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근로자의 날 5월1일 아트밸리 등 관광지 외국인 무료개방

포천시는 다음달 1일 근로자의 날과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외국인등록증(여권)을 소지한 외국인에게 관광지 4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외국인이 무료로 둘러볼 수 있는 포천지역 관광지는 포천아트밸리를 비롯해 산정호수와 한탄강세계지질공원, 민간시설인 허브아일랜드 등이다.  시가 이 같은 이벤트 추진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동과 경제적 기여에 감사를 전하고 관광지를 찾는 외국인에게 포천을 홍보해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  시는 또 외국인주민 대표자협의회와 협업해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홍보로 SNS 채널과 외국인 유튜버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5월 한달 동안 ‘Beautiful Pocheon’을 주제로 손수창작물(UCC) 공모전도 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 등에 다채로운 행사를 많이 준비했디. 이 기간 동안 관광지를 찾는 외국인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5월20일이며 이날부터 1주일 동안 세계인 주간으로 정해졌다.

新성장 엔진 ‘무한도전’ 경기북부 혁신 이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변화 가속도]

경기 남부에 비해 낙후된 경기 북부지역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 엔진으로 무한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는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변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변화와 성장을 통해 가능성을 열었고 새로 재편되는 세계 경제 패러다임 속에서 지역 기반의 공고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며 새로운 비전을 일궈낸다. 여기에 가구와 섬유, 신재생에너지, 유기농과 전통식품,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등 특화산업과 환경산업을 근간으로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을 융합하는 지식기반산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네트워크’, ‘첨단’, ‘창업’ 명확한 목표 실현 위해 뛴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네트워크에서 경기 북부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혁신 거점 역할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첨단 분야는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지역 산업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며 창업 부문은 창업 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성공적인 육성을 위한 기술집약적 기업 창업을 촉진한다. 전략산업 육성에도 매진하며 비전 제시자로서 앞장선다. 지역별로 전략사업 육성정책을 수립해 이를 지자체와 중앙부처에 제시하기도 한다. 나아가 전략산업 육성에 따른 인프라 구축은 물론이고 연계 관련 기업 유치, 또는 창업 유도 등을 통해 전략사업을 육성해 나간다. 기업 지원 기관으로서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기업 유치와 성장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기업 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제공한다. ■ 경기 북부 최고 지식센터 자부, 지역 기술 전문 거점 기관 우뚝 기술이 급격히 변화하고 시대적 트렌드도 시시각각 요동치는 여건에서는 기민한 대처와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이 절실하다. 이에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꾸준히 매진했고 그 결과 지난 2005년 산업기술단지사업 시행자로, 2009년 지식경제부로부터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2011년 종합지원센터를 준공했다. 2014년 시험생산동을 완공하는 등 시설들을 착착 갖추면서 기반을 닦았다. 2015년 단지조성 사업을 완료하면서 경기 북부 지식·기술 거점 기관으로 우뚝 섰다. 나아가 경기 북부지역 성장동력 창출의 거점으로도 역할을 다한다. 2016년 경기가구창작 스튜디오를 개소하고 경기가구인증센터 KOLAS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2019년에는 경기 북부 스마트제조 혁신센터와 포천시 소공인 가구지원센터도 개소하는 등 경기 북부 주요 산업의 뼈대가 되는 가구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기관의 역량을 제고하며 지역사회 경제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도맡아 수행한다. ■ 현대화된 첨단 시설, 기업성장 촉진, 전문화 취·창업 서비스 원스톱 제공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수년 전에 비해 시설과 장비, 인력 모든 면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 현대화된 시설로 자체 종합지원센터를 포천시 자작로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운영하고 있고 37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같은 곳에 자리 잡은 지상 3층 규모의 시험생산동도 1층은 경기가구인증센터 시험분석실, 2층은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와 메이커스페이스, TP 사무 공간이 마련돼 있다. 3층은 특화본부 경기가구인증센터 미래사업본부 사무 공간이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포천시 가산면 일원에 소공인 협업생태계를 위한 스마트공장 소공인집적지구가 마련돼 있다. CNC머시닝센터에는 CNC종합(수직·평) 보링기, 엣지벤저(더블), 수동곡면엣지벤더, 바코드 생성기 및 리더기 등이 구축돼 있다. 양주시 평화로 일원에는 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가 마련돼 있으며 취업과 채용 상담, 고용 서비스 지원, 장려금 지급,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수준급 장비를 갖춘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에서는 창업보육에 힘쓰고 소공인 집적지구 특성화지원센터에서는 기업 성장을 촉진한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 프로세스는 독창적이다. 지역 내 성장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기술 기반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또 지역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와 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하기도 한다. 이는 8단계로 세분화해 시장 지향적 기술개발과 권리화 도모, 기술사업화, 기술 고도화 및 마케팅 지원 등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바로 성과로 나타났다. 일례로 지난해 경기 북부 거점기능 강화 사업, 기술거래 촉진 네트워크,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을 비롯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가구산업 육성 지원, 경기도 친환경 지원사업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며 기술 전문기관의 입지를 선명하게 보여줬다. ■ 경기 북부 거점 기능 강화, 산·학·연·관 연계… 속도감 있는 성과 자부 특히 경기 북부 거점 기능을 강화한다는 점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산·학·연·관 등 연계를 통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에서 3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기술창업 활성화,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사업화 초기 단계 극복이 가능토록 하며 강소기업 육성과 기술 이전 후 사업화 촉진으로 기술기업 성장도 유도했다.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위기산업과 신성장산업의 고용안정 성과를 높여 지역 고용시장과 지역경제 안정화가 가능토록 했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도 매진해 87억3천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경기 북부지역 제조업 공정 혁신을 통한 기업경쟁력 향상에 주력했다. 그 결과 생산성 21% 향상, 불량률 39.4% 감소, 원가 23% 절감, 납기 11.6% 준수 등 성과를 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신읍동 중심지 건물 내 공실 늘어…“건물당 평균 3~4곳 비어”

