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규)는 내년 실시하는 양대 선거에 있어 재외선거에 대한 효과적 인 홍보 및 재외선거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하여 국외이주 신고자를 대상으로 재외선거 홍보수첩 내 손 안에 재외선거 배부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재외선거 홍보수첩 내 손 안에 재외선거배부사업의 안정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천시선관위와 이천시는 오는 7일 오후 5시 30분 이천시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국외이주 신고자를 대상으로 재외선거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수첩을 제작, 시 각 읍면동에서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간 배부할 예정이다.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이며, 중앙선관위 재외선거홈페이지(ok.nec.go.kr)에서 재외선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이천=이백상기자 bs2000@ekgib.com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부설 이천실버인력뱅크가 최근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2011년 경기도 노인일자리경진대회에서 노인일자리 사업단홍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천실버인력뱅크는 지난달 25일 어르신들의 일자리 정보와 창출, 숨겨져 있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경진대회에서 사업단홍보(제일잘나가)분야에 자연이음 비누사업단을 홍보하기 위해 출전, 천연비누와 바디솔트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날 비누사업단 어르신 9명은 숨겨져 있던 끼를 발휘하며 자연이음사업단의 하는 일과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경기도 시군구 실버인력뱅크,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수행기관의 노인생산품 판매 및 체험, 일자리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됐다. 이 가운데 광교홀에서는 어르신들의 재능과 끼를 엿볼 수 있는 동화구연, 인형극, 사업단홍보(제일잘나가), 실버스타G선발대회 등이 진행됐다.이백상기자 bs2000@ekgib.com
이천시는 지난달 31일 이성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권혁관 이천시이장단협의회 총무, 김명균 대월면 발전협의회 회장 등 이천을 대표하는 제5기 경기도 명예감사관 3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간담회를 가졌다.이천 = 이백상 기자 bs2000@ekgib.com
조병돈 이천시장은 1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국평생학습축제, 생활체육대축전, 복숭아축제, 도자기축제가 잘 마무리 됐다며 열심히 준비해 주고 또 함께 고생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올 연말이나 또는 내년도 업무를 준비하면서 시정에 도입이 가능한 부분은 미루지 말고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하나하나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 같이 말했다. 조 시장은 이어 지난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계기로 시민들은 새로운 행정, 변화된 행정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시정발전유공시민과 모범공무원 등 67명이 표창을 수상했다.한편, 월례조회에 앞서 식전 문화이벤트로는 혼성합창단 이천코랄의 상임 지휘자인 한대상씨의 성악공연이 펼쳐졌으며 월례조회 후에는 바른 국어활용 교육이 이어졌다. 이천=이백상기자 bs2000@ekgib.com
이천시가 디지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지식경제부,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동반성장 성공사례 발표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동반성장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이천시가 유일하다. 2011동반성장 우수 기업 선정은 동반성장을 위한 비전제시와 전략, 경영활동, 최고 경영자의 운영 성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로 이뤄졌다. 지난 2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동반성장 성공사례 발표회에서는 대기업과 금융, 공공기업, 중견 기업 등 4개 부문 25개 기업과 기관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이천시가 3교대로 근무하는 엄마들을 위해 24시간 개방 보육시설을 전국 최초로 설치운영한 것과 위기 가정 응급지원 시스템 효율적 운영 등 맞춤형 복지 정책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동반성장을 위해 저소득 가구 학생들에게 수학여행비와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연탄비 보조사업을 동절기에만 지원하던 것에서 난방이 필요한 시기로 확대?운영해오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모두가 행복할 때 나도 행복하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 한 사람이라도 복지의 사각 지대에 놓여 불행해지지 않도록 24시간 보살피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대기업 분야에서 두산중공업, 롯데마트, 삼성전자 등 16개 기업이 수상했다. 또 공공분야에서는 LH, 한국가스공사, 한국동서발전 등 5개 공공기업이 선정됐고, 중견기업으로는 그래미,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3개 기업이 수상했다. 공공분야의 기초 단위인 지자체 부문에서는 이천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수상자가 됐다. 이백상기자 bs2000@ekgib.com
27일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에서 열린 민주공원 기공식에서 부지선정에 반대해온 고 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씨(오른쪽) 등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원들이 건립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천시 모가면 어농리에서 열린 민주공원 기공식이 부지선정에 반대해 온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와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단체연대회의 소속 회원들이 무대를 점거하면서 파행으로 얼룩졌다. 27일 이천시와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등에 따르면 시와 보상심위는 이날 오후 2시 이천시 모가면에서 민주공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지선정에 반대해 온 유가협과 추모연대 회원 30여명이 기공식장 무대를 점거하면서 행사가 중단됐다.결국 시와 보상심위는 국민의례 등 식전행사를 취소하고 시장 기념사와 보상심위 회장, 유가족 회장의 간단한 인사말을 끝으로 기공식을 마무리했다. 유가협과 추모연대 회원들은 민주공원 추진 주체와 부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공청회 등을 계속 요구했으나 정부는 유가족과 관련단체들을 철저히 배제하고 사업을 추진했다며 열사정신을 훼손하는 이천 민주공원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민주공원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추진 주체를 올바로 세우고 유가족과 민주화운동 단체의 참여가 전제돼야 한다며 이런 과정이 없다면 묘지 이장은 물론, 가묘를 포함한 어떠한 표식의 설치도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강민조 유가족 회장은 수유리 419 민주묘지 인근과 인천시 남구에서 민주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했지만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천민주공원은 접근성이 좋아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한국민주화의 성지로 만들어 자식들의 숭고한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가협과 추모연대 회원들은 기공식이 끝난 뒤 이천시청을 항의방문해 이천시에 이천민주공원 건립사업 중단을 요구했다. 이천=이백상기자 bs2000@ekgib.com
