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캠페인 심플리헬씨앳스쿨 을 전개하고 있는 (주)필립스전자가 지난 26일 오산시에 필립스 하트스타트 자동제세동기(AED)를 기증했다.
오산시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4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폐자원 재활용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재해예방지원사업, 청년일자리사업 등 5개 사업으로 이를 통해 40여명에게 3월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한다. 상반기 모집은 각 주민센터에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현재 재산상황, 가구소득 등을 기준으로 참여자를 선발 심사 중에 있다. 시간당 임금은 종전보다 260원 인상된 4,580원으로 하루 6시간 기준 2만7,480원이다. 근무 시간은 종전 주 40시간에서 30시간으로 하향 조정됐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주민참여 살림방과 무한돌봄센터 독립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이와 함께 행복한 오산 행사앨범 신설 및 서비스와 홈페이지 오른쪽 주요알림 이미지 영역(캠페인이벤트알림사항)을 신설했다. 나눔장터 메인화면 리스트 표출과 기존 메인화면의 구조상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도 이번에 수정했다. 검색 시 폰트 깨짐 현상과 메인 홍보 이미지 넘버링이 이미지에 겹치는 문제도 개선했다. 최근 들어 소통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는 SNS(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아이콘을 신설,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홈페이지 내 검색 부분 개선, 홈페이지 속도 향상 등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 시민과 소통하는 오산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구분이 없어 사고위험이 높았던 오산시 오산천 둔치의 자전거도로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로 분리된다.오산시는 오산천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녹색 성장도시 기반 확충을 위해 금오대교부터 환경사업소 앞까지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분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올 상반기 중 17 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예술회관~환경사업소 구간(3.2㎞)의 왼쪽 둔치를 자전거전용도로로 분리하고, 은계동 현대아파트~누읍동 LG이노텍 구간(2.4㎞)의 오른쪽 둔치는 분리형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오산천 하류구간인 환경사업소~탑동대교 부근까지는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제방도로를 축소해 자전거전용차로로 구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접근성 및 친수성을 고려한 하천환경 조성과 일부 구간의 자전거 이용을 배제한 생태하천을 조성, 인위적인 훼손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오산천이 진정한 생태하천의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태하천복원사업 추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 애향장학회는 2012년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를 다음 달 15일까지 접수한다. 내년도 선발 장학생은 대학신입생 15명, 재학생 40명, 고등학생 165명 등 총 220여명이며, 지급장학금은 4억8천여만원이다.신청서는 일선학교를 통해서 애향장학회로 제출하면 된다.애향장학회는 지난해까지 9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100억원까지 늘려 학업성적 우수자와 복지, 예체능, 근로자 자녀 등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역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교육이라며 교육에 대한 투자와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혁신교육도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993년 설립된 애향장학회는 관내 학교의 학술진흥 사업과 인재육성, 교육환경을 개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이달부터 지방세 납부서비스를 온라인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이에 따라 이달부터는 고지서가 없어도 통장과 신용카드만 있으면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지방세를 조회 및 납부 가능하다. 또 시와 계약된 일부 신용카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을 모든 신용카드로 확대하면서 수수료 부담 없이 지방세를 낼 수 있다. 지방세 자동이체도 모든 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와 전자송달제도를 신청해 이용하면 세액도 일부 공제가 된다. 시 관계자는 별도의 OCR 고지서의 처리과정 없이도 지방세 수납자금 집계 등이 납부 즉시 가능해 업무간소화와 비용절감, 지방세정업무의 수납관련 전산화로 투명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시민 생활 편의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종합대책반은 총괄반, 재해대책반, 환경대책반, 수송대책반, 상하수대책반, 보건의료반, 물가안정대책반 등 1일 7개 반, 14명으로 편성돼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설 연휴기간 중 시민 불편사항을 종합상황실(031-370-3221~2)로 신고하면 된다.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공무원, 소비자, 명예 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단속반은 가공식품, 농수축산물 등 유통량이 많은 대형유통업체, 정육점, 재래시장, 음식점 등 상습적이고 지능적인 위반업소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시는 위반 업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하고,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자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입 농수산물을 판매하거나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키 위해 시민과의 만남 행사를 갖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달 31일부터 2월2일까지 6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순회하며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민원사항 등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31일 중앙동대원동을 시작으로 2월1일에는 남촌동신장동, 2월2일에는 세마동초평동에서 행사가 열린다.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소통과 참여의 열린 시정을 운영한다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정방향과 역점과제 등을 시민들에게 알려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려고 마련됐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만남을 단체장, 지역유지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해 청년, 여성, 소외계층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를 통해 수렴된 시민 의견은 부서별로 올해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 추진할 계획이다. 곽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계각층 주민들의 생각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꼼꼼히 챙겨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