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주민자치센터는 2012년도 주민자치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예쁜글씨 POP와 동화구연, 재미있고 쉬운 논술 등 3개 분야로, 계약기간은 오는 3월에서 12월까지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아니하고, 해당 분야의 학위취득이나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해당 주민자치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촌읍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포=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우리병원(원장 고성백)과 한강신도시연합회(회장 양승범)가 입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지난 18일 김포우리병원 세미나실에서 양측은 한강신도시 입주민의 건강 증진과 살기 좋은 신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자매결연을 맺었다.김포우리병원은 이날 결연에 따라 앞으로 1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한강신도시연합회(인터넷 카페)에 21개 진료과 60여명의 전문진료과장이 제공하는 건강생활정보와 병원 이용 편의를 위한 Q&A 컨텐츠 운영, 신규 입주 아파트 단지 입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병원 설명회 및 건강상담 행사 개최 등을 추진한다.양승범 한강신도시연합회 회장은 신도시 입주민들이 아파트 입주전 주거생활과 밀접한 교통, 교육, 문화, 건강 등 도시기반시설 구축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종합병원의 이용에 관한 사항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북한이탈주민들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김포 뉴고려병원에 마련됐다.김포경찰서(서장 명영수)와 뉴고려병원(이사장 윤영순, 원장 김윤식)은 지난 17일 뉴고려병원 2층 로비에서 북한이탈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종합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365건강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김포서와 뉴고려병원은 재북 및 탈북과정에 겪은 갖은 고초로 건강악화 상태로 국내 입국해 사회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365건강상담센터에서 건강상담과 의료서비스를 통해 조속한 건강회복과 새로운 삶의 의욕을 북돋아 안정된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김모씨(48)는 몸이 아파도 형편상 병원으로 발걸음을 떼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이탈주민을 위한 무료의료상담센터를 마련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명 서장은 힘들게 국내에 정착 한 이탈주민들이 꿈을 펼쳐보기도 전에 건강악화란 장애에 막혀 시련을 겪는 사례가 많은데, 365건강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이들에게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가 김포시복지재단 설립과 관련, 이사장 선임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장 본인 또는 이사회가 추천한 자가 이사장직을 맡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16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5일 제127회 김포시의회 임시회에 복지재단 이사를 현행 5~7인 이하에서 7~10명 이하로 3명을 늘리고, 재단 이사장을 시장이 맡거나 이사회에서 추천한 자를 시장이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김포시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조례안을 상정했다.이에 시의회는 이날 조례안 심의에서 나섰으나, 다수의 의원들이 시장의 이사장 겸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조례 개정에 진통이 예상된다.신광철 의원은 복지재단 설립 취지는 관이 복지분야를 관리하는 것보다는 민간에 넘겨 폭넓은 복지시책을 펼치자는 것이라며 시장이 이사장을 맡으면 행정조직화돼 지금과 다를 게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조승현 의원도 관이 주도하는 행정을 탈피해야 하는데 추후 권위적인 사람이 시장이 되면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이사회에서 추천한 자를 시장이 임명하는 것도 시장이 생각하는 인사와 달리 추천돼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우리병원(원장 고성백)은 14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에 합격한 강소희양(장기고 3학년) 등 60명의 졸업장학생을 선발, 모두 2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포우리병원은 2005년부터 매년 김포교육지원청에 졸업 장학생 선발을 의뢰, 성적우수자, 모범적인 학교생활, 가정환경 등 선발 기준에 따라 지역 꿈나무들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김포우리병원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은 400여명에 이른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고성백 원장은 지역사회 환자분들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 김포우리병원의 사명과 더불어 지역사회 인재들의 꿈을 키우는데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포우리병원은 졸업장학생 선발 사업 외에도 육상 꿈나무 염고은(제일고 2학년) 등 체육특기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또 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아동학과와 협력, 부모교육센터를 개설해 부모존경자녀존중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김포 1동 공부방 운영사업(꿈이 자라는 교실) 참여 등 지역 꿈나무 육성사업에 앞장서고 있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중전철과 경전철 건설안을 놓고 10년 넘게 논란이 거듭됐던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변경안에 대한 국토해양부의 최종 승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이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절차만 남겨두고 있어 이달 중 국토부로부터 최종 승인이 날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경기도가 지난해 11월 국토부에 승인을 요청한지 3개월여만이다.