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서장 이왕민)는 최근 만안경찰서 4층 인권홀에서 밤길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도우미 체결 및 범죄예방을 위한 만안경찰서, 안양시 약사회(회장 손병로)간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야간에 약국을 찾는 주취 여성 및 구호가 필요한 여성에 대한 밤길 안심귀가 서비스 도우미를 활성화하고 강력범죄 등 범죄예방에 공동 노력한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농협안양시지부(지부장 임승택)는 지난 13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쇠고기, 송편 등 차례 제사용품을 전달해 외롭게 명절을 지내는 분들에게 훈훈한 나눔행사를 펼쳤다. 임승택 지부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많은 사람이 즐겁게 지내는 명절이지만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형편으로 고통과 외로움 속에서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며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 행복한 명절이 되자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권역 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묵묵히 목회에 전념하는 동료 목회자의 사랑을 배웁시다. 안양시 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전승환 목사)는 지난 9일 안양감리교회(목사 임용택) 블레싱하우스에서 제2회 2013 안양시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대호 시장과 연합회 목사 등 교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목회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목회자 부부를 초청, 목회경험을 전수하고 목회자들을 격려, 의욕을 고취코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 전승환 연합회 대표회장은 나의 작은 소망이라는 주제를 통해 참석한 목회자들을 격려한 데 이어 임용택 목사가 생명을 살리는 건강한 공동체를 주제로 안양지역 건강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솔루션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원장 전만기)은 경기테크노파크 및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과 공동으로 중국 하얼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IT Trade Mission In China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3일 하얼빈 기술과학관에서 바이어 상담회를 실시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 했다고 5일 밝혔다. 상담회는 총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 기업은 (주)오디하이텍(임학빈), (주)솔라텍(김용륜), 액션테크(주)(이학면), 예신정보기술(주)(곽은영)등 5개사가 참여했으며 150만 달러의 계약 추진 및 현지 기업과의 협업 MOU 체결, 대리점 개설 및 합작 투자 상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중국 하얼빈시에서 처음 개최한 본 상담회는 하얼빈시 과학기술국의 지원으로 하얼빈시의 관련 기업과 한국 참여기업과의 매칭을 통한 상담회를 추진하였고, 중국 하얼빈시 과학기술국과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은 향후 양시 소재 기업 발전을 위한 정례적인 교류회 개최 협력 MOU도 체결했다. 이에 안양시는 관내기업이 중국 상해에 이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두 번째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만기 진흥원장은 관내기업의 매출증진과 고용창출에 역할이 큰 해외판로개척을 기업과 공동으로 지속적 으로 추진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 만안미용협회(지부장 권나현) 회원들은 지난 2일 안양4동 다목적 복지회관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30여 명의 머리를 손질해 드리는 사랑의 가위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미용에 무관심했던 어르신에게 머리손질도 해드리고 다과를 대접하며 즐거운 한 때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추석맞이 미용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모처럼의 머리 손질에 10년은 젊어 보인다는 감사의 말과 함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권나현 지부장은 자신이 보유한 기술을 남에게 기부했다는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시간을 자주 열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금란)는 제4회 교재교구 전시회를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시청 홍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재교구 개발을 위해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지역 내 38개 어린이집 교사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순수 창작품을 전시하고 그 중 창의성과 활용성이 우수한 18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교재교구 전시회 영예의 대상은 폐 교구를 재활용해 운동기구로 탈바꿈시킨 율목어린이집의 와우 키짱 몸짱 기분짱이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에 샛별신촌어린이집, 우수상에 한우리평촌굿맘관양어린이집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최대호 시장은 사람은 꿈을 꾸는 대로 목표가 이루어지는 데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과 성공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어린이집이 되길 바란다며 전시된 작품들을 많은 보육교사와 학부모가 관람해 다양한 교재교구 정보를 교환하고 보육현장에 접목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가 폐기물처리장과 교도소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소한 재판에서 잇달아 패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동방산업(주)이 시를 상대로 낸 사업장 이전변경 허가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해 항소했으나, 재판부는 시의 허가통지 내용 등을 종합해 볼 때 행정처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원심대로 업체의 손을 들어줬다. 동방산업은 관양동에 있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장을 호계동 근린공원 인근으로 옮기기 위해 지난 2011년 10월 시에 사업장 이전 타당성 검토를 요청해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동방산업은 시의 요구대로 민원방지 대책을 마련해 제출했지만, 시는 지난해 4월 미흡하게 대처했다며 불허했다. 또한, 서울고법은 법무부가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건축협의 불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대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안양시가 공익적 목적을 위해 교도소를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신속한 재건축 보다 중대하다고 볼 수 없어 안양시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안양교도소를 재건축하기 위해 안양시에 건축협의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하자 소송을 냈다. 이에 따라 안양교도소 이전은 사실상 무산됐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 향우협의회는 추석을 맞아 고향에 가는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귀성버스를 운행하고,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승차권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운행 구간은 김천구미동대구부산거창진주창원 등 영남권 7곳과 정읍광주나주목포전주남원순천여수 등 호남권 8곳이다. 요금은 1만4천2만1천원이며, 승차권은 다음달 17일까지 향우회사무실(영남향우회:031-445-4238, 호남향우회:031-451-9918, 시 교통행정과:8045-2296)에서 예매한다. 귀성버스는 추석 연휴 첫날인 다음달 18일 오전 9시 시청광장에서 출발하며 귀경버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지역별로 출발한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 Wee센터는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솔리언또래상담 담당교사 연수를 22일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또래상담자들이 또래상담을 하고 상담일지를 작성하면 어떻게 수퍼비젼을 제시해 줄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과 초중고별로 성공운영사례가 발표됐다. 연수를 진행한 안양시청 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또래상담이 학교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협력,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도교사 및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가 시청 종합민원실을 민원편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 종합민원실은 여름철 근무복으로 티셔츠를 입고 민원 업무를 보고 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딱딱한 느낌을 주지 않고 친근함을 묻어나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창구 직원들은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책상에 비치함으로써 보다 책임있는 행정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했으며 에너지 절약과 시원한 여름철을 보내라는 의미로 부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주민들을 위해 휴대전화 무료 충전대를 설치해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내 화단을 계절에 어울리는 화초로 교체해 조성했으며 곳곳에 대형화분을 비치해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민원실을 찾은 시민 최모씨(비산동42)는 한결 편안한 느낌이 든다며 시민들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성이 보이는 것 같다고 반색했다. 이해홍 시민봉사과장은 민원인들부터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와 같은 환경개선을 앞으로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