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농기계 임대료 50%를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말부터 12월 말까지 영농부산물 파쇄기 등 76종 720대에 대해 임대료 50% 감면을 추진한다. 감면 혜택은 18마력의 트랙터일 경우 하루 임대료가 3만2천원에서 50% 감면 받은 1만6천원, 58마력은 11만1천원에서 50%감면 받은 5만5천원 등이다. 이 밖에도 승용관리기는 하루 2만8천원, 농산물 선별기는 하루 8천500원이다. 앞서 시는 2020년 4월부터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경기 침체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추진했다. 김보라 시장은 “농가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은 행정의 의무이자 책임인 만큼 농가 피해가 없도록 정책을 추진해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와 경찰,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 사회단체 등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길거리로 나서는가 하면 학교폭력을 근절시키는 데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김보라 시장, 이상훈 경찰서장, 김형수 NH농협 시지부장을 비롯해 4개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질서와 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와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물론 무단횡단이 잦은 구간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선제적으로 막고자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홍보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수칙, 리플릿과 도로안전보행 등 교통사고 예방안전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무단횡단 금지 등으로 교통사고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성여중 정문 앞에서 학부모폴리스연합회 및 안성여중 자치회 학생들과 피켓 및 플래카드를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 달라며 홍보물품을 나눠줬다. 김보라 시장과 이상훈 서장은 “고령자들의 사망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교통문화 인식 개선을 통한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차량보다 보행자가 우선이라는 인식 속에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지역 교통사고 피해자 연령대는 최근 3년간 68%가 고령자이고 43%가 보행자로 사망사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 이·통장협의회가 시와 시의회의 정쟁을 멈추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의원들의 주민소환 등 퇴진운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협의회는 7일 시청 앞에서 15개 읍·면·동 이·통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보라 시장과 안정열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본분에 충실하라는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시민을 보호하고 안성시민을 대변해야 할 시와 시의회가 정쟁만을 일삼고 타협하지 못해 시민 피해를 가중시키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보훈명예수당 인상분으로 촉발된 추가경정예산안을 안성시가 편성하지 않자 시가 제출한 안건들을 모두 부결시켜 사업을 중단해 버린 사태에 대해 시와 시의회는 반성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시와 시의회의 갈등으로 시민 피해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싸움만 하는 시와 시의회를 주민들을 대표해 규탄한다”며 분개했다. 이들은 시와 시의회에 품위 유지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하고 모든 정쟁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와 시의회의 조속한 안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일부 이·통장협의회가 시의원들의 예산 삭감에 불만을 품고 시의원들이 배석하는 자리를 없애고 특정 시의원의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이·통장들은 주민소환을 통해 특정 시의원을 퇴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A시의원은 “뒤에서 알려지고 있는 퇴진운동은 하면 하는 것이고 현재 예산 삭감으로 촉발된 추경안은 오는 회기에 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8일부터 30일까지 제214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등 안건 심의, 예비비 지출승인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에 나선다.
4일 오전 10시30분께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의 이면도로에서 우회전하던 SUV 차량이 A군(2)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형(5)과 함께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놀던 중 사고를 당한 A군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직후 운전자인 60대 여성 B씨는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치사)로 입건한 B씨는 "운전하던 중 A군이 있는 것을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사고 장소가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가 적용되는 곳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안성시 공직사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5년치 행정 사업비 지출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는 시의회를 향해 행정력을 낭비하는 갑질을 멈추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2일 시 공직사회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제214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시정에 관한 질문과 조례안 심사, 추경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A 시의원이 4년과 5년치 인건비 내역과 미화원 등 인력운용 현황을 비롯해 수의계약 관련 서류를 과다하게 요구하고 나서 공직사회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관련 시 부서가 A 의원이 요구한 자료 작성과 서류 복사에 몸살을 앓고 민원인 응대 상담마저 마비되는 등 행정 업무를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문제는 A의원이 요구한 자료가 요구 5일 만에 4~5년치로 알려져 담당 공직자들이 시간과 행정력 낭비 등 공직자들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A 의원의 자료 요구가 2천만원 이하 수의계약일 경우 1년에 15개 읍 면 동과 본청 각 부서 통합 기본 60건 발주시 5년치는 약 300건으로 복사 용지와 잉크, 인력 낭비가 크다는 것이 공직사회의 중론이다. 