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CCTV관제센터의 신속한 모니터링과 경찰과의 공조로 차량 절도범이 현장에서 붙잡혔다. 31일 오산경찰서 궐동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0시 51분경 오산시 궐동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하던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B씨는 같은 날 오전 0시 39분경 화상순찰 도중 의심스러운 차량털이 용의자를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추적했다. 이어 0시 40분경 A씨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치는 장면을 포착,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경찰관에게 즉시 보고하고 상황실에 유선으로 전파했다. 관제센터는 이어 0시 48분경 또 다른 차량에 침입하는 장면도 확인했으며, 궐동지구대 순찰차가 즉각 출동해 0시 51분경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오산경찰서 관계자는 “CCTV관제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가 지역화폐 인센티브 10% 확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지역화폐 ‘오색전’의 상시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확대하고 월 충전 한도도 조정해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편에 나선다. 인센티브 확대는매월 예산 소진 때까지 시행한다. 인센티브는 지역화폐 충전 시 자동으로 지급되며 해당 월 예산이 소진되면 해당 월에 한해 조기 종료되고 다음 달 1일부터 다시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방식이다. 이에 더해 다음 달 5~7일 열리는 제12회 야맥축제 기간에는 오색전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2%를 즉시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특별 이벤트도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산 전역의 모든 오색전 가맹점에서 적용되며 1인당 최대 1만2천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하다. 지급된 캐시백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6월 한 달 동안 오색전에 30만원을 충전하면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야맥축제 기간 오색전으로 결제한 금액의 12%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아 이를 모두 활용할 경우 1인당 최대 4만2천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는 오색전 인센티브 확대와 축제 기간 한정 이벤트로 지역 축제와 소비가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지역화폐 인센티브는 지역 내 가맹점 이용을 유도하고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골목상권에는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축제를 향한 오산의 도전인 제12회 ‘야맥축제’가 막을 올린다. 오산시는 다음 달 5~7일 3일간 오색시장 일원에서 제12회 야맥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두와 함께하는 With~야맥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브루어리와 지역상인, 참가자, 공연팀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야맥축제는 전국 브루어리 26곳이 참여해 300여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어우러져 오색시장을 축제의 중심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는 그동안 행사구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거리까지 무대를 확장해 침체된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축제장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꾸미는 대형 설치물과 거리예술 요소가 더해진 ‘참여형 공간’으로 변신한다. 상가별 스탬프 투어, 로컬 소상공인 홍보존 등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지역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형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충일(6월6일)에는 국군 장병, 경찰, 소방관 대상 감사 이벤트가 마련된다. 신분 인증 시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행사장 곳곳에 소형 태극기도 게양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경건한 분위기를 반영해 조용한 곡 위주로 구성된다.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한 시도도 이어진다. 야맥 굿즈는 기존 유리잔에서 텀블러로 교체돼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행사장 내 분리수거존도 운영된다. 리뉴얼된 야맥 로고 역시 젊은 감성에 맞춘 디자인으로 오산시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야맥축제는 젊고 활기찬 오산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축제”라며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살리고 오산의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서랑저수지 일원을 복합문화·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사업인 진입도로 확장공사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27일 서랑저수지 임시주차장에서 ‘서랑저수지 연결도로 확장공사’ 착공식을 열고 약 1㎞ 구간의 확장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시장, 이상복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해 기념 시삽을 진행했다. 이번 진입로 확장공사는 지곶 중앙로와 서랑저수지를 연결하는 총연장 1,165m, 폭 18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도로 양측에 노상주차장 130면도 함께 조성된다. 시는 보상이 완료된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내년 완공이 목표다. 이 사업은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오산시가 추진 중인 ‘서랑저수지 시민힐링공간 조성사업’과 맞물려 관광 인프라 구축의 주춧돌이 되는 공사다. 시는 서랑저수지 일대를 수변 데크 로드(길이 600m), 음악분수(지름 50m), LED 경관조명, 쉼터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계획에 따라 기존 산책로 정비와 함께 야자매트(800m) 설치, 노후 데크 쉼터 보수, 파고라 및 야외 벤치 신설, 안전펜스 보강 등으로 시민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13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도 추가 조성해 동탄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도 개선된다. 이번 서랑저수지 확장공사는 도시계획인가, 보상협의, 감정평가 등 오랜 사전절차를 거쳐 본격화된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이 도로는 단순한 길이 아닌 오산의 미래와 시민 일상이 만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간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일상 속 범죄 예방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은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범죄 피해 이력이 있는 여성 1인 가구 ▲오산에 주민등록이 된 기초생활수급자 및 미성년 자녀로만 구성된 저소득 한부모 가구 ▲오산에 주민등록이 됐으며 전월세보증금 1억원 이하(전월세 환산가액 기준)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등이다. 자가를 소유하고 있으면 제외된다. 지원 물품은 ‘안심패키지 세트’로 ▲스마트도어벨 ▲스마트홈카메라 ▲호신용 스마트링 등으로 구성되며 A·B·C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가구에 한해 해당 물품이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27일이며 방문 신청은 오산시청 가족보육과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 달 9일부터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오산시가 2008년부터 화성 동탄지역 하수를 위탁 처리하면서 처리 원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비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매년 시민 세금 수십억원이 화성 하수처리 비용에 투입돼 요금 현실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와 화성시는 2008년 5월 ‘하수처리 유지관리에 관한 위수탁 협약서’를 체결하고 하루 3만6천684t 규모의 화성 하수를 오산 제2하수처리장을 통해 처리하기로 협약했다. 