시가 제출한 기본계획변경안은 정부 부처와 관련 전문기관 협의 과정에서 별도의 수정 및 조치의견없이 실시계획 단계에서 세부적으로 검토하자는 의견만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경기도가 국토부에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변경(안)을 승인 요청한 이후 국토부 각 실과와의 검토를 거쳐 한국교통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관련부처 협의를 모두 완료한 상태다.이에 따라 시는 기본계획 변경(안)이 승인되면 차량선정,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후 2013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해 2017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배춘영 김포시 도시철도과장은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는 경기도가 국토부에 승인 요청한 이후 시가 거쳐온 국토부 각 실과와 산하(전문)기관들의 의견 및 협의에 대해 종합적으로 최종 심의하는 것으로, 특별한 사항이 없어 이달말까지는 최종 승인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경찰관 겸임교사제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김포지역 전 초중고교에 경찰관 교사(경찰관 겸임교사)가 배치된다.김포경찰서와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시 등 3개 기관은 13일 오전 경찰서 강당에서 새누리당 유정복 국회의원, 유영록 시장, 명영수 서장, 김문수 교육장, 피광성 시의회의장, 학부모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경찰관을 일선 학교에 배치해 교사와 같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벌이도록 하는 경찰관 선생님(경찰관 겸임교사) 제도가 오는 3월부터 김포지역 60개 초중고교에서 운영된다.각 학교에 배치될 경찰관 교사는 학교장으로부터 경찰관 선생님 또는 경찰관 겸임교사로 임명받게 되며, 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소양직무교육을 받은 뒤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경찰관 교사는 평상시에는 본인의 기본업무를 수행하다 필요시 또는 일주일에 수회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 학교장의 요청이나 상호 협의 아래 교사로서 다른 교사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회복활동을 전개한다.김포서는 재학중인 자녀가 있거나 지역학교 출신이거나 교사 자격증이 있는 직원 60명을 경찰관 겸임교사로 임명할 예정이다.또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는 학생들에게 경찰관 겸임교사가 부임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도록 지도하며, 시는 경찰, 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학교폭력 근절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련 사업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김포서 관계자는 경찰이 경찰관과 선생님이라는 중첩적 신분을 갖고 교육현장 속으로 파고든다면 문제 학생들을 밀도있게 관찰할 수 있을 뿐더러 피해 학생들을 보호하는데도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경찰과 교육당국의 판단이라며 교사로 활동해도 민생치안 업무 수행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대학교가 3년째 운영중인 최고경영자과정(KTEP)이 지역 산관학 연계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김포대와 김포상공회의소가 산관학 협력을 위해 2009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최고경영자과정은 여타 대학 및 기관의 최고경영자과정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사진으로 고품격 최고경영자과정으로 평가받으면서 그동안 250여명의 CEO와 공직자 및 전문가들을 동문으로 배출했다.특히 김포지역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 지역 CEO와 공직자, 전문가들의 원숙한 친교의 장을 마련해 교육기간 종료 후에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에도 내실화를 기해 비젼전략 내재화, 중소기업 건강관리, 인생후반을 위한 자산관리, 이야기가 있는 한자, 긍정의 법칙과 자기표현, 21세기 감성 리더쉽과 미래전략 등 다양한 강연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또 저탄소 녹색성장과 녹색융합기술, 지식경영과 기업경쟁력, 품위 있는 삶 자연스러운 죽음, 경영이야기 영웅 강좌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2회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가족 특강 및 제주 세미나(1박2일), 해외 선진산업 시찰(2박3일)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선진사회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와 함께 지속적인 산관학 연계를 통한 구인구직 확대 등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도 점차 높여나가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10월 열린 김포대 취업박람회에는 동문 기업체 30곳 중 19곳이 직접 채용 부스를 운영,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김포대 관계자는 이 같은 효과를 더욱 증대하기 위해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인 6기 과정부터 교수 1명을 참여시켜 산관학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돕기로 했다며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대 최고경영자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 CEO와 공직자, 전문직종 종사자는 김포대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통기타 교실을 운영한다.강의는 매주 월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진행되며, 기타이론과 기타 튜닝법, 각종 연주법, 연주곡 발표 등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신청은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신분증과 수강료를 지참해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 3층 사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학습센터(031-980~5648)로 문의하면 된다.김포=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