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구제역 특위 이천시 피해농장 방문.. 이천시 설성면 암산리 소재 한 축산농장에서 7일 한나라당 구제역특위 위원장인 정운천 최고위원과 국회의원 등이 구제역 매몰지에서 나오는 침출수를 이용한 액비화 발효 시연회를 가졌다.이창호 농장에서 가진 이번 시연회는 상수원 및 지하수 오염 우려가 있는 침출수에 대한 자원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한 정 최고위원의 약속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그는 지난달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구제역 침출수는 잘 활용을 하면 퇴비를 만드는 유기물도 될 수 있다고 주장했었다.그는 이같은 발언에 대해 야당과 시민단체에서 비난이 일자 빠른 시일내에 시현해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이날 열린 시연회에는 도내 김영우(연천포천)황진하(파주)등 구제역 피해발생 지역 국회의원들과 최희종 농림수산식품위원과 소비자연맹 부회장, 양돈협회 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 농장은 구제역 판정으로 인해 1천600여마리의 돼지가 살처분 매몰된 곳이다. /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
도드람양돈농협, 구제역 피해 조합원에게 성금 전달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과 자회사인 (주)도드람양돈서비스(대표이사 황교혁) 임직원들은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월 급여의 10%를 추렴해 총 4천여만 원의 성금을 지난 3일부터 피해조합원 당 50만 원을 전달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조합에 따르면 도드람양돈농협은 이번 구제역으로 인해 소속 조합원 130명이 돼지 336천두를 살처분하여 1천억 원 가량의 피해를 보았다. 피해보상금을 지급받는다 하더라도 경영중단으로 인한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어 조합원들은 시의에 빠져있는 상태이다. 임직원들은 이번 성금이 개별 조합원에게는 큰 액수가 아니지만 피해 조합원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다시 축산 현장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에는 자신의 농장도 피해를 본 이영규 조합장도 2백만 원을 기부하여 조합원들이 힘을 내 조합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길 바라고 있다. 한편 도드람양돈농협에서는 피해 조합원들의 복구지원을 위해 신규로 입식할 종돈을 알선하고, 방역강화를 위한 시설물 구축에 소요되는 자금을 보조 또는 대출할 예정이다. /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이천교육지원청 방문, 업무보고 가져...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하열우)은 지난 4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및 이천 관내 유치원 원장, 초.중.고등학교 교장, 학부모, 교육지원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대 혁신과제를 중심으로 2011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하열우 교육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수업 혁신. 교실 혁신. 학교 혁신. 행정 혁신. 제도 혁신"의 5가지 혁신 과제의 추진 내용 및 계획, 학생인권.교권 보장 노력 등의 내용을 보고하고, 교육 현안들을 참여와 소통의 교육 풍토 조성을 통해 해결해 나갈것임 을 밝혔다. 하교육장은 또 동시에 경기교육 5대 혁신과제 추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행복한 학교, 함께 하는 이천교육"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깨끗한 혁신교육, 온전한 교육자치 실현, 학생 및 교사의 복지 및 인권 향상, 더불어 사는 평화의 4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이천교육 5대 혁신과제를 잘 적용해 이천지역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경기교육의 발전 방향을 찾는다면, 교육의 질 또한 더욱 더 나아지고 한 단계 발전한다고 말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이천교육지원청 업무보고 후 이천고등학교를 방문, 학교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학부모,교직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에서 교육현장의 소리를 듣고 일선의 애로사항을 진단하는 기회를 가지는 것으로 이 날 업무보고 일정을 모두 마쳤다./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
극동정보대학(총장 류정윤)은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2천196명이 모두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극동정보대학 입학처에 따르면 모집인원 중 정원 내 2천196명이 모두 등록해 등록률 100%를 달성했으며, 정원외 전형까지 포함하면 2천386명으로 108.7%의 높은 등록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신입생 등록률 99.1%보다 0.9% 상승한 수치다.대학 관계자는 극동정보대학을 믿고 선택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대학과 학생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겠다고 전했다.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gkib.com
