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소년의 미래 포유는 오는 16일 안양청소년쉼터에서 청소년의 비행예방을 위한 학부모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 안양지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학교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학교 폭력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인터넷 중독, 자살 문제, 성 문제, 진로 문제, 가족관계, 또래 관계 등을 집중 조명한다. 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역사회 내 청소년전문기관들의 역할과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상담서비스, 가족의 협조 문제 등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알아야 할 청소년기의 특성과 청소년 문제, 문제에 따른 대처방법, 지역자원의 활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미래 포유 한관희 상임이사는 현재 학교에서 벌어지는 학교 폭력과 왕따 등 학교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학부모들이 자신의 자녀를 잘 알고 있어야 학생들의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
한상근 기자
2014-04-08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