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의장 김미경)는 지난 13일 주한 카타르대사관을 방문해 문화교류 및 연천군 농특산물 글로벌 연계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천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카타르 시장에 소개하고, 향후 지속적인 수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의회 대표단과 카타르대사관 관계자는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연천의 특산품들이 카타르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연천군의회는 이번 방문이 연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천의 농특산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경 의장은 “카타르대사관 방문을 통해 양국 간 문화교류의 장을 넓히고, 연천군의 우수 농특산품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천 농특산품의 수출길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의회는 향후 다방면으로 교류를 강화하고, 연천군 농특산품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연천군의회(의장 김미경)는 지난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 해 강남구의회와 강남구청 민원실에서 문화교류 및 연천군 농특산물 홍보를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와 함께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박영철 부의장, 박양희·윤재구 의원, 한창기 농협 연천군지부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천군의회와 강남구의회는 우호증진과 교류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연천군 신품종 연진벼와 ‘매일첫쌀 연천쌀’을 홍보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가 주관해 강남구청에 방문하는 민원인 등에게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은 “양 의회가 교류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추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이번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강남구의회와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를 이어나가 양 지자체가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창기 농협 연천군지부장도 “지속적인 교류로 서울의 중심인 강남에서 연천쌀이 소비될 수 있는 계기가 돼 연천군 농가의 소득안정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H농협 연천군지부(지부장 한창기)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연천군의회(의장 김미경)와 함께 서울 강남구의회를 방문해 연천쌀(연진미)홍보 및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연천군의 쌀을 홍보하고 아침밥의 효능를 설명하여 쌀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한창기 지부장은 “아침밥먹기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기원드린다”며 “올해 이상기후로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의장은 “연천군은 새로운 쌀 품종인 연진미를 올해 처음 시장에 선보였다. 훌륭한 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많이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백학중학교의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학교텃밭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자 지난 11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기탁했다. 백학중학교(교장 신용주)는 학생들이 직접 들깨, 감자, 고구마 등을 재배하는 텃밭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확한 농작물을 지역 프리마켓 등에 판매하여 수익금을 적립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키운 농작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백학중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우며 바르게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을 보면 백학면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군 중면 임진강 댑싸리정원이 연천 대표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중면 임진강 댑싸리정원의 올해 방문객이 20만1천928명으로 지난해 16만4천여명보다 22% 증가하는 등 명실공히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올해는 9월 이상 기온에 따른 무더위와 추석 연휴가 겹쳐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33% 감소한 상태에서 이룬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 특히 7월 계속된 비와 8~9월 무더위로 배수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이상기후로 초화류 생육에도 지장을 초래했지만 직원 주민들의 노력으로 모든 악조건을 극복했다. 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내년에는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댑싸리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면 임진강 댑싸리정원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운영됐다.
김용환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이 회원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도와준 윤종영 경기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지부 임원과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유공자들의 복지 증진과 상이군경들의 고귀한 희생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선양하는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지부장은 “회원들의 명예와 긍지를 지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 윤종영의원에게 감사하다. 이를 계기로 회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윤종영 의원과 정경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함께 보훈단체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개 보수가 완료된 복지회관 현장을 살펴 보고 복지 문화 대학 수업에도 참관해 모두가 함께하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5일 연천군도서관에서 ‘연천군민과 줄리안이 함께 풀어가는 탄소중립 해법’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에는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배두영 연천군의원, 김경식 바르게 살기 연천군협의회 회장, 이미선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정윤회 연천군 어린이집연합회장, 줄리안 퀀타르 및 연천군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는 행정단체 및 군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줄리안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글로벌 탄소중립의 사례와 실천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환경과 자연 그리고 글로벌 탄소중립 사례와 해결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화두인 기후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배두영 의원, 김경식 회장, 이미선 센터장 등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미애 센터장(대진대 교수)은 “이 강연을 시작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을 실현하기 센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연천군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해법을 구체화하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됨과 동시에, 환경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탄소중립 도시로의 변화를 통해 탄소중립 모범도시인 연천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정책을 전담 지원하는 조직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모델의 개발·확산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관련 정보 작성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연천군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부성·신영옥)가 6일 저소득 노인, 한부모가족 등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6만원 상당의 등유 쿠폰을 지원했다. 신서면은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신영옥 민간위원장은 “난방비 걱정에 힘든 겨울을 보낼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부성 신서면장은 “난방비 지원으로 추운 겨울이 훈훈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이 민선 8기 연천교육지원청과 공동 추진 중인 연천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4일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양 기관은 전곡읍에 총사업비 37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 전체 면적 7천560㎡ 규모로 오는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에듀헬스케어센터를 건립한다. 연천 에듀헬스케어센터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하는 혁신적인 공간이다. 수영장, 볼링장, 목욕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거점형 늘봄학교, 늘봄 연계 방과후교실, 공유학교 등의 교육 및 돌봄 시설이 들어선다. 연천군은 해당 시설이 건립되면 연천형 늘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수요를 반영한 거점 시설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해당 사업이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공동 지방재정투자심사 결과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 사업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빈틈없는 연천형 늘봄체계 구축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거점 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육, 돌봄, 체육 등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학교복합시설의 성공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투자심사 통과는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해당 시설 건립을 통해 살고 싶은 연천, 삶이 행복한 연천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지난달 31일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보훈외교단이 한국전쟁의 희생을 되새기고자 연천 유엔군 화장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전쟁의 역사가 담긴 현장을 찾아 참전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는 ‘모두의 보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천지역은 한국전쟁 당시 후크고지 전투와 폭찹힐 전투 등 고지 쟁탈전이 치열했던 곳으로, 특히 1952년 경기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에 세워진 유엔군 화장장은 전투에서 전사한 유엔군을 화장하기 위해 건립된 시설이다. 현재 이곳은 2008년 국가유산(1동/1천596㎡)으로 지정됐으며, 2013년에는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도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유엔군 화장장은 한국전쟁 유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유엔군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시설로 가치가 있다”며 “연천군을 방문해 주신 국가보훈부 장관님과 보훈외교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강정애 장관은 “젊은 세대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참전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는 살아있는 보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