이천시 율면지역에 좀도둑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민들이 CCTV 설치와 순찰 강화를 요구하고 나섰다.1일 율면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 오전 11시12분께 산양리 K씨 단독주택에 도둑이 들어 행운의 열쇠와 금붙이 등 1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K씨는 2년 전에도 통장을 도둑 맞아 절도범이 1천만원을 불법 인출해 가는 등 금전적인 피해를 보기도 했다.또 지난해 10월께 신추리 S씨 집에도 도둑이 창문 유리를 깨고 들어와 안방 화장대에 들어 있던 패물과 저금통 등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갔다.S씨는 최근 열흘 사이 한 동네에서만 5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했지만 피해가 적고, 신고하면 귀찮아질 것 같아 신고를 안한 주민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처럼 절도사건 잇따르자 율면 주민들은 동네 곳곳에 CCTV를 조속히 설치하고 경찰이 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율면지역에서 지난해 5건, 올해 1건의 절도사건이 접수됐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gkib.com
이천시 철저한 사전 대비로 침출수유출 아직 단 한건도 없어 ... 이천시는 주일 많은 비가 내린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매몰지 유실이나 침출수 유출 등 '2차 오염 피해' 예방을 위해 25일부터 비상근무 태세에 들어가는 등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27일 오전 3시께부터 내린 비는 많은 량의 비는 내렸지만 25일부터 비상근무 태세에 들어간 공무원들은 구제역 감염 가축 매몰지에 대한 방수작업및 배수로 확보등에 인력을 집중투입 2차 오염피해 예방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으며, 27일 현재 제2의 환경오염을 우려했던 침출수유출이나 빗물 유입등은 없는것으로 확인 되고 있다. 돼지 36만8천여마리와 소 7천여마리를 397곳에 묻은 이천시는 이날 특별 점검반에 편성된 공무원 123명이 매몰지 현장에 나가 가축을 묻은 구덩이 안에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게 매몰지 위에 방수포를 덮고 매몰지 주변으로는 빗물이 흘러나가도록 배수로를 파는 등 2차피해 예방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천시 김상원 축산과장은 25일부터 매몰지에 방수포를 덮고 배수로를 파서 매몰지로 빗물이 유입되는 일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만일 많은 비가 내려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 환경과 직원및 업체직원 7개조로 편성,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비로 인해 매몰지 침수와 침출수 유출에 대비, 휴일인 27일에도 조병돈시장은 긴급대책회의를 소집 방수작업을 마친 매몰지에 대해 시간대별 강수량을 확인하는 등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 구제역 매몰현장에 22일 오후 7시 민주당 내 구제역. AI.축산업대책특별위원회(이하 특위)소속 정범구 의원등 관계자들이 조사차 현장을 방문했으나 형식적인 조사만 끝내고 돌아가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게다가 당초 오후 4시30분께 정범구 의원등 국회의원 5명과 관계자들 2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으나 국회의원은 정범구 의원과 서종표 의원등 2명의 의원과 전문의원등 20여명의 관계자들만이 방문 했으며 그것도 2시간이 훨씬 넘은 오후 7시께 현장에 도착해 단 10분간의 조사만을 끝내고 돌아갖다. 조사단의 도착 지연으로 인해 10여명의 취재진과 시청 공무원. 주민들은 무려 3시간 동안 추위에 떨어야만 했다. 이들 조사단들은 양평군과 강원도 홍천군 조사를 마치고 3번째로 이천을 방문했으며, 오후 7시 날이 어두워 매몰지 현장을 방문 하게돼 돼지 9천여마리가 매몰돼 있는 바로 옆 매몰지 현장 미확인은 물론, 오염된 수질과 토양등은 눈으로 확인도 못한채 냄새만 맡고 돌아갖다. 이곳 이희웅씨(60.남)가 적상추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 내부와 지하수에서는 매몰침출수로 단정 지을수는 없으나 역겨운 냄새가 나기도 했다. 이날 현지확인에 나선 조사단은 이씨의 상추재배단지 지하수에서의 악취를 확인 정밀조사를 통해 오염 여부를 확인 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몰지 관리 상태를 비롯한 침출수에 의한 지하수오염여부등에 따른 채소농가등에 제2,3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했다. 현장에 있었던 주민 최모씨(45)는 "국회의원들이 진정 조사를 목적으로 왔으면, 날이 밝을때 눈으로 보고 현장을 직접 확인해 주민의견을 청취해야 하는데 밤중에 도착해 주민 한사람만의 말을 듣고 10분만에 돌아 간것은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또 한 주민은 "폭 넓게 주민들 의견을 듣지도 않고, 또 매몰지가 바로옆에 있는데도 현장 확인도 못하고 그 자리에만 있다가 돌아 간것은 지극히 형식적인 조사가 아니겠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이천시청 자원관리과 권순원 과장은 매몰지주변 도랑에 흐르는 물과 토양에 묻은 기름띠를 수거해 정밀분석을 위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논 상태다. /임병권기자 limbk1229@egkib.com
