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일자리 현장지원반’ 운영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김봉한)은 일자리 현장의 고용상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현장지원반을 구성하고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일자리 현장지원반은 지역내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가 크거나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 등 195개소를 중점지원사업장으로 선정했다.선정된 사업장은 근로감독관과 고용센터 직원을 2인 1조로 총 19개조로 구성해 각각 10여개의 중점지원사업장을 방문, 구인정보 등 고용상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에 나선다.이같이 파악된 구인정보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중인 고용정보시스템에 즉시 등록하여 적합한 구직자를 알선한다.사업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지청차원에서 즉시 해결하되, 관내 지자체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지역 단위 애로사항 해결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TF팀을 구성해 해결한다. 또 중앙정부 등을 통해 해결될 사항은 고용노동부 본부를 통해 관련부처가 참여하는 고용정책 조정회의 등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김봉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은 일자리 현장 지원반 활동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정책을 현장에 뿌리내리고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명관기자 mklee@ekgib.com

중기청 ‘앱 창작터 운영사업기관’에 안양지식산업진흥원 뽑혀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 IT진흥기관으론 유일하게 중소기업청 주관하는 2011 앱(App) 창작터 운영사업기관에 선정됐다.22일 안양지식산업진흥원 등에 따르면 총 80개 기관이 지원한 가운데 14곳이 선정됐으며, 이 중 경기도 내에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와 안양지식산업진흥원 2곳이 선정됐다.앱 창작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교육과 시설 및 장비 등을 제공해 모바일분야 창조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 경기 서남부권 모바일산업 거점지역이 될 전망이다.앱 창작터 운영사업 선정을 통해 플랫폼별 기본교육과 전문과정 교육, 팀 창작지원, 앱 개발 인프라 조성 등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생은 앱 창작터 내 교육과 창업지원, 아울러 이동통신사, 기업 등을 통해 입체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안양시지식산업진흥원은 강사료, 연구 장비 구입비 등으로 2년간 6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애플, 안드로이드, 바다 등 3개 플랫폼에 대한 41개 교육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교육과정은 5월에 개강,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돼 앱개발과 앱스토어 등록 및 1인 창조기업 육성을 뒷받침하게 된다.김한조 안양시지식산업진흥원장은 경기서남부와 안양경제권의 앱모바일 산업거점 구축 및 관련 산업 융복합을 통한 동반성장을 구현하고, 창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부응하겠다고 말했다.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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