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나래울봉사단(회장 김희섭)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회원들이 소외계층의 집을 방문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점검하고 관련 물품을 파악해 후원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매월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단체인 나래울봉사단은 이번 봉사를 통해 세탁기, 겨울이불, 가습기 등 가정에서 꼭 필요한 생활가전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나눔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 회원들은 소외계층에게 “우리가 좀 더 잘할게요.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꼭 잊지 않고 다시오겠습니다” 등 따뜻한 말을 건네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김희섭 단장은 “우리 봉사단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신경 쓰고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 다산고등학교 최우성 교장이 11일 다산고 학생 사랑의 일환으로 발전기금 200만 원을 학교운영위원회 조남휘 위원장에게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최 교장이 매일 1만 원씩 꾸준히 저축해 마련한 기금은 다산고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장학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우성 교장은 “다산고의 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5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에 대한 원안 복구를 강력 촉구했다. 또한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송옥란 의원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대책’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이날 본회의에서 심의한 주요 안건은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과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의회 회기운영계획 등이며,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도 실시했다. 특히 본회의에서는 임진모 의원(국힘, 다선거구)이 대표발의한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에 대한 원안 복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는 지난 9월 기획재정부가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를 일방적으로 삭감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원안 수준으로 복구할 것을 촉구하며 결의안을 시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명서 의장은 “조례안 및 추경안 등의 심사를 위해 애쓰신 의원님들과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제3차 본회의를 오는 20일 개의해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할 예정이다.
11일 낮 12시22분께 이천 부발읍 소재 식자재마트 옥상에서 불이 나 2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지점 부근에 휴대용 부탄가스가 보관돼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있는 점을 고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3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천시나래울봉사단(회장 김희섭)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소외계층을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회원들이 지원하기 위한 소외계층을 집집마다 방문해 꼭 필요한 요소들이 무엇인지를 점검하고, 관련 물품을 파악해 후원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매월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단체인 나래울봉사단은 이번 봉사를 통해 세탁기, 겨울이불, 가습기 등 가정에서 꼭 필요한 생활 가전과 물품 등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나눔을 진행해 큰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 회원들은 소외계층에게 “우리가 좀 더 잘 할게요.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꼭 잊지 않고 다시오겠습니다” 등 따뜻한 말을 건네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김희섭 단장은 “우리 봉사단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신경쓰고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9일 지난달 폭설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이천시 폭설에 따른 이천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에 따른 이천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는 등 시민의 피해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천에는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실측 적설량 최대 43㎝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설과 습설로 인해 시설하우스와 축사, 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 1천693건 및 소상공 시설 264건 등 총 1천957건의 시설이 붕괴 및 파손돼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액은 351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와 피해 조사 및 복구에 총력 대응하고 있으나 시의 재정 및 행정적 대응 역량을 초과하는 대규모 재난 상황으로 인해 추가 붕괴 등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시의회는 정부의 이천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선포와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현실적인 피해 보상책 마련,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연재해 대비 정책 수립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박명서 의장은 “이천시의회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에 대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송석준 국회의원(국힘, 이천)이 지난 8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함께 축사 붕괴 등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이천 관내 축산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폭설로 이천시에는 축사 붕괴, 비닐하우스 붕괴, 수목 전도, 정전 등 254건의 폭설 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 면적은 287ha에 달하는 등 전국 시·군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송 의원은 폭설 피해상황과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송 장관과 관내 피해 축산농가 2곳을 직접 방문해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서 재원 부족, 복잡한 행정절차 등 신속한 복구 작업을 어렵게 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한 송 의원은 행정절차 간소화와 복구 비용 재원 마련 등 신속 복구 방안을 송 장관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적극 강구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송 의원은 “대통령 탄핵안 파동, 야당 주도의 예산 및 입법 폭주 등 엄중한 시국이지만 폭설 피해 복구와 같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일들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가겠다”며 “폭설 피해농가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필요한 예산 마련 등 국회 차원의 노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증포동(동장 한만준)은 3일 나눔장터 수입금 전액과 직원들이 성금 등 15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7일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나눔장터 ‘나눔증폭’ 행사를 통해 모은 수입금과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기탁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정희 증포동발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증포동민들의 온정이 모인 기부금이 가치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모은 물품을 판매한 수입금에 증포동 직원들의 성금까지 더해져 더욱 뜻깊은 기부가 됐다”며 “추운 계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눔문화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힘, 이천1)은 지난 2일 이천다원학교(교장 전영숙)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천다원학교는 지난 2016년 개교해 31학급 177명의 학생이 행복한 배움을 이어나가고 있는 곳이다. 이날 정담회에서 학교 관계자들은 입학대기 학생의 불편해소를 위한 특수학교 추가 신설 필요성과 장애학생의 학습권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한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필요, 업무과중인 행정실 직원의 증원 등을 김일중 의원에게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일중 의원은 “이번 3가지 건의사항들은 도의회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며 “이천교육에서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고 내일을 힘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영숙 교장은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이번 정담회를 통해 교직원들도 다시 한번 학교 발전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립이천호국원(원장 류동년)은 3일 여주제일중학교(교장 김소영)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지킴이’ 수료식을 실시했다. 나라사랑지킴이는 국립이천호국원이 지난 5월 여주제일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봉사활동 학생을 선정해 총 6회의 보훈선양 체험프로그램과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번 수료식은 보훈기념일 등 자체 행사에 참여와 명예집례관체험, 무연고 참배, 부스운영 등의 다양한 행사를 성실히 수행한 여주제일중 학생 1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한편 국립이천호국원은 2025년도에도 지속적으로 보훈선양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보훈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