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초등생들과 함께 하는 고구려 대장간마을 이야기

구리시, 아트로 만나는 고구려대장간마을 프로그램 구리시가 다음달 3일까지 초등학생들과 함께 하는 웰컴 투 고구려 대장간마을(부제/아트로 만나는 고구려대장간마을) 프로그램을 펼친다. 경기도 주관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고구려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들을 연극, 음악, 춤과 무예 등 3가지 분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20일에는 온달 장군과 평강 공주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연극 온달이야기와 활 꾸미기, 고구려 춤 배우기 등을 도림초등학교와 진행한다. 오는 27일에는 건원초등학교와 함께 고구려의 위풍당당한 기상을 가늠할 수 있는 국악 창작 작품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음악 콘서트와 미니 거문고 만들기 등이 이어진다. 다음달 3일에는 구리초등학교 학생들과 고구려 고분벽화를 바탕으로 한 춤과 무예 공연과 무용총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공연은 영상으로 촬영, 오는 12월 구리시 유튜브 채널 해피GTV에 올려 함께 하지 못한 시민들에게도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한 고구려 역사 보물창고인 고구려 대장간마을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시민들이 색다른 문화향유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속보] 구리 인창주공1단지 선거잡음 증폭…행정지도 촉구 청원

구리시 인창주공1단지 동대표 선거 관련 시의 행정지도를 촉구하는 민원까지 제기되는 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앞서 해당 아파트단지는 동대표 선거 등을 놓고 홍역을 앓는다는 지적(경기일보9월24일자 8면)이 제기된 바 있다. 17일 구리시에 따르면 청원인 A씨는 지난달 시 홈페이지 행복청원 코너란에 인창주공1단지에 관리규약을 위반하는 모든 것에 구리시에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요청한다는 제목의 청원을 제기했다. A씨는 청원을 통해 인창주공1단지는 지난 1년간 수차례 시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시는 자체적으로 해결하라며 개입하지 않겠다는 답변만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민사소송 등으로는 현실적으로 해결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난 1년간 인창주공1단지 선관위의 업무해태 및 관리규약 위반, 선거규정 위반 등이 물의를 빚고 있는데도 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주민들은 수차례 반복되는 선거(4회 이상) 및 1년이 채 안되는 동안 300만원이 넘는 선관위 운영비, 선관위의 업무해태 및 관리규약 위반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국 주민들은 관리규약에 따라 선관위 해촉절차로 서면동의를 진행 중이지만 선관위는 업무방해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업무방해 등에 대한 조치를 예고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정당한 권리인 해촉과 관련, 업무방해 등의 조치를 취하는 건 명백한 불법으로 시의 적극적인 행정지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A씨가 시 홈페이지에 올린 청원을 충분히 검토, 인창주공1단지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주운 신용카드 사용한 치매 노인 입건…결국 수백만원 합의금

치매 어르신이 주운 신용카드를 사용하다가 형사 입건됐다. 17일 구리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말 지인으로부터 자신의 어머니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A씨는 어머니가 주운 신용카드 2개를 교통비나 식비 등 일상생활을 하면서 수차례 사용한 혐의로 형사입건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지난해 4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A씨의 어머니는 일상생활은 가능했지만 인지능력은 빠르게 저하돼왔다. 평소 습관적으로 땅을 보고 다니며 떨어진 물건을 주워 모으던 어머니가 카드를 주운 뒤 습득사실을 잊고 자신의 카드로 알고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A씨 가족은 보고 있다. A씨의 어머니는 경찰 질문에 적절히 대답조차 못했다. 경찰은 카드 사용기간이 1개월 이상이고, 횟수도 많아 결국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에 의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적어도 법적으로 선처를 받으려면 피해자와의 합의가 필요, A씨는 빠듯한 사정에도 돈을 마련해 피해자들에게 건넸다. 피해자 2명 중 1명은 A씨 어머니의 사정을 듣고 얼마나 힘드시냐며 약간의 위로금만 받고 합의했다. 그러나 85만원의 손해를 본 다른 피해자는 경찰 조사받느라 영업까지 못 하는 손실도 봤다며 수백만원대 합의금을 요구했다. A씨는 결국 이 피해자에게는 230만원을 주고 합의를 했다. A씨는 치매 어르신은 수사기관 조사를 받을 때 방어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탄력…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확보

