연계해 효과적인 예방책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실종수사전담팀은 정용길 팀장과 부서 직원들이 상습 가출청소년 15명과 멘토-멘티를 맺어 세심하고 효과적인 선도 활동을 하고 있다. 멘토 형사는 멘티 청소년의 가정과 학교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고 개별관리카드를 작성, 멘티의 행동사항을 파악해 범죄로부터 멘티를 보호하고 있다. 또 본인들의 수사비로 대한민국 청소년에게로란 책을 구입 멘티들에게 선물하고 지자체 등과 연계해 장학금 전달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가출청소년 선도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형사들의 노력에 가출청소년과 부모들은 학교에서도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데 형사들이 발 벗고 나서서 관심을 가져줘 정말 고맙다며 형사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가출청소년들의 비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용길 팀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