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연성대학교(총장 오금희) 사회복지과와 유아특수재활과는 지난 25일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와 공동으로 경기도내 운영중인 사회복지기관 및 어린이집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돼 경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16개 사회복지기관 및 어린이집이 참여해 치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0여 명의 학생들은 채용계획이 있는 부스에서 공개면접을 보기도 하였으며, 일부 학생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이 결정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학생들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대학캠퍼스 안에서 다양한 기관을 접하고 직접 면접까지 진행되는 방식에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람회에 참여해 취업이 결정된 연성대학교 사회복지과 유다인 학생은 학교 측에서 학생들을 위해 채용계획이 있는 다양한 시설 및 기관들을 박람회에 유치해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취업의 기회를 갖게 된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4일 서정달 총회장과 한관희 부회장, 최광수 사무국장, 하남시 다문화가족 비전센터의 윤대진 센터장과 다문화가족 120여 명과 자원봉사자 30여 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와 함께하는 2013 다문화가족 힐링캠프 출범식을 가졌다. 2박3일 동안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펼쳐진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한국사회 조속한 적응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업중단 위기사태에 대응코자 마련됐다. 서정달 회장은 이번 경기도와 함께하는 2013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를 통해 한국사회의 이해를 위한 각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부부 사이, 부모와 자녀사이 소통부재로 인한 갈등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경제적인 여건상 체험하기 쉽지 않은 스키캠프를 통해 이들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줌으로써 가족 간 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ansk@kyeonggi.com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수)은 지역 내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등 10세대에게 생필품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선물했다. 김봉수 이사장은 주변에 불우이웃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생긴다며 불경기에 직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과 아이들의 말벗과 위로가 돼드렸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측은 ▲불우이웃 장학생 선발 ▲사랑의 집수리 ▲김장 담그기 ▲도시락 배달 등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샘병원(병원장 박상은)이 지난 20일까지 태풍 하이옌 발생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에 응급의료 인력을 파견해 긴급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의 일원으로 참여한 권덕주 샘병원 정형외과 과장(관절센터장)은 이번 태풍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타클로반에 들어가 이재민 300여 명을 진료하는 등 의료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권덕주 과장은 언론을 통해서 봐왔던 것보다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하고, 의료지원 뿐만이 아니라 식량, 물자 등 모든 부문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며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이 미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샘병원은 세계 곳곳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여 의료 지원을 해오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의회는 21일 제202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하연호 의원(무소속)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제명안을 가결했다. 시의회는 이날 재적의원 22명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찬성 15명, 반대 3명, 기권 2명으로 제명안을 가결했다. 시의원 제명은 재적의원 3분의 2이상(15명)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이에 따라 하 의원은 이날부터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에 앞서 시의회 윤리특위는 지난 9월 하 의원이 여러 사람에게 금전적 손해를 끼치는 등 당의 품위를 훼손했다며 제200회 임시회 본회의에 제명안을 상정했으나 찬성 12명, 반대 9명으로 부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하 의원은 조만간 법원에 제명처분 무효확인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원장 전만기)은 지난 19일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와 관학 협동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 기술개발, 연구 인력의 질을 향상시켜고 경영합리화 도모 및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공동 협력한다. 송담대 최성식 총장은 기술과 산학협력을 통한 활발한 기업활동 추진에 주력하겠다며 우수한 산업인력을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kyeonggi.com
안양지역 노동시민, 사회단체들이 청소업무를 안양시시설관리공리 공단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청소용역 공단화와 미화원 처우개선을 위한 안양노동시민사회 대책위원회는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업체에 위탁운영 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등 청소용역을 안양시시설관리 공단에 맡기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들은 안양시 청소용역 금액은 변동이 없으나 미화원 임금은 줄고 용역업체 이윤과 일반관리비는 늘어났다며 공단이 청소용역을 대행하게 되면 매년 41억원의 예산절감과 청소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2010년 지방선거 때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는 야권단일화 정책연합을 통해 청소용역 직영화 등을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지키지 않고 있다며 최 시장은 청소행정 개혁 공약을 즉각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재활용선별장 운영 등 청소업무를 12개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 민백초등학교(교장 김봉수)가 20일 제35회 에너지 절약 촉진대회에서 에너지 절약시책 및 홍보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민백초교는 에너지 절약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수 및 홍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 활동 참여 유도로 합리적 에너지 소비습관 형성 및 예산 절감에 선도적 역할을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봉수 교장은 교직원과 학생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에너지 다이어트 실천이 민백 교육가족 모두에게 습관이 되고 나아가 온 국민에게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양= 한상근기자 hpkim@kyeonggi.com
안양시가 경기도내 음식문화개선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서면과 현장심사로 펼쳐진 음식문화개선 평가에서 사업 전반에 걸쳐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이란 영예를 얻었다. 시는 좋은식단 보급을 위해 표준식단 책자와 일일위생점검표 비치, 개인별 찬기, 집기, 국자 제공 등으로 좋은 식단 실천업소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음식물쓰레기와 잔반통 위생적 처리, 남은 음식 싸가기 및 재사용 안하기, 주방공개 등을 추진하면서 음식업소의 모범운영을 주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음식문화 특화거리 조성 및 우수업소 인센티브 지원, 외식업 경영자과정 위탁교육, 어린이 식품안전관 운영 등도 지역특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나트륨 줄이기를 위한 뮤지컬 공연과 캠페인 전개를 지속적으로 펼치는 가운데 추억의 안양푸드 페스티벌, 향토음식 맛자랑 경연대회 등과 같은 이벤트도 개최하고 있다. 이에 앞서 기아에 허덕이는 어린이들을 위한음식물쓰레기는 줄이고 사랑은 나누고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김보영 시 위생과장은 음식문화는 소비자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이번 시민건강프로젝트 사업인 나트륨 줄이기를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회장 안성철)는 19일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의 마라분교 어린이 2명을 초청해 견학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안양검찰청 견학과 서울대공원 관람과 시내 구경 등을 통해 새로운 환경을 접하는 등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방문행사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와 학교폭력예방센터가 주최하고 안양검찰청과 서울대학교가 후원해 제주에서 출발해 대구를 거쳐 안양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안성철 회장은 사회적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도서벽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꿈을 심어주는 특별한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