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교통문화지수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국민의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한 지수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230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운전자의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와 안전띠 착용, 스쿨존 불법주차 등 운전행태 영역 등 1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가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에 테마주거단지와 컨벤션시설, 클래식 공연장 등을 유치해 달라고 중앙정부에 제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정부는 정부과천청사가 세종시로 이전됨에 따라 과천시 지원대책 일환으로 과천청사 앞 운동장 등 98만여㎡ 규모의 유휴지를 개발키로 하고, 과천시에 활용방안을 요구해 왔다. 시는 유휴지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그동안 대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실시하는 동시에 경기개발연구원에 유휴지 개발방안에 대한 용역을 의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전문기관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원휴식공간과 체험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테마주거단지 조성 ▲Grand Toursim을 모토로 한 국제적 도시환경조성 ▲고품격 문화시설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 도입 등 4개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시설물은 공원과 복합상업시설, 교육시설이 포함된 테마주거단지와 컨벤션 시설, 유스호스텔 , 영화 연극 등을 융합하는 클래식공연장, 그래피티 전시장, 고품격 지하아케이드 개발, 실내 스포츠시설 조성, 국내 외국인 소비시설 개발 등이다. 시는 이같은 활용방안을 지난 22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으며, 기획재정부는 다음달부터 내년 5월까지 과천시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개발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청사 유휴지 개발은 과천시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과천시가 유휴지 개발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과천시가 제시한 개발방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 갈현동에 위치한 ㈜우리인터내셔날(대표 김재서)가 경기도가 주관한 농민의 날 행사에서 농수산식품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난 2008년 1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우리인터내셔날은 올해 백합과 아이리스, 튤립 등으로 4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려 올해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수출 시장 다변화와 각 시장의 특성에 맞는 수출전략으로 지역내 화훼업체로는 처음으로 4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농수산식품 수출탑은 경기도가 지난 2007년부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농가 단체와 수출업체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kyeonggi.com
과천시의회(의장 황순식)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185회 과천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집행부가 상정한 과천시 문화예술공간 및 미술장식의 설치조례 폐지조례안과 과천시 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 협약서 체결동의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또 이홍천 의원이 과천시 문화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과천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하영주 의원이 과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안중현 의원이 과천시 영유아 및 아동보육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의결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토지주들로 구성된 주민대책위가 최근 LH를 직무유기와 손해배상 청구 고소장을 수사기관에 접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8일 주민대책위에 따르면 LH는 과천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토부에 지구계획 관련자료를 3개월 늦게 제출하는 바람에 과천보금자리주택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며 A모씨 등 12명의 토지주들이 지난 9일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주민 대책위는 고소장에서 LH가 계획대로 지난 6월30일 지구계획안 자료를 제출했으면 이미 지구계획 승인 절차가 마무리 됐을 것이라며 LH가 자료제출을 의도적으로 지연하는 바람에 올해 연말 지구계획안 승인이 어렵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LH와 과천시가 올해 안에 토지보상이 이뤄진다는 말만 믿고, 금융기관으로부터 수백여억원의 대출을 받았다며 사업이 중단되면 주민들은 연 30억40억원의 금융이자를 무는 등 막대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강성훈 주민대책위원장은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구계획안 승인 과정을 지켜본 결과, 환경문제 등으로 올해 안에 승인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해 안에 지구계획 승인이 안 되면 보금자리주택 사업은 백지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다수 토지주들은 대선이 끝나면 보금자리주택 사업은 전면 재검토 될 것으로 알고 있다 며 만약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백지화되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나머지 토지주들도 이번 소송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책위는 내년도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이 전면 백지화되면 사업계획을 잘못 발표한 과천시와 과천보금자리주택 사업을 반대해 온 시의원에 대해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키로 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과천시는 지난 2009년부터 내년이면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 돼 바로 보상이 이뤄진다고 토지주들에게 거짓말로 일관해 왔으며, 일부 시의원들의 반대로 사업이 지연돼 왔기 때문에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가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걷고 싶은 거리 13개 코스를 선정했다. 