구리시가 추진 중인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국무조정실 주관 내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16억200만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정부가 지난 2019년 수립한 생활SOC 3개년계획을 바탕으로 2개 이상의 생활SOC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경우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다양한 목적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들을 한 공간에 복합화, 부지 확보 부담이 줄고 건설비와 관리ㆍ운영비용이 절감된다.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7천8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등의 규모로 국민체육센터(실내배드민턴장), 국공립어린이집, 구리문화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일자리센터, 공원관리시설, 갈매사회복지관 등으로 구성돼 오는 2024년 4월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중 국민체육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 등은 서비스 수요인구와 시설 접근성 등을 고려한 입지분석을 통해 선정됐다. 문화ㆍ체육ㆍ공공보육 인프라 확충으로 그동안 문화 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갈매동 주민들의 관련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켜 갈매동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승남 시장은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을 통해 재정부담을 완화하면서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 삶의 질 향상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캠코 위탁개발 방식 ‘홍역’…연간 부담액 30억원 절감

캠코와 위탁수수료 요율 하향 협의를 추가로 진행했다. 더 철저한 관리운영하겠다. 구리시가 전임 시장 때부터 추진했던 여성행복센터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위탁개발 등을 놓고 홍역을 앓고 있다. 13일 구리시의회와 박석윤 시의원 등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3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위탁개발에 따른 재정부담 등 현안을 제기했다. 시는 이에 그동안의 진행과정과 지적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고, 특정 현안인식에 대해 일부 온도차도 보였다. 최귀영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여성행복센터 건립건은 지난 2013년 12월 시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받은 뒤 지난 2017년 9월 시의회 의결을 받았고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의 경우빠른 시일 내 시의회 의결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자율은 고정금리가 아니라 변동금리이고 이자율 2.5%는 지난 2018년 2월 개발사업계획 시 재정부담액 규모를 추정하기 위해 과거 3년 동안 평균 조달금리와 변동성 등을 감안, 반영했고 매년 확정금리를 기준으로 반영되는 만큼 20년 동안 2.5% 고정금리 사항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관리수수료 기준은 총재산가액의 0.5~1% 범위에서 지급토록 하고 있고, 개발 후 일부를 공공청사로 사용하는 경우처럼 임대관리업무가 불필요한 재산에 대해선 총재산가액의 0.2~0.5%로 관리수수료를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시는 현재 임대시설이 카페 한 곳이어서 지난 2018년 2월 사업계획 승인 시 0.46%로 캠코와 협의해관리수수료 기준을 정했고, 시설위탁관리비는 고정 금액이 아니고실제 투입되는 비용만 실비로 정산해캠코에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전임시장 때 여성행복센터 등 5건이 (캠코의) 위탁개발로 추진됐으나 민선 7기가 출범하면서 재정부담을 감안, 캠코와 위탁수수료 요율 하향 협의를 추가로 진행했다면서 이에 발달장애인센터 등 3건은 위ㆍ수탁계약 합의를 해지, 연간부담액이 73억원에서 43억원으로 조정, 부담 금액을 줄일 수 있었고 여성행복센터와 갈매동 복합청사 위탁수수료 요율도 거듭된 협의를 통해 개발수수료는 4.6%, 관리수수료 요율은 0.46% 등으로 재조정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위탁개발은 열악한 재정을 감안, 단언컨데 시에 유리한 방식이 아니다. 지난 2017년 위탁개발사업 추진 당시 현재의 문제점을 보다 꼼꼼하게 살피지 못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향후 더 철저한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석윤 의원은 예산 심의과정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수차례 문제를 제기했는데도 관철되지 않고 있다. 시민의 눈으로 지켜보겠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건축원가 316억원에 대한 시공사 낙찰가액 공개, 공유재산 취득에 대해 의회 의결 이행, 캠코 지급 재정부담금 442억5천만원 과다 계상, 2.5% 이자율 20년 동안 고정금리 지급문제, 20년 동안 관리수수료와 시설위탁 관리비 245억원 과다 등을 제기했다. 한편 지난 7월 준공된 구리시 여성행복센터는 지난 2017년 9월 사업방식을 위탁개발사업으로 시의회 의결을 받아 같은해 11월 수탁기관 공모를 통해 캠코와 위ㆍ수탁계약을 맺으면서 지난 2019년 3월 착공됐다. 이같은 사안에 대해 구리시민 양진섭씨는시민의 세금이 들어가는 사업에 대해 시청 공무원들이 보다 꼼꼼하게 집행을 하길 바란다면서특히 시장이 바뀌면서 변경사안에 대해서도 더욱 빈틈없는 일처리와 철저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민 문용태씨는위탁수수료 요율 하향 협의를 통해서 재정의 부담을 충분히 덜어낼 수 있는 것인지 계속해서 의회가 지켜보고 분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애초 사업 진행에 앞서 보다 철저하게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시가 각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370억 들여 검배공영주차장 건립…인창천 등 도심 주차난 해소