이천시는 내달 3일부터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이천 쌀문화축제를 앞두고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참가기관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26일 이천시에 따르면 고향의 정취, 어머니의 손맛!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개막행사, 추수감사제, 이천의 문화예술단체가 출연하는 문화마당, 풍년을 자축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흥겨운 기원마당 등 총 11개의 공간으로 연출된다. 시는 올해 개최되는 쌀문화축제를 통해 55만여 관광객 유치를 비롯해 농산물 부문에서 70억(햅쌀 40억, 기타 농산물 30억), 비농산물 부문에서 130억(서비스업 59억, 음식업 30억, 기타 41억) 등 총 2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유상규 소장은 이천 쌀문화축제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4년 연속 문화광광우수축제로 발돋움하게 된 것은 이천을 아끼는 모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이천쌀문화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 및 문의는 이천쌀문화축제 홈페이지(http://www.ricefestival.or.kr)를 참조하거나 이천시농업기술센터(031-644-4125)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백상기자 bs2000@ekgib.com
이천농민단체협의회원들이 단위농협 조합장의 감사 폭행사건(본보 18일자 4면)과 관련, 조합장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이천농민단체협의회는 26일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 앞에서 조합장 즉각 퇴진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장이 감사를 폭행한 것은 조합원을 폭행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해당 조합장의 사과와 퇴진을 촉구했다.이들은 수매가와 직원문제로 언성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A조합장이 수저통을 안면에 집어던져 B감사의 광대뼈가 함몰, 수술까지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A조합장은 자신을 합리화하는 여론작업을 중단하고 무릎 꿇고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또 감사는 한손이 불편해 의손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그런 장애인을 폭행하고도 A조합장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변명만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천=이백상기자 bs2000@ekgib.com
임원선거를 코앞에 둔 이천새마을금고가 입후보 자격기준 문제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26일 이천새마을금고와 입후보 예정자들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오는 29일 이사장과 부이사장, 이사 등 임원을 선출하는 총회를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임원 선거후보자를 공모했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 전무를 지낸 A씨와 B씨는 각각 이사장과 이사후보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그러나 새마을금고가 자체적으로 구성한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등록기간이 종료된 19일 밤 당사자들에게 임원선거 결격사유에 해당된다며 후보 등록 무효처리를 알려왔다. 이어 선관위는 다음날인 20일 A씨와 B씨가 새마을금고법 제21조(임원의 결격사유) 제1항 제13호에 저촉된다며 임원후보자 등록무효를 공고했다. 선관위 측은 금고법상 재임기간 중 징계면직 또는 해임요구 조치가 통보된 퇴임직원이나 임원 중 통보가 있은 날부터 5년 경과하지 않은 사람은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한다며 A씨와 B씨는 재직 중 대출책임자로 있으면서 고의 중과실로 금고에 손실을 발생케 해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 중으로, 임원자격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A씨 등은 금고에서 주장하는 사고채권에 대한 중앙회 지적은 2007년 11월에 진행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4년 동안 아무런 통보가 없었다며 더구나 선거 2개월 전에 소송을 제기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들은 법률사무소에 의뢰한 결과 선관위 측이 주장한 결격사유는 지난 3월 8일 개정돼 9월 9일부터 시행된 법률이므로, 9월 9일 이후부터 징계면직 또는 해임요구 조치가 통보된 사람에 대해서만 적용된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금고법 소급적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이에 대해 새마을금고 선관위 관계자는 후보등록 서류를 심사한 결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중이어서 새마을금고법에 의거, 무효처리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새마을금고 선관위의 후보등록 무효처리 기준에 의문이 제기됨에 따라 며칠 앞으로 다가온 이천새마을금고 선거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이천=이백상기자 bs2000@ekgib.com
민주화 테마 역사공원인 민주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착수됐다. 이천시는 오는 27일 민주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고 11월부터 제1단계 기반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민주공원은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에 총면적 13만9천933㎡ 규모로 조성된다. 민주공원은 지난 2000년 1월 제정된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2007년 12월 민주공원 조성 후보지로 선정된 시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3년 12월까지 총 497억원(국고보조)의 예산을 투입, 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민주공원은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는 한편 민주주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천=이백상기자 bs2000@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