실제 A의원이 요구한 자료는 지난달 말께 관서명과 금액, 일자, 대상자, 비교견적, 사유를 명시해 오는 5일까지 회신하라는 요청을 공직사회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부 공직자들은 '원래 하려던 일 중지하고 서류 작성과 복사에만 매달려야 하느냐' '휴직 할란다' '직원 괴롭히면서 길들이려 하는것 아닌지' '5년이 어느집 개 이름인가'라는 비난을 쏟아 내고 있다. 특히 ‘A의원에게 서류를 만들어 주면 제대로 읽기나 하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인 용도 등으로 악용할 것 같은 건 자신만의 생각이다’라는 등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행정사무감사는 1년에 1회, 경기도 감사는 2년에 1회, 감사원 감사는 특정 사안에 따라 수시 감사를 벌이고 있어 A 시의원의 5년치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공직사회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한 공직자는 “특정 사안은 원할 수 있지만, 5년치 자료를 모두 요청하는 행위는 시정 길들이기와 흠집 내기로 볼 수밖에 없다. 이제 그만 공직자들을 상대로 갑질을 벌이는 행위는 멈춰주길 바란다”라고 분개했다. A 시의원은 “당을 떠나 잘못한 행정을 잡아내고자 하는 만큼 공직 행정력 낭비는 아니다. 5년이 넘으면 효력이 정지되어 향후 책임을 물을 수 없으며 특정 언론인의 제보에 따라 자료를 요구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성과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이 추진 6개월여 만에 확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노선 선정 심의에서 이 같은 광역버스 신규 노선을 확정해서다. 이에 따라 안성 동아방송예술대에서 안성종합터미널~제2산업단지와 남안성IC를 거쳐 서울 강남역을 연결한다. 하루 8대 32회 운행에 25분에서 5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요금은 2천800원으로 빠르면 대광위 노선 입찰 등 행정 절차를 거쳐 하반기 시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종합버스터미널과 동부권(일죽면, 죽산면, 삼죽면)에 광역버스 운행을 요청하는 민원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안성)과 김보라 안성시장, 공직자 등이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두원공대와 죽산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향후 출발기점을 두원공대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한경대~서울 양재 시민의숲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 바 있다. 김학용 국회의원과 김보라 안성시장은 “19만 안성시민의 교통 편리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가 시민의 일상 생활과 행복을 저해하는 각종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정책을 구축하고 나섰다. 김보라 시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민안전 ‘ZERO도시 구축’ 정책을 수립하고 정책 강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생명, 재산을 지켜 나가는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올해 각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시민 보호 차원의 안전시설 확충은 물론 폐쇄회로(CC)TV 확대 등을 추진해 선제적이고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신속한 재난 대응과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 두 곳에 수위계를 설치하고 마을방송시설과 음성경보시스템을 연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재난대응시스템으로 구축한다는 것이다. 하천 수위 현황과 유역 특성 등을 파악해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는 등 기존 시스템의 운용을 강화해 능동적인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재해예방 종합대책과 대상지 일제 점검 등 중대 시민재해 안전·보건의무 이행을 점검하는 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대시민재해 시설에 대한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인력과 예산 점검과 교육 등 의무이행 사항을 반기별로 점검하는 한편 보고회를 개최해 철저한 분석에 돌입한다. 공무원과 중대시민재해 안전관리자문단 등의 최종 검토 후 관계 부서에 보완·조치를 요청하고 분기별 중대시민재해 안전점검의 날을 진행해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 시장은 “해빙기는 지났지만 장마철에 대비한 급경사지 일제 점검을 시행해 사면 분야와 옹벽 분야, 축대 분야 등에 대한 안전점검표와 재해위험도 평가 및 일제조사서 등을 작성해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반복되는 수해를 방지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2020년 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를 기반으로 재해 원인 분석과 복구사업 효과 등을 도출해 심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도시 침수방지 대책을 구축해 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CCTV 709대를 확대·교체 설치하고 야간 범죄 예방을 위해 안내판을 시인성이 좋은 발광다이오드(LED) 안내판으로 성능을 개선하고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해 시민 보호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 밖에도 “철저한 안전관리와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공원 내 노후한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와 시민안전보험 가입, 무선방송시스템 신규 설치, 자동음성 경보방송시설과 재해 문자 전광판 교체 등을 추진해 시민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기둥이며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에서의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안성지역 기관과 사회단체들이 어린이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하나가 됐다. 