구리시가 370억원을 들여 수택동 검배근린공원 인근에 1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인창천 공영주차장을 대체하고 수리단길 주변 상권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시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과 설계용역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수택동 산2-27번지 일원 검배근린공원 내 대지면적 4천300㎡에 건립되는 주차장은 지상 2층 규모로 주차면은 100면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같은해 11월 중기지방재정계획과 경기도 투자심사 등을 완료하는 등 행정절차를 거쳤다. 이번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하반기 공사에 나서 오는 2023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주차장 건립으로 현재 인창천 복개구간에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폐지에 따른 대체주차장 기능은 물론 인근 수리단길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검배근린공원 인근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주차편의를 제공, 인근 수리단길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 장자생태호수공원서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온라인 팡파르

구리 장자생태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시민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 크고 작은 공원 60여곳을 둘러본 관람객들은 편안과 안락함이 주는 정원의 멋을 마음껏 만끽하고 있다.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정원을 찾은 장모씨(56)는 생각했던 것보다 정원이 잘 조성됐고 공원 내 동선 또한 편안하고 잘 돼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구리시와 경기도는 앞서 지난 8일 정으로 물드는 뜰을 주제로 구리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을 열고 1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안승남 시장은 장자호수생태공원에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 작품들을 혁신기술을 활용, 최대한 생생하게 전달할 영상 콘텐츠를 야심차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장자호수생태공원을 구리만의 특화된 고유문화와 지역스토리를 담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국내 유명한 작가들이 참여한 디자인 정원 7곳과 생활정원 30곳, 시민들이 직접 조성한 시민정원 25곳, 대학생 초청 정원 7곳 등을 조성하는 등 역대 가장 많은 69곳의 정원 작품으로 단장했다. 오는 24일까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정원 관련 영상을 공개한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학교 상수도 부담금 면제될 듯…건전 교육재정 확보 기대

구리시가 신설ㆍ증축 학교에 대해 부과해 온 상수도 원인자부담금(부담금)을 면제할 것으로 보여 교육재정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구리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구리지역에서 학교 신설ㆍ증축 시 부담금 면제를 추진키로 의견일치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당국은 그동안 시를 상대로 학교시설의 공공재적 성격 등을 감안, 부담금으로 인한 학교시설사업 예산 축소ㆍ학교시설 질 저하 등을 이유로 이 같은 내용의 부담금 면제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시는 학교를 공익상 필요한 공공시설물로 인정, 부담금 면제와 관련된 행정절차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행 구리시 부담금 관련 조례는 급수구역 내 위치한 건축물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경우, 수도공사 등의 비용발생 원인을 제공한 자가 소요비용을 부담토록 규정돼 있다. 이 때문에 구리지역 기존 신설 학교의 경우 3억~4억원 규모의 부담금이 부과돼 왔다. 박현숙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장은 구리시의 적극행정으로 학교시설사업의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가능해져 교육시설의 질과 지역사회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 학교가 지역사회에 함께 하는 공동체라는 인식으로 학생과 학부모, 학교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8일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팡파르…온라인 관람으로 전환

구리시의 대표 생태 호수공원인 구리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8일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팡파르를 울렸다. 오는 24일까지 개최되는 박람회는 당초 코로나19를 감안, 최소 인원 입장 등의 방법으로 개최하려 했으나 엄중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전격 전환됐다. 이날 개막식은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해피GTV-구리시로 생중계되면서 시선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는 정으로 물드는 뜰을 주제로 장자호수생태공원에 구리시만의 특화된 고유문화와 지역 스토리를 정원에 담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국내 유명한 작가들이 참여한 디자인 정원 7개소와 생활정원 30개소, 구리시민들이 직접 조성한 시민정원 25개소, 대학생 초청 정원 7개소를 조성, 역대 가장 많은 총 69개의 정원 작품이 일반에 공개됐다. 구리시와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로 전환,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정원 관련 영상을 공개한다. 관람 구성은 ▲박람회 주제 영상 ▲디자인정원, 시민정원, 생활정원, 대학생 정원 등 영상 ▲테마정원 식재, 정원 가꾸기, 미니정원 만들기 등 교육 영상 ▲샌드아트 애니메이션과 정원 음악회 등 문화 영상 등으로 이뤄지며 다채로운 영상물 공개 방법으로 시민들의 아쉬움을 채워줄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델타바이러스 확산세로 현장 관람이 어렵게 된 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장자호수생태공원에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 작품들을 혁신기술을 활용, 최대한 생생하게 전달할 영상 콘텐츠를 야심차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2019년 7월 경기도 내 4개 시군과 경합을 벌인 끝에 2021년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이후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시민과 함께 알찬 박람회장 조성에 시력을 집중해 왔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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