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석맞이 도로변 정비작업을 실시 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매년 한가위를 맞이해 연천군민은 물론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미을 이미지 제공을 위해 연천군 내 513km 구간의 도로에 대해 제초 작업 및 정비 작업을 실시 하고 있다. 군은 귀성객 들이 자주 찾는 주요 간선도로 뿐만 아니라 읍,면과 협조해 마을 안길도 함께 정비할 ㄱ획이다. 또한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 할수 있도록 도로 비탈면 잡목제거, 배수로 정비, 각종 도로표지판 정비 등 도로변 위험 요인도 제거할 예정이다. 박태복 건설과장은 도로변에 잡초가 많이 자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과 도시 미관을 저해 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맞이 도로변 정비 작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박정열 기자
마켓경기 연천장터에서 농특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 하세요. 마켓경기연천장터에서 오는 15일까지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할인전이 진행된다. 연천장터에서는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각종 농특산물을 30%할인 판매 하고 있다. 청정 연천에서 재배한 무농약 쌀부터 G마크를 획득한 김치, 상황버섯까지 고품질을 자랑하는 연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수 있다. 또한 연천꿀, 마늘, 김치, 버섯, 산양삼, 각종 건강식품 등이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할인전은 15일 까지 진행 예정이나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 될수 있다며 연천장터는 네이버 스토어 마켓경기의 로컬푸드란에 입점 되어 있으니 할인이 종료 되기 전에 방문하여 할인 혜택을 누려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재)연천군 청소년육성재단은 추석 비대면 체험키트 프로그램인 안(安)전하게 전통놀이 즐기자! 참가자들을 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실외활동이 제한되는 시기에 가정에서 추석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통 사군자 종이 액자와 전통 갓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키트를 받아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만드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활동 이후 인증 사진과 후기 등을 등록하면 5명에게 상품권이 전달된다. 연천군 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 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활동과 정서함양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지난 27일 오전 8시50분께 연천군 전곡읍 한 아파트 1층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부상,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는 소방관 55명, 소방차 18대, 구조차 2대, 구급차 5대 등이 출동해 상층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구조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천=박정열기자
연천에 내년 말 전철과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하면서 서울길이 1시간대로 좁혀진다. 지난해 6월 파주 문산연천포천가평 청평 73㎞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도 37호선 전 구간 개통에 이어 남-북을 잇는 교통망까지 대폭 확충되기 때문이다. 24일 연천군에 따르면 경원선 동두천연천구간(20.9㎞) 복선전철공사와 서울경계부터 의정부양주동두천을 거쳐 연천까지 36.7㎞를 남-북으로 잇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공사가 각각 내년말 완공한다. 경원선 전철은 현재 소요산역까지 운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연천 주민들은 소요산역에서 기차나 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동두천연천 구간 전철은 10량 1편성 열차가 용산까지 하루 왕복 88회 운행한다. 전철이 개통하면 연천에서 용산까지 1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다. 우선 단선으로 개통하나 복선을 전제로 공사 중이며 향후 철원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지난 1999년부터 신규 도로로 건설 중인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공사도 내년 말 완료된다. 서울 경계부터 동두천 안흥까지는 개통된 상태로, 안흥연천 청산 구간 6.7㎞ 구간만 공사가 남아있다. 해당 구간은 대부분이 산악지형으로 터널 위주로 건설되는데, 터널이 모두 관통한 상태다. 올해 300억원에 이어 내년 300억원이 추가로 투입되면 내년말 준공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도로 모든 구간이 개통하면 서울 경계에서 연천까지 차로 3040분이면 갈 수 있고 강원 철원까지도 1시간 이내면 도착할 수 있다. 연천은 그동안 접경지라는 특수한 환경에 있는데다 교통 인프라마저 부족, 매년 인구가 감소하는 등 발전에 한계가 있었다. 군은 동-서 연결 도로에 이어 전철, 자동차 전용도로까지 개통하면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철 군수는 국도 37호선 개통으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 강남까지 1시간 20분 내 접근이 가능해졌는데 전철과 자동차전용도로까지 개통하면 서울이 1시간 이내로 가까워지게 된다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국가지정 문화재인 연천 당포성이 별 보기 좋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연천 당포성은 임진강과 한탄강이 형성하는 높이 13m의 긴 삼각형 단애(斷崖) 위에 조성된 강안평지성으로 삼국시대 문화유적이다. 