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다음달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공정률은 98%로 마무리 단계다. 이 사업은 가평읍 두밀리달전리 북한강 합류점 8.8㎞에 추진됐다. 지난 2018년 6월 착공, 생물 서식지와 여울, 어도 등이 곳곳에 조성됐다. 하천을 정비하고 교량 4곳, 탐방로 5.4㎞, 생태문화학교 등도 설치했다. 이 사업에는 국비, 수계기금, 군비 등 총 345억원이 투입됐다. 가평지역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가평군은 설명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이 추진한 잣향기 자전거길 도로경관 이미지개선사업이 완료돼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청평면 하천리~상면 율길리를 잇는 군도 20호선 잣향기 자전거길 일부 구간 나무풍차와 방호벽 등을 도색하는 도로경관 이미지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상면 임초리 상면초교 앞과 서대마을 입구 등 2곳에 설치된 나무풍차에 색깔을 입혀 미적 감동을 부여했다. 나무풍차는 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도색작업은 지역 서양화가가 참여하는 등 민관이 소통했다. 군은 앞서 지난해 기존 도로 양측 길어깨를 활용해 너비 1.5m에 편도 11.5㎞, 왕복 23㎞(소요시간 약 3시간) 규모로 청평리 청평역~북한강 자전거길~청평검문소앞 교차로~산장관광지~임초리 삼거리~행현1리 마을회관~잣향기 푸른숲를 연결하는 잣향기 자전거길을 조성했다. 이 구간은 지난 2011년 12월 국도 37호선 4차선 확장 개통으로 기존 국도가 군도 20호선으로 지정되면서 교통량이 85~90% 감소, 주변 상권이 낙후됐었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과 휴양 콘텐츠들이 풍부한 자전거 여행길 조성 등을 통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1명이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60명이다. 60대 여성 A씨는 지역 내 거주자로 진주시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해제전 검사를 받은 후 양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이동동선 등은 없다고 밝혔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1명이 확진됐다고 20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59명이다. 50대 여성 A씨는 지역 내 거주자로 유증상이 있어 전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이동동선 등을 파악 중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1명이 확진됐다고 16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57명이다. 50대 여성 A씨는 관내 거주자로 유증상이 있어 전날 병원에서 검사 받은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파악 중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출산장려금을 확대, 첫째 아이를 낳으면 모두 920만원을 주기로 했다. 가평군은 인구 자연 감소로 초고령화 현상이 심화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결혼출산정책으로 39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청년, 인구 유입, 환경조성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출산장려금을 확대, 축하금과 아이 키움 수당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첫째 아이 축하금은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렸다. 여기에 아이 키움 수당으로 매월 40만원씩 18개월간 720만원을 추가로 지급, 모두 920만원을 준다. 이후 태어난 아이에게도 축하금 200만원을 비롯해 둘째는 24개월, 셋째는 36개월, 넷째는 48개월간 매월 40만원씩 아이 키움 수당을 지급한다. 가평지역에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점을 고려, 임산부 산전 진찰교통비로 최대 30만원을 주기로 했다. 김성기 군수는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최대 300만원으로 제한했으며 연간 100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파악됐다.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운영, 출산공무원 인사 가점 확대, 출산 가구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 등 결혼출산정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 인구는 지난 2017년 6만4천1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6만3천380명이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가 24%를 넘어 초고령화 현상이 나타났으며 출생이 줄고 사망이 느는 등 인구 자연 감소가 심화하고 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 북면 적목리가 관광명소화 마을로 바뀌고 있다. 환경부가 고시한 경기도 유일의 청정계곡인 적목리는 적목용소(도마치계곡), 무주채폭포, 조무락골 등 경관이 수려하고 자연관광자원이 풍부해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환경을 갖춘 힐링 휴양마을이다. 13일 가평군에 따르면 청정계곡 복원지역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지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진행한 경기도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공모에 적목리가 선정됐다. 적목리 일원에는 연말까지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청정계곡 복원홍보 극대화, 마을 주민 간 결속 강화 및 주민 소득 연계, 자연환경 보전 등을 담은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특히 적목리 명지산 푸른마을은 마을특화 상품개발도 이뤄진다. 청정계곡 자연환경 보전 선포식, 환경정리와 마을 특화먹거리 및 특산품 개발을 위한 시식회 등도 준비된다. 환경보전 사생대회, 청정계곡 해설사 배치 운영, 어울림한마당, 장터 운영 등과 함께 보전을 주제로 조무락 오색 단풍제, 청정계곡 둘레길 걷기 등도 진행된다. 김성기 군수는 적목리를 경기도 생태관광 1번지로 바꾸기 위해 기초 편의시설생활 SOC 구축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휴양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2명이 확진됐다고 12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56명이다 60대 남성 A씨는 남양주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고, 50대 여성 B씨는 화성시 확진자와 접촉하고 지난 11일 가평군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파악 중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 북면 백둔리 폐교(백둔분교) 마당에 인근 노후 오수관로 교체현장에서 발생한 폐 콘크리트 등이 흉물스럽게 버려진 채 방치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가평이 자랑하는 연인산 도립공원 입구여서 가평을 찾는 관광객ㆍ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1일 가평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8년 188억9천800만원(국비 132억2천900만원 포함)을 들여 연말 준공목표로 북면 백둔리 등 4개리 노후 오수관로 교체(25㎞)ㆍ배수설비(590곳 설치) 공사를 착공, 현재 일진건설산업㈜가 시공 중이다. 이런 가운데, 시공사인 일진건설산업㈜ 측은 노후 오수관로 교체공사 과정 중 발생한 폐 콘크리트 등을 지난달 중순부터 백둔리 폐교된 백둔분교 마당에 흉물스럽게 방치하고 있다. 백둔리 주민 A씨(59)는 군과 시공사가 백둔리 폐교된 백둔분교 마당에 폐 콘크리트 등을 흉물스럽게 방치하고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는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등산객 B씨(50ㆍ여)도 주말마다 연인산을 찾고 있는데, 등산로 초입에 폐 콘크리트 등이 버려진 채 방치되고 있어 가평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백둔리 일대 오수관로 교체현장서 발생한 폐 콘크리트 방치 등 관리소홀에 대해 죄송스럽다. 시행사를 통해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1명이 확진됐다고 1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54명이다 60대 남성 A씨는 남양주 확진자의 직장동료와 밀접 접촉, 병원에서 검사받은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파악 중이다. 가평=신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