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8층 중회의실에서 제3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현장 채용면접 외에도 구직기술 향상 및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업전문상담사의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 이력서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일자리센터(031-760-5941)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립도서관은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인성을 키워주기 위해 토요 창의디자인대학을 운영한다. 교육에는 디자인 관련 단체 교수,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키워준다. 교육은 초등학교 4~6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에서 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031-760-56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송정동 주민자치센터는 와인에 대한 이해와 와인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와인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와인 강좌(와인소믈리에 자격증 과정)를 운영한다. 강좌는 다음달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10주간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송정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선착순 30명만 접수한다. 강좌에서는 평소 자주 접해보지 못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와인을 지역주민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소개하고 와인문화에 대한 상식, 건강정보, 와인매너,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고르기 등 와인 시음 및 와인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김건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강좌를 계기로 와인에 대한 이해와 와인문화를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송정동 주민자치센터(031-760-5642)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에 이웃을 향한 훈훈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로타리클럽 김면식 회장 일행은 12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위탁가정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1인용 일반침대 및 이층침대 등 총 10개의 주니어용 침대를 기탁했다. 광주로타리는 대상자에 맞게 침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회장은 로타리클럽 회원 중 침대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회원이 기쁜 마음으로 기탁한 만큼 받는 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오포읍에 위치한 화진티앤아이(대표 최영열)에서도 백미 20kg 100포(50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지난 10일에는 탄벌동에 위치한 폴인브레드(대표 오영수)에서 개업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6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다. 또 지난 7일에는 중대동에 위치한 삼화정미소(대표 이종선)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5일에는 경안재래시장 내 좋은이웃(대표 박용규)에서 동전모으기로 틈틈이 모은 170여만원의 동전 전액을 기탁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지난 10일 문화관광해설사 15명을 대상으로 자질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생태해설 전문강사를 초빙, 광주시 8경인 남한산성의 산림과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의 생태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한편 다양한 수요층에 맞는 해설능력을 겸비할 수 있는 이론과 현장답사를 병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교육을 통해 광주시 관광지에 대한 관광알리미로써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수시교육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의 문화역사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관광객들에게 광주시의 문화유산 등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전달하고 문화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민의 문화적 갈증해소와 신지식습득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한 28번째 광주시민아카데미가 오는 19일 오후 3시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임경숙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빙해 건강한 식단이 주는 삶의 즐거움이라는 제목으로 2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평생교육과(031-760-482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벌집제거 전담반이 구성 한달만에 180여건의 벌집을 제거하며 주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의 벌집제거 처리건수는 2010년 819건, 2011년 712건으로 다소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2012년에는 8월 말 현재에만 850여건이 처리되는 등 소방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자칫 긴급한 화재구조구급상황에 공백이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주소방서는 기승하는 말벌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부족한 소방력을 보조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3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의용소방대 벌집제거 전담반을 경기도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벌집제거전담반은 사전교육을 통해 7대의 의용소방대 순찰차량에 총 5종 322점의 벌집제거 전문장비를 탑재함으로써 전문적으로 벌집제거에 나서고 있다. 이종원 서장은 말벌로 인한 인명피해가 예년에 비해 늘고 있다며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의용소방대 정신으로 광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남한산성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곳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인터넷 여행지 관련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위치하고 있는 남한산성은 인조 2년(1624)부터 축성공사가 시작돼 인조4년(1626)에 완공됐으며, 국방의 보루로서 그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한 장소다. 남한산성 내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호 수어장대를 비롯, 숭열전, 청량당, 연무관 등 수백년 역사의 문화재가 있으며, 특히 10년의 복원작업 끝에 지난 5월 완공된 국가사적 480호 행궁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시는 광주 8경 중 제1경인 남한산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티투어 등을 통해서도 남한산성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남한산성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음달 19일부터 3일간 남한산성에서 펼쳐지는 제17회 남한산성 문화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와 광주축협은 지난 5일 시청 민원실 앞 광장에서 자연채 한우600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한 축산물 직거래 장터 및 시식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희 부시장, 김학문 광주축협조합장을 비롯, 시민과 공무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축산물 직거래장터는 관내 농가에서 사육생산한 한우고기와 질 좋은 돼지고기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로 제공하고자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1등급 이상의 한우고기(자연채 한우600)와 돼지고기 외에도 우족, 사골, 꼬리반골, 잡뼈 등을 광주축협유통사업소 판매장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15~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별할인 행사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 직거래장터 및 시식회를 통해 광주시 축산물브랜드인 자연채 한우600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성 도모가 기대되며, 지속적으로 축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와 국민연금공단 성남지사(지사장 강위본)는 지난 4일 국민연금 광주상담센터에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 지원사업 관련 협약식을 가졌다. 국민연금공단 성남지사와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부모 노후설계 지원, 장애인활동보조인에 대한 장애인활동지원제도 교육, 장애인복지증진, 장애인지원사업 운영의 등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옥 지부장은 장애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는 2011년부터 광주시 장애인활동지원기관으로 지정돼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