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3개 시군 상생과 조화의 '하이패스 IC' 추진

송석준 국회의원(국힘, 이천)이 이천시와 여주시, 충북 음성군 등 3개 시군이 맞닿아 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부근에 신규 하이패스 IC 설치를 추진한다. 송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천시 · 여주시 · 음성군 등 3 개 시군 및 도로공사, 강동대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상생과 조화의 중부내륙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신규 설치 간담회를 열고 이천 장호원읍과 인접해 있는 음성군과 여주시 접경지역에 개설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는 장호원읍과 음성군 감곡면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강동대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감곡 IC를 통해야 하나, 약 10km 를 우회함으로써 고속도로 접근성이 떨어지고 출퇴근 혼잡 시간대에 통학용 대형버스가 지방도를 경유함에 따라 교통혼잡 및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3개 시군 접경지역에 중부내륙고속도로 하이패스 IC가 설치되면 이천시 장호원읍 , 음성군 감곡면과 여주시 점동면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강동대 등 인근 대학 학생들의 통학시간 단축과 물류비용 감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석준 의원은 “3개 시군의 상생과 조화의 중부내륙고속도로 하이패스 IC가 설치되면 이천시 , 음성군 , 여주시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 증대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천시, 청강대와 해월애니메이션축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4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청강과 함께하는 해월애니메이션축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와 청강대는 앞으로 축제 육성을 위해 필요한 자원과 예산 확보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축제 추진의 안정적 운영과 관리 및 창작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강대와 협력해 애니메이션 축제가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신 청강대 총장은 “청강대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교육의 중심지로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며 “이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도자기, 쌀, 복숭아 등 전통 특산품으로 잘 알려진 이천시에 애니메이션이라는 문화콘텐츠를 더해 창의적인 대표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해월애니메이션축제는 오는 5월 24일 청강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전시, 판매, 이벤트와 초청 가수 공연, 뮤지컬 갈라쇼,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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