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서장 김낙동)는 3일 지적장애인의 안전과 사건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해 가평꽃동네 지적장애인 시설 은총의 집 입소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했다. 사전지문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의 사진이나 지문 등을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해 실종사건 발생시 신속하게 인적사항을 파악해 보호자에게 인계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심이 낮아질 수 있는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꽃동네 은총의 집과 경찰서간 장애인 안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가평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신학기를 맞은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낙동 서장은 우리 사회의 약자인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사전지문등록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오는 2023년 5월까지 농촌 융복합산업 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센터는 농산가공품을 브랜드화해 생산판매하는 시설로 완공 후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1월 본격 가동된다.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지상 2층, 전체면적 800㎡ 규모로 신축된다. 제2차 경기도 균형발전 사업에 선정, 29억원을 지원받아 35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농산물 가공처리시설, 가공농산물 브랜드화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농촌자원 활용 관광상품 개발 실습실, 영상자료 제작 시설, 조리실습실, 저온 저장시설 등도 조성된다. 가평군은 설계를 거쳐 내년 3월 착공, 오는 2023년 5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가공제품 생산, 가공 창업 전문가 교육, 가공상품 브랜드화 등을 준비해 오는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가평지역 농업인구는 9천900명으로 전체인구의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3천600㏊에 이른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4명이 확진됐다고 28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80명이다. 40대 여성 A씨는 가평확진자(#169 )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남성 B씨(80대),여성 C씨(80대),여성 D씨(60대)는 지난 27일 모재가복지센터 고위험시설 신체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밀접 접촉자와 이동동선 등은 파악 중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 조종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이동수)주최로 지난 27일 조종면 신하리(면적 4,500여㎡)에서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으로 모내기를 실시했다. 휴경지 경작을 위한 공동모내기에 참여한 조종면 농업경영인회는 경작지에서 수확한 수익금은 조종면 농업경영인회의 단체 활성화와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모내기 행사를 통하여 단체 화합과 회원과의 우애를 다지는 등 조직 활성화를 위하여 비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모내기 작업을 실시했다. 박철선 농업정책과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회원모두가 한마음으로 공동모내기에 참여한 조종면 농업경영인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였으며 농업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생명산업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농업분야 선도단체로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2명이 확진됐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70명이다. 40대 남성 A씨와 B씨(여 3세)는 지역 내 거주자이고 A씨는 교회 관계자로 자가격리중에 있던 신도와 접촉하여 양성으로 판정받았고, B씨는 부모가 확진되어 자가격리 중 유증상이 있어 보건소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밀접 접촉자와 이동동선 등은 파악 중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 하수도사업소가 밀폐공간 안전사고를 대비한 현장 교육ㆍ훈련을 14일 진행했다. 가평군 하수도사업소는 매년 안전사고를 대비해 밀폐공간을 재현한 현장에서 훈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인 ㈜파이닉스알엔디 직원 및 하수도사업소 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가했다. 해당 교육ㆍ훈련은 보유 장비의 수선에서부터 장비사용 방법, 단계별 밀폐공간 작업 매뉴얼과 사고 발생 시의 안전조치까지 이뤄진다. 이런 교육 효과로 실제 환경기초시설에서는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무사고 실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 작업 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이 수억원을 들여 한석봉체육관에 클라이밍장(암벽등산훈련장)을 설치하고도 안전관리자와 강사 등을 구하지 않아 수년째 무용지물로 방치되고 있다. 13일 가평군과 동호인 등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6년 4월 가평읍 대곡리 한석봉체육관에 예산 4억2천300만원을 들여 클라이밍장을 설치했다. 이 시설은 초보자용의 경우 너비 14m에 높이 12m 등이고 상급자용은 너비 14m에 높이 12m 등의 규모다. 지난 2016년 4월부터 가평군 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이다. 앞서 한석봉체육관은 지난 2011년 12월 예산 179억6천600만원(국비 39억5천만원, 도비 12억300만원 포함)을 들여 착공, 지난 2015년 12월 준공했으며 전체 면적은 1천906㎡에 지하 3층, 지상 3층 등의 규모다. 이런 가운데, 가평군 시설관리공단은 클라이밍장을 설치한 지 5년이 지나도록 안전관리자와 등산 관련 자격증이 있는 강사 등을 채용하지 않아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한석봉체육관 내 헬스장은 강사를 구하고 개방, 동호인들이 활발하게 이용 중이다. 이 때문에 지역의 클라이밍 동호인들은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클라이밍 동호인 A씨는 한석봉체육관 내 헬스장은 강사를 구해 운영하면서 클라이밍장은 강사도 구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토로했다.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측은 지난해 5월과 6월, 10월 등 모두 3차례 클라이밍 강사를 모집했으나 응모자가 없었다며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습교육을 추진, 안전관리자 자격을 취득하도로 해 배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경기도가 주최한 2021년(2020년실적) 세외수입 운영 시ㆍ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 기관표창과 함께 1천100만원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15개 지표의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군은 독촉 납부기한 만료시 즉각적인 재산(차량, 부동산, 예금 등) 압류를 실시해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발생액 최소화에 노력했고, 고질체납자에 대하여는 주소지 또는 거소지 방문을 통해 체납 사유 분석 후 재산을 조회하여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 및 강제징수 방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강도 높은 체납처분 절차를 진행하기 보다는 복지부서 연계, 체납처분 유예, 분납 유도 등을 통하여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현년도 세외수입 부과액 241억 중 226억을 징수하여 94.18%에 높은 징수율을 달성했다. 군세외수입 이월체납액 45억 원 중 41.7%인 19억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둬 세외수입 운영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ㆍ군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김광수 군 세정과장은 이번 평가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세외수입 신규세원 발굴, 현년도 징수율 제고,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을 통해 열악한 가평군 재정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7일 다가오는 어버이날(5월8일)을 맞이해 설악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총 50가구에 카네이션 한과세트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자식들도 왕래를 못하고, 통 사람 구경을 못했는데 이렇게 안부를 살피러 와 주니 너무 반갑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위문활동에 참여한 한전 경기북부본부 관계자는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싱그러운 5월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식을 사랑하시는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카세이션 한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범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설악면장은 5월 가정의 달에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외로움을 느끼실 어른신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후원한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1명이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62명이다. 40대 남성 A씨는 지역 내 거주자로 유증상이 있어 보건소 검사를 받은 후 양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이동동선 등은 파악 중이다. 가평=신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