임금님표 이천쌀이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는 2011년도 친환경브랜드 대상에서 지자체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22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은 김성제 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았다.이번 평가는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한국리서치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광역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인식조사와 학계산업계 전문가의 환경경영, 제품, 브랜드가치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됐다.조병돈 시장은 이천은 이천쌀을 비롯한 복숭아, 도자기, 온천이 발달한 문화도시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농업과 환경친화적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시민과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gkib.com
전국 최고의 명성과 품질을 자랑하는 임금님표이천쌀이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최하는 2011년도 친환경브랜드大賞(지자체 공동브랜드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2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은 김성제 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았으며, 김용회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장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참석, 이천시의 친환경브랜드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친환경브랜드대상은 친환경이 생존전략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하면서 소비자에게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그린슈머(Green+Consumer) 운동을 확산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제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한국리서치를 통해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광역시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인식조사와 학계/산업계 전문가가 환경경영, 제품, 브랜드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이 되었다. 이천시와 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임금님표이천쌀의 품질고급화와 농업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임금님표 명품쌀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또한 이천시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는 친환경트렌드에 맞춰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하는 친환경쌀을 집중적으로 조성.육성하고 있다. 우렁이가키운진상米라는 이름으로 생산.유통되고 있는 친환경쌀은 현재 우리나라 L백화점의 명품 브랜드관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며, 회원제 모집을 통한 한정수량을 판매.유통하고 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도시와 농업이 한데 어우러진 살맛나는 도농복합도시로 복잡한 도시를 잠시 뒤로 하고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창의도시라며, 이천쌀을 비롯한 복숭아, 도자기, 온천이 발달한 문화도시로 본상 수상을 계기로 이천시는 친환경농업과 환경친화적인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이천시민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임병권기자 limbk1229@egkib.com
속보이천춘사대상영화제가 관리감독 소홀과 부실운영 등 부정적 여론이 팽배하자(본보 11일자 8면) 이천시가 올해부터 영화제 개최를 중단키로 했다. 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천춘사대상영화제 개최 여부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영화제 중단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2월16일부터 7일간 인터넷(215명) 및 서면(732명) 등 모두 947명을 상대로 영화제 개최 여부를 설문조사한 결과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인 54.3%(513명)로 조사됐다. 이어 지속해야 한다가 239명(25.2%), 관심없다가 194명(20.5%)으로 각각 나타났다.이에 따라 시는 예산집행 및 정산, 운영체제, 효율성 등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팽배한 영화제를 올해부터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한편 이천춘사대상영화제는 지난 2006년부터 이천시와 한국영화감독협회가 5회에 걸쳐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개최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왔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gk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