당포성은 문화재적 가치는 물론 수직 절벽 위에 세워져 주변을 조망하기에 좋아 자연경관이 매우 멋진 곳으로 손꼽힌다. 연천 당포성은 주변에 민가가 없어 야간 불빛 영향을 받지 않아 쏟아지는 듯한 별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별 보기 명소다. 특히 높이 올라가서 별과 하늘을 관찰 할 수 있어 별 보기 장소로는 최적화된 곳이다. 서울에서 약 1시간이면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어 하루 나들이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당포성은 자연경관이 매우 좋은데다 별보기에도 최고의 장소라며 많은 분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면서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경원선 연천~동두천 구간 복선전철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연천군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이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원선 복선전철사업이 공정률 77%를 보이며 정상 추진되고 있다. 연천~동두천 복선전철 건설은 서울과 경기북부지역을 잇는 철도망 구축사업이다. 연천~동두천 구간은 20.9㎞로 복선 전제 단선으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만 5천299억원이다, 경원선 전철은 차량 10량에 1편성, 최고 속도 200㎞ 설계 재원으로 용산~연천 간 수도권 전동차 왕복 88회로 운행된다. 경원선 전철이 완공되면 서울 용산에서 소요산까지 1시간40분이면 갈 수 있다.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앞으로 연천~철원 전철 연장사업 추진과 백마고지~월정리 복원사업 등을 통해 북한지역 금강산 노선과 원산을 거쳐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등 대륙 철도망으로 이어지는 철의 실크로드 시대를 여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역주민이 건의해 반영된 교량화 등 위수탁사업은 국가철도공단과 협의, 611억원을 부담키로 했다. 건설시행사인 국가철도공단은 전곡읍 구간 820m 교량화사업을 추진하고, 온골지하차도 평면화 개선사업으로 도심지역 단절 부작용을 개선할 예정이다. 전곡 교량화구간 하부공원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광철 군수는 국토균형 발전을 통한 지역발전 도모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내년 말 개통목표로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경원선의 역사적 배경을 살려 용산~연천 간 수도권 전동차가 운행되도록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가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연천군이 연천 BIX(은통일반 산업단지)분양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입주 기업 재정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12일 본관2층 군수실에서 NH농협 연천군지부, KB국민은행 전곡지점과 연천BIX 분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앞서 군은 연천BIX 사전분양 1차에서 총 4개 업체와 입주계약을 맺는등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BIX 분양 과 함께 입주 기업에 재정적 지원이 필요 하다고 보고, 관내 금융기관과 기존 편성된 경기도및 연천군 자금을 활용한 재정지원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군은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최대 30억원, 연천군 추천 특례보증으로 운전자금을 최대 3억원 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차 보전지원 등을 통한 연천BIX 활성화를 추진한다. 연천 BIX는 원활한 기업유치를 통해 30여년간 총 7천 200억원의 경제적 편익, 고용인원 3천 여명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김광철 군수는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창업지원, 기반조성지원 등으로 경제적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한다며 향후 연천 BIX를 그린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 동북아 K-푸드 거점 지역으로 조성 하겠다 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지난 6일 경기 연천군 임진강에서 낚시하다 실종된 70대가 결국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119 대원들이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임진강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3시 25분께 물에 빠져 실종됐다. 당시 낚시객이 물에 빠진 뒤 안 보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 지점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설치한 그물 부근서 시신이 발견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천=송진의기자
지난 6일 오후 3시25분께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임진강에서 낚시하던 70대 A씨가 물에 빠진 뒤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낚시객이 물에 빠진 뒤 안 보인다는 119 신고가 들어와 인원 20여명과 장비 10여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천=박정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