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도서관(만안분관)은 19일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제공 및 지식정보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역할 증대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가 제공된다. 양영광 석수도서관장은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소외계층 대상으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이용 편의 및 정보제공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장애인의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지난 17일 안양시 동안구 부안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초등학생 100명, 중학생 77명, 학부모와 지도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안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부설영재교육원으로 안양과천영재교육원과 만안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3단계 선발 전형을 통해 초 4(1학급), 초 5(2학급), 초 6(2학급), 중 1(2학급), 중 2(2학급) 등 모두 9학급 177명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정, 2014학년도 영재교육활동을 시작했다. 안양과천영재교육원과 만안영재교육원은 앞으로 1년 동안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박달초등학교 내에 있는 영재교육원에서 177명의 영재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통합교육, 프로젝트학습, 체험학습 및 캠프, 봉사활동, 산출물대회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가 추진해온 안양교도소 이전이 사실상 무산됐다. 13일 안양시와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은 법무부가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건축협의 불가처분취소 소송에서 상고의 이유가 없다며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무부는 1963년 건립돼 낡고 노후된 안양교도소를 새로 짓겠다며 안양시에 건축협의를 요청했으나 시가 거부하자 소송을 냈다. 안양시는 안양교도소가 도시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등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법무부의 건축협의를 거부했다. 한편 안양시는 안양교도소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시민들이 50년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법무부 등 관계기관과 이전 문제 등을 계속 협의할 계획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이 안양하수처리장 비리사건 재수사를 촉구했다. 12일 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달석수하수처리장 위탁비리 항소심에서 수억원의 돈이 최대호 시장 집으로 전달됐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다며 검찰에 재수사를 요구했다. 한편, 하수처리장 비리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브로커 P씨(51)는 지난 10일 열린 항소심에서 업체 관계자로부터 4억원을 받아 시장 측근에게 넘겼고 측근이 돈을 시장 집에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총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는 현재 28년째 전통을 이어 운영되고 있으며 150여명의 회원들이 초중고등학교로 찾아가 한 학급을 3~4개 조로 나눠 심성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상담에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의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총회는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올해 연간 연수 운영을 계획하고 4월부터 진행될 심성수련 프로그램에 대한 협의 및 시연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매월 1회씩 운영될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연수 프로그램으로 외부강사 연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소속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연수 내용이 포함됐다. 연수내용은 감정코칭, 드라마치료, 진로교육, 영화치료, 사진치료, 심리검사,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이다.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관계자는 심성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푸르게 피어나는 봄날 새싹처럼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발견하게 된다며 나눔과 채움의 학생상담 자원봉사 활동으로 학교현장에서 더 큰 비전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가 지역의 중소기업 특례보증 대상업종을 확대한다. 대상 확대에 따라 그동안 특례보증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건설업과 유통업, 요식업 등 생활 밀착형 업종도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는 기업당 2억원, 93억원까지 특례보증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며 담보능력 및 신용도 저하로 은행대출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031-387-3525) 에 신청, 시에서 발행한 추천서를 갖고 금융기관을 방문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안양
농협안양시지부(지부장 임승택)는 안양시, 안양축협, 고향주부모임 등과 공동으로 5일 동안구 범계동 로데오거리에서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임승택 농협안양시지부장, 손연식 안양축협조합장, 김보영 안양시위생과장, 김홍순 고향주부모임회장 등이 참석했다. 임승택 지부장은 국내 농축산물 우수성 및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지난 2월 28일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 9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담당자 업무 협의회를 실시했다. 2014년 학교급식 기본방향의 중점은 건강, 안전, 맛에 있다. 영양,식생활 교육을 강화하고, 알레르기 유발식품의 정보공지를 의무화하며, 염도계 사용 및 저염식단 제공 등 단계적인 나트륨 저감화 실천으로 건강한 급식 운영을 목표로 정했다. 또한 우수 식재료 공급을 위한 원산지 표시 품목 확대, 식재료 안전성 검사 및 공동구매를 확대 추진하고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체계를 개선 및 세부점검 기준마련을 통해 실효성 제고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석수초 영양(교)사는 올해 추진되는 급식의 중점방향과 달라진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남식 평생교육건강과 과장은 영양(교)사의 노고를 격려하며, 새로운 마음, 새로운 다짐으로 새학기 를 맞는 우리 아이들에게 급식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농협안양시지부 (지부장 임승택)는 안양시 농협봉사단과 공동으로 26일 만안구 지역 내 노숙인 쉼터인 안양 희망사랑방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 관계자는 안양희망사랑방 후원금 전달을 계기로 이번 무료 급식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펴겠다고 말했다. 임승택 지부장은 농협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지난 21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교 교육과정 담당 부장 및 사회, 역사, 윤리 도덕교과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 활용 방안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민주시민 교과서 초등 집필자인 윤영섭 교사(안산 석수초)와 중등 집필자인 금현옥 교사(군포 e비즈니스고교)가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 집필 의도와 활용 방안 등을 강의했다. 연수에 참가한 김진이(과천고) 교사는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를 어떻게 활용하는 게 효과적일까 고민했는데 강의를 듣고 주제중심 통합 프로젝트 수업으로 교과의 구분을 넘어 활용하는 방법 등 많은 아이디어를 받았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가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