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 지방공기업 유일 ‘2024년 여가친화기업‧기관’ 우수기관 표창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종춘, 이하 공단)은 최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열린 ‘2024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으로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공단은 선도적인 여가친화경영으로 인증을 획득함과 동시에 최종 인증기업·기관 168개사 중 지방공기업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공단의 우수사례로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여가 프로그램 제공 및 예산 절감, 직원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경영활동 환류 활성화, 시민 여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여가 복지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춘 이사장은 “일과 여가의 조화는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직장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여가친화경영을 통해 건강한 조직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 건전재정방안 모색 연구회, 이천시 살림살이 심층 분석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의 건전재정방안 모색연구회(회장 송옥란)가 건전하고 이천시의 효율적인 재정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이천시 살림살이를 본격적으로 분석했다. 이천시의회 건전재정방안 모색연구회는 지난 8일 상임위원회실에서 1차 세미나를 열고 이천시의 재정 효율화 방안과 예·결산 심의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내용은 지방재정과 예산의 개념 및 운영원칙과 이천시 재정운용현황 모니터링 등으로 이천시 재정공시와 예산서 및 결산서, 지방재정365 세부사업별 세출현황 등을 바탕으로 이천시 정비방안을 검토했다. 이천시의회 용역사인 나라살림연구소는 동종 단체, 유형 단체 및 도내 단체 등과의 비교를 통해 이천시의 재정운용현황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성과 평가 결과가 미흡하거나 기준이 불분명한 예산 사업에 대해 점검과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사업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천시의회는 연구활동을 기반으로 추후 담당 부서 질의 및 세부 현황 분석을 거쳐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옥란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타 시·군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정확한 이천시의 재정상황을 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예정된 세미나에서도 적극적으로 연구해 이천 시민의 복리증진에 부합할 수 있는 예산으로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건전재정방안 모색연구회는 총 4회차의 세미나를 거친 후 최종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천교육지원청, 상호존중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지난 5일과 6일에 이천경찰서, 학부모연합폴리스와 함께 상호존중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존중하고 존경받는 학교문화의 달’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5일에는 설봉중학교, 6일에는 효양고등학교에서 학생자치회, 학부모연합폴리스,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상호존중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 인식과 존중과 배려 등 공동체적 가치 실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활동으로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또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상호존중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존중과 존경을 바탕으로 권리와 책임, 상호존중의 공동체적 가치 인식 및 실천 활동으로써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확산으로 학교폭력예방과 교육적 해결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정 교육장은 “학생, 교직원, 보호자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권리와 책임, 상호존중 학교문화가 실현될 것”이라며 “학교폭력예방과 교육적 해결로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행복한 동행 기부 이어져

이천시(시장 김경희) 행복한 동행에 지난 5일 ㈔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 ㈜즐거운미래, 대한건축사협회 이천지역건축사회 등 3개 기업과 협회가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기탁식을 가졌다. 한돈자조금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지부장 조창근)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1천300만원 상당의 한돈 2천320kg을 기탁했다. 즐거운미래(대표 류호진)는 겨울철 난방비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용적인 기부를 위해 550만원 상당의 내복 100벌을 기부해 저소득층 가구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건축사협회 이천지역건축사회(회장 김학식)도 성금 3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이천지역건축사회는 1985년 설립돼 건축사의 품위 보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해마다 행복한 동행 성금을 기부하며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보여주신 나눔의 정신이 널리 퍼져 모두가 함께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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