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은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2013년 중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컨설팅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교육청 간호익 장학사의 수업과 평가를 중심으로 한 컨설팅의 실제와 컨설턴트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과 교과별 컨설팅 지원단의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컨설팅 지원단은 창의지성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자 전문직, 교감, 수석교사, 수업 전문성을 지닌 교원 137명으로 구성됐으며 교과별 학습동아리 운영 및 단위학교에 대한 컨설팅과 단위학교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중고교 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하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보육교사의 인성을 높여 아동학대의 그늘이 다시는 보육 현실에 자리할 수 없게 만들어야 합니다. 안양시와 안양시보육정보센터가 손을 맞잡고 최근 지역 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나섰다. 지역 내 국공립, 민간,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 7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날 교육은 유아교육전문가인 김승옥 강사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교직원의 역할 및 직업윤리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김 강사는 아동학대는 단순히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괴롭히고 가혹하게 할 뿐 아니라 소극적 유기와 방임, 성장장애를 동반하기 때문에 더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보육교사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 확보와 아동보호 서비스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 집 31개소와 민간어린이집 155개소, 가정 어린이집 399개소 등 총 594개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2천여 명의 보육교사들이 1만5천여 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지역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갖고 살아가기를 희망합니다. 그들의 미래가 바르게 지켜져야 대한민국이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첫 아이를 낳고 키우며 슬픔과 낙담보다는 희망과 기쁨의 시간이 더 컸다는 이정국 ㈔한국청소년운동연합 안양지회장. 비단 자녀의 양육문제뿐 아니라 안양지역 그리고 대한민국 곳곳의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심정을 대변한다는 강한 책임감으로 지회를 이끌어 온 이 지회장. 그는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사회 시스템창출이 뭣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청소년이 주체가 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온 이 지회장은 지난 2011년 안양 독도 지킴이 청소년 탐방단 11명과 독도를 다녀왔다. 또 청소년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안양의 꿈세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0명과 함께 충남 부여의 백제유적지에서 우리의 굴곡진 역사와 찬란한 문화재를 동시에 엿보는 소중한 체험시간도 마련했다. 독도ㆍ백제유적지 탐방 등 청소년들 바른 성장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힘써 이 지회장의 청소년사랑은 비단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지난 2011년 300여 명이 사망하고 600만 명의 수재민을 낳은 파키스탄 기후난민촌의 아이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앞장, 국제구호기구인 UN의 협조까지 얻어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또 장애인의 재활의지 고취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제1회 안양시의회 의장배 장애인 인라인대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이 지회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것의 첫 단추는 마음의 경계를 허물고 사랑을 나누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며 봄 햇살마냥 따스한 미소를 선물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운동연합은 여성가족부 소속 법인으로 지난 1999년 10월 출범해 현재 13만 회원들과 더불어 청소년보호, 육성, 지원활동을 펼쳐가는 봉사단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값싼 국산 돼지고기로 영양도 챙기고 실속도 누려보세요. NH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김영길)와 안양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연희) 회원 50여명은 지난 24일 동안구 범계역 인근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확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안양시지부는 지역 내 농축협 임직원 등에게 돼지고기 정육세트 1인 1세트 구입운동도 벌이는 등 국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김영길 지부장은 국산 돼지고기 가격하락으로 고통을 겪는 양돈축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취지를 밝혔으며 김연희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농촌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안양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하수처리장의 현 위치에 모든 시설을 지하화 하고 지상에는 공원 등을 갖춘 친환경 시설로 전환, 에너지를 자체적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테마파크를 오는 2016년 말까지 건립한다. 시는 25일 3천2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박달하수처리장 전체 부지 18만1천200㎡ 가운데 10만3천200㎡에 하루 처리용량 25만t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지하에 건립하고 처리장 지상에는 에너지테마파크와 관리동,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테마파크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신재생 에너지로 바꾸는 시설이 설치되며 시는 이곳에서 연간 5천4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천971만㎾의 전기를 생산해 42억원 상당의 석유 대체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온실가스는 연간 2만7천t을 감축하고 탄소배출권도 3억9천만원 이상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박달하수처리장의 나머지 부지 7만8천㎡에 저류지와 공원 등을 갖춘 에코드림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혐오시설인 하수처리장의 지하화를 통해 여의도 공원 규모의 친환경 공간은 모두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며 안양천한강의 수질과 생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달하수처리장은 안양군포의왕시 등 3개 시에서 배출되는 하루 25만t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지난 1992년 4월부터 가동했지만 현재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악취 등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의회는 16일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재선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에는 예산절감, 예산낭비 신고 및 시정감사요구, 수입증대 사례 등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사례집을 발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함께 예산을 절약한 공무원이나 조직에 대해선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안양=한상근기자hsg@kyeonggi.com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5일 소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중입배정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평촌구역의 경우 현재 1지망만 지원하게 돼 있는 중입 배정 방법을 평촌구역 내 8개 중학교로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또 만안중학군은 중학교의 지역 간 불균형 배치로 인한 고질적인 원거리 배정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명학초, 안양서초, 안양양지초, 연현초의 중입 배정 개선안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학교선택적용교(공동학군)의 폐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과 학교폭력으로 인한 가해피해 학생 분리배정 확대 방안, 체육특기자 배정 방법비율 등도 논의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양지역의 고질적인 중입 배정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협의회 구성했다며 이번 T/F팀 회의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1회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과 안양 롯데백화점은 지난 12일 안양 롯데백화점 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용덕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와 배영호 만안청소년수련관장, 김선민 롯데백화점 안양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MOU 체결에서 양 기관은 청소년 문화존과 공연존 및 체험존 활동에 따른 장소 협조, 시설사용을 적극 지원키로 하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ㆍ활동 발전에 공헌키로 합의했다.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백화점 측이 제공한 장소를 이용해 향후 지역사회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조용덕 상임이사는지자체와 지역 기업체가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사회공헌사업의 대표적인 사업이라며재단은 앞으로도 지역기업체와 다각적인 협조를 통해 청소년의 건전하고 건강한 성장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 기자 hsg@kyeonggi.com
NH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김영길)는 8일 안양농협(조합장 김영규),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 안양원협(조합장 서병순) 및 임직원과 공동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단은 지역 내 곳곳을 돌며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현수막을 내걸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순회하며 행인 및 노점상, 점포 등을 돌며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계도행사를 벌였다. 특히 검찰, 경찰, 농협직원을 사칭해 개인정보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실사례를 통해 사기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경우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즉각 신고해 줄것을 당부하는 등 맞춤형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농협관계자는 농협의 주고객인 어르신과 어려운 서민들이 사기범의 표적이 되는 사례가 발생해 몹시 안타깝다며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힐링 콘텐츠 R&D 사업협약을 위한 산학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춘배 인하대 총장,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장 및 17개 힐링 콘텐츠 개발사 대표가 공동으로 힐링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함께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힐링 콘텐츠 R&D사업출범을 공식 발표하면서, 국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스마트 창조도시의 가치를차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 스마트콘텐츠 밸리 조성 대상도시로 선정된 후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와 함께 스마트콘텐츠센터(범계역 G스퀘어빌딩16~19층)를 구축하고 현재 117개의 콘텐츠 개발사를 선정, 연 매출 100억 이상의 창업자를 발생시키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