현재 동탄지역서 발생하는 하수(하루 3만6천여t)를 오산시가 맡아 처리 중이다. 문제는 화성시가 납부하는 하수처리비용이 현실과 동떨어져 현저히 낮다는 점이다. 오산시가 지난해 산정한 1㎥당 하수처리 총괄 원가는 1천92원이지만 화성시가 납부한 금액은 511원으로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실제 지난해 시는 화성 하수 1천226만여t을 처리해주고 62억7천여만원을 받아 60여억원을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손해액은 고스란히 오산시 세금으로 충당됐다. 최근 5년간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2023년 기준 총괄원가 1천61원에 511원 납부, 2022년 원가 1천63원에 503원 납부 등 꾸준히 ‘반값 처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화성시의 자체 하수처리 총괄원가(2023년 기준)가 1천398원인 점을 감안하면 화성시가 오산시에 납부한 511원은 화성시 원가의 37% 수준에 그쳐 지나친 특혜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두 지자체는 매년 처리비용을 협의해 최종 요금을 산정하고 있다. 그러나 요금부과 기준을 두고 시는 ‘총괄원가’, 화성시는 ‘처리원가’ 등을 주장하는 등 세부적인 산출 내역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매년 ‘반값 처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요금 불균형은 고스란히 오산시의 재정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다. 오산시는 매년 60여억원의 예산을 자체 투입해 화성시 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그동안 누적된 재정적 부담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협약 체결 이후 15년 넘게 이어진 반값 위탁 구조로 매년 60여억원에 달하는 시민의 부담을 덜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이 시급해 보이는 대목이다. 시민 강모씨는 “시민 세금으로 타 지자체 하수를 처리해 주는 건 부당하다”며 “오산시는 지속된 요금 불균형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화성시가 납부하는 요금이 현실적인 처리비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정한 하수처리비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화성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출신 재학생들에게 ‘총장특별장학금2(산불 등 특별재난지역 재해지원 장학금)’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적 재난 극복에 대학이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다. 대상은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지역 출신 학생이다. 이들이 총장특별장학금 및 피해사실확인신청서를 제출하면 1인당 200만원의 생활자금 장학금이 지급되며 소득분위, 성적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총장특별장학금2’의 1학기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이며, 2학기 신청은 10월 중 별도 공지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또는 학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성영 총장은 “이번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제도를 마련했다.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신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를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한신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김민환)은 22일 오전 경기캠퍼스 운동장에서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2025학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100여 명의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참가해 여러 스포츠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한국어학당 봄학기 종강 성적 우수자 시상식 진행 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후프 릴레이,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말 반대로 행동하기 등 체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신대 외국인 유학생회장인 부이티 투하(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과 21학번) 학생은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유학생 친구들이 웃으며, 즐기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 자신도 많이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민환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든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국제교류원은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국제교류원은 외국인학생 입학지원과 상담, 비자 업무 등의 행정지원은 물론,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에 대해 이권재 오산시장이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해당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21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화성시가 동탄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은 오산·동탄 지역 발전에 역행하고, 오산시를 교통지옥으로 전락시킬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로, 축구장 73개에 달하는 부지(연면적 약 51만8천㎡)에 2천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창고다. 오산시는 이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1만7천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게 될 것으로 예측, 교통 체증과 시민 생활 불편이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 시장은 “화성시의 일방적인 물류창고 추진은 오산시민은 물론 동탄 1·2신도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상생을 외면한 채 독단적으로 추진되는 개발 계획은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이미 시행사에 공식적으로 계획 재검토를 요청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와 면담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22일 열릴 예정인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도 강력히 반대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오산시는 동부대로 고속화 사업,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금곡 IC 신설 등 교통망 확충에 매진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에 반해 화성시는 우리 시의 피해를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화성시에 하수처리장 신설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2008년부터 오산시는 화성 동탄 지역의 하수 및 분뇨 3만6천톤을 처리해 왔지만, 최근 양 시 모두 개발이 급속히 진행되며 추가 처리량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화성시는 공동대응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시장은 “초대형 물류센터 문제는 단순한 개발 이슈가 아닌, 생활권이 겹치는 인접 도시 간 상생과 협력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며 “오산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산경찰서는 지난 19일 지역 내 아파트에서 인테리어 공사 중에 군용 소총 실탄 수십 발이 발견돼 군 당국에 인계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0분께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던 오산의 한 아파트 내 서랍장에서 K2나 M16 등 군용 소총에 사용되는 5.56㎜ 실탄 38발이 발견됐다. 인테리어 공사업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탄의 제조사 등에 미뤄볼 때 국군이 사용하는 소총의 탄알로 추정했다. 이 실탄의 제조 연도는 1977년으로, 생산된 지 50년 가까이 지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주택은 이미 매매가 이뤄진 곳으로, 새 집주인은 실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라며 "이전 집주인 역시 마찬가지로, 실탄에 대해 알고 있으리라 추정되는 그의 부모님은 오래 전 돌아가셨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