안성시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경찰, 백성초등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어린이들에게 무단횡단 금지와 안전보행 등 안전수칙은 물론 차량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30㎞ 준수 운행, 불법 주·정차 금지, 정지선 지키기 등을 홍보했다. 김 시장은 “나라의 기둥인 꿈나무들의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문화가 함양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시민들께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 50, 60대 축구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2023 안성맞춤컵 전국 50·60대 축구대회’가 27, 28일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성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 안성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안성시와 대한축구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전국 36개팀 900여명의 동호인들이 우승을 위해 대결을 펼쳤다. 50대부에선 남양주가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남양주는 안성종합운동장 안성맞춤 B구장에서 열린 고양 한울과의 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승리, 우승과 상금 150만원 등을 차지했다. 아쉽게 결승에서 패한 고양 한울은 2위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등을 받았다. 공동 3위에는 안성과 서울 중랑구 등이 이름을 올렸고 페어플레이상은 안성OB와 안산시 등이 각각 수상했다. 같은 날 안성종합운동장 안성맞춤 A구장에서 열린 60대부 결승에선 수원이 안양을 5-1로 대파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안산과 이천 등은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페어플레이상은 대회 기간 모범적인 경기를 펼친 화성과 부천 등에 돌아갔다. 남양주와 수원 등은 대회 최우수선수와 득점상, 감독상 등을 받으며 우승팀의 위상을 자랑했다. 50대부 최우수선수(MVP)는 대회 2연패를 이끈 이종운(남양주)이 수상했고 득점상은 강준호(남양주), 감독상은 김명회 감독에게 주어졌다. 60대부에선 한만석(수원)과 배세진(수원), 김창겸(수원) 등이 MVP와 득점상, 감독상 등을 나란히 차지했다. 서정주·가동춘 심판에게는 심판상이 각각 수여됐고 박제현·김종현·최영철·정재호씨에게는 감독관상이 주어졌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 문두식 안성시축구협 회장, 박석원 경기일보 이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대회 첫날인 27일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 조유신 경기도축구협회 수석부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더불어 도영삼·박인성 경기도축구협회 배정위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인터뷰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맞춤도시’ 안성에서 2023 안성맞춤컵 전국 50·60대 축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시민의 마음을 담아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7,28일 이틀간 진행된 2023 안성맞춤컵 전국 50·60대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환영하며 이처럼 밝혔다. 김 시장은 “축구는 전 국민의 사랑은 물론 월드컵과 세계 리그 등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기 스포츠”라며 “유소년과 청소년부터 실버세대까지 모든 연령이 함께 즐기며 팀보다 위대한 선수가 없다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특별한 종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공정한 경쟁과 포기하지 않는 스포츠정신을 통한 감동과 우정의 한마당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안성맞춤 축구대회가 동호인들의 친목과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담당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안성에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역의 훈훈한 인심을 한껏 느끼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안성이 스포츠로 건강한 도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생명의 존엄성과 가치를 지키고자 주변 이웃의 재산을 지켜 나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가 미래 꿈나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난과 화재 예방 등 소방안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주역 육성에 나섰다. 서는 배영환 서장과 유치원·초등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내에서 소방안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한국 119청소년 발대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119청소년은 관내 유치원·초등학생 57명을 비롯해 대학생 30명 등 모두 107명으로 이들은 화재 예방 캠페인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벌인다. 배영환 서장은 “한국 119청소년단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난과 화재 예방 등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119청소년단은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소방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시키고자 지난 1963년 창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