과천시는 은행나무가 밀집돼 있는 과천시청 앞 관문로 가로숫길을 비롯 과천 중앙공원에서 관문체육공원을 잇는 공원길, 정부과천청사에서 부림동 사거리 연결하는 은행나무길, 보광사에서 국사편찬위원회 구간인 문화역사 탐방길 등 13개의 걷고 싶은 거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과천의 가을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코스는 과천시청과 정부 과천청사 주변 은행나무 가로숫길이다. 과천시민회관에서 정부과천청사 지하철 입구 2㎞ 구간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부터 과천시청을 지나 중앙동 단독지역에서 11단지 아파트 입구까지 총 3㎞ 구간은 노랗게 물든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 보광사에서 국사편찬위원회를 연결하는 문화역사 탐방길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관악산 단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이다. 이와 함께 관악산 입구에서 과천시청 후문으로 이어진 산책로와 KT전화국에서 과천외고 후문으로 이어지는 관문로 숲길도 가족단위의 시민과 연인들이 자주 찾는 길이다. 시 관계자는 과천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고 지만 아름드리 커다란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가을이 가장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향교(전교 최종수)가 향교개방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사들의 특강인 향교문화아카데미가 지난 27일자로 막을 내렸다. 향교문화아카데미는 성균관과 문화체육관광부, 과천시 등 여러 기관 후원을 받아 지난 9월부터 이달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명륜당 뜰에서 실시해 왔다. 지난 9월 최윤구 카툰경영연구소장의 세상의 틀을 바꾸어라란 주제를 시작으로, 강지원 변호사의 학생들의 적성에 맞은 일을 하라, 김영복 KBS진품명품 감정위원의 한국의 성씨의 유래와 배경, 이해준 공주대 교수의 조선시대의 지방문화와 유교문화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최종수 전교는 올해 진행된 향교문화 아카데미는 일반시민과 학생, 등산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며 내년에도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발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향교는 청소년 인성교육 추진과 사회봉사 기여도, 향교 개방 실적 등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12년도 시범향교로 선정됐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가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걷고 싶은 거리 13개 코스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은행나무가 밀집돼 있는 과천시청 앞 관문로 가로숫길을 비롯 과천 중앙공원에서 관문체육공원을 잇는 공원길, 정부과천청사에서 부림동 사거리 연결하는 은행나무길, 보광사에서 국사편찬위원회 구간인 문화역사 탐방길 등 13개의 걷고 싶은 거리를 선정했다. 이중 과천의 가을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코스는 과천시청과 정부 과천청사 주변 은행나무 가로숫길이다. 과천시민회관에서 정부과천청사 지하철 입구 2㎞ 구간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부터 과천시청을 지나 중앙동 단독지역에서 11단지 아파트 입구까지 총 3㎞ 구간은 노랗게 물든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 보광사에서 국사편찬위원회를 연결하는 문화역사 탐방길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관악산 단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이다. 이와 함께 관악산 입구에서 과천시청 후문으로 이어진 산책로와 KT전화국에서 과천외고 후문으로 이어지는 관문로 숲길도 가족단위의 시민과 연인들이 자주 찾는 길이다. 시 관계자는 과천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고 지만 아름드리 커다란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가을이 가장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26일 과학광장에서 제3차 나로호(KSLV-1)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우리 로켓 나로호(KSLV-1) 한마당 축제를 연다. 축제는 음악공연과 버블쇼, 매직쇼, 나로호 발사 홍보 동영상 상영, 항우연, 이은석 박사의 나로호 해설 등의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로켓발사 과정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시청하면서 나로호 로겟이 발사되는 순간 2천여개의 소망풍선을 날릴 예정이다. 이날 축제 참가자들은 과천과학관 상설전시관 등의 시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hpkim@kyeonggi.com
과천시가 과천보금자리지구 내에 건립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건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130억 원의 기금을 편성했으나, 야권 시의원들이 예산 삭감 입장을 표명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23일 과천시는 지방세입 증가분(44억원)과 순세계잉여금(77억원), 재정보전금(52억원) 등 173억원의 가용예산이 발생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지난 1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기금 전출금 130억원을 비롯 문원체육공원 축구장 정비 6억5천만원, 화훼종합센터건립 CM용역비 9억원, 2011년도 국도비 집행잔액 반납액 8억원 등이다. 이와 관련, 야권 시의원들은 이달 초 집행부에 지식정보타운 기금 전출금을 추경에 편성하지 말것을 요구했으며, 시가 기금 전출금을 편성하면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형원 의원은 현재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지구계획안이 승인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가 추경에 지식정보타운건립 기금을 편성하는 것은 이해할 수 가 없다며 올해 발생한 가용예산은 복지와 교육 등에 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LH는 과천의회에서 요구하고 있는 전철역 설치와 임대주택 상향조정 등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표명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며 특히, LH는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토지보상을 2014년에 계획하고 있어서 지식정보타운 건립에 대한 기금예산 편성은 급한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내년도 과천지식정보타운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경예산안에 기금을 편성했다며 만약, 이번 추경에 기금이 편성되지 않으면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은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