포천지역 중심가 건물의 공실(빈 사무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에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26일 포천지역 소상공인들에 따르면 지역의 중심인 신읍동(중앙로) 시청에서 포천시외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임대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은 건물은 10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길거리와 맞닿은 지상 1층보다는 높은 층으로 올라갈수록 공실이 더 많고, 건물 당 3~4곳이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 상가를 임대하기 위해 몇개월째 기다리고 있다는 건물주 A씨(68·여)는 “PC방과 당구장 등으로 쓰이던 2층 건물을 내놓은 지 한참이 지났는데도 계약자가 나서지 않아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B부동산 대표 이모씨(53)는 “주인이 직접 의료시설로 운영하던 건물로 사정이 생겨 임대하려고 내놓은 지 한참 지났는데 입주하겠다는 사람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은 고공행진을 하는 높은 금리와 소비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 등 사업환경이 열악해진 원인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C부동산 대표 이모씨(65)는 “주차장이 완비되지 않아 임차인들이 꺼리는 원인도 빈 상가 증가에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와 함께 임대가 잘 안되는 상가 중에는 기존 입점 업종과 상이한 업종 등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소상공인 안모씨(53·여)는 “이미 영업 중인 업종과 유사한 경우 제살깎기 출혈이 우려돼 건물주가 계약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빈 상가가 갈수록 늘면서 건물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경기침체로 지역 소상공인들도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감안해 이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 신재생에너지 수요↑…전기세 폭탄 속 태양광 등 대체추세

전기세 폭탄과 같은 에너지 가격 부담 등으로 포천지역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가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벌인 결과 지난해는 태양광과 태양열 등 106곳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태양광은 물론 태양열과 지열까지 272곳으로 배 이상 증가했다. 또 에너지 자립마을 지원 결과 지난해 가정용 태양광시설은 208가구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이보다 크게 늘어난 321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업용도 가정용보다는 덜 하지만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민간은 물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에너지 자립 지원도 지난해에 비해 올해 크게 늘었다.  지난해는 경로당 7곳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경로당 11곳과 사회복지시설 2곳 등 13곳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 첫 실시한 800W 이하 미니태양광 설치지원 결과 26가구가 신청했다.   최근 국제적으로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라 전기세를 비롯한 에너지가격 부담으로 에너지 자립 수요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익순 포천시 가산면 우금1리 이장(65)은 “전기세가 폭등해 걱정이었는데 태양광과 태양열 등을 초기에 설치해 주민들이 전기세 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 미리 태양광을 설치한 주민들은 수익을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 이 마을에선 태양광 보급 초창기에 10여가구가 신청했으나 전기세 폭탄 이후 70~80% 가구가 태양광을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익순 이장은 “태양광 설치가 에너지 문제해결의 정답은 아니지만 요즘처럼 전기세가 급격히 올랐을 때는 큰 도움이 된다. 다만 태양광 패널이 수명이 다했을 때 폐기물 처리와 설치 업체가 도산하면 사후 관리 등은 우려된다”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 현상은 전기세 폭등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자립을 이루려는 욕구가 늘어난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에너지가격이 뛰고 있어 신재생 에너지 수요는 늘어날 수 밖에 없고 이런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천 “6군단부지 활용, 5항공단 이전과 연계해야”…투트랙 검토

포천시의 도시발전 백년대계를 위해 6군단부지를 반환받아 활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갈수록 비등해지고 있다. 6군단부지를 반환받으면서 도시개발 걸림돌인 15항공단 이전도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두 사안이 함께 해결돼야만 고도제한 등 도시개발을 가로막는 요인이 줄어 체계적인 도심발전이 가능해서다. 18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 같은 대전제를 바탕으로 도시계획을 장기적 차원에서 추진하되, 국방부와 협의 중인 6군단부지 반환을 우선 과제로 해결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6군단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6군단부지 내 국유지와 시유지 등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고 인접한 15항공단까지 포함해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강식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6군단부지를 활용한 복합 도시개발과 정주환경 조성, 문화시설 확충, 용수제 해결, 주변 지역에 대한 관리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강 연구원은 이와 함께 수도권 전철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과의 연계, 기업 유치, 농경지 정비 및 개발, 공원녹지 조성 등을 두루 감안해 추진해야 하고 사업방식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고려해야 하고 사업방식은 권역별로 나눠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선화 A기업 대표는 “6군단부지 반환과 활용 등은 포천 도시발전의 중차대한 대전환의 기회다. 효율적으로 추진해 좋은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은 “6군단부지 반환과 활용 등은 쉽지만은 않은 사안으로 여러 난제들을 잘 풀어내야 지역 발전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6군단부지 활용은 포천의 백년대계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으로 국방부와 상생협력을 통해 부지 활용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의료 공백, 해법은 의대”

포천을 중심으로 경기북부 의대설립 여론이 갈수록 비등해지고 있다. 17일 포천시를 비롯해 동두천시와 연천군 등 경기북부 주민들에 따르면 경기북부의 열악한 의료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의대설립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의 열악한 의료서비스 향상에 대한 기대감과 의대설립으로 늪에 빠진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의대설립을 통해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의료환경 향상에 따른 인구유입 등 시너지효과로 낙후 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도 가능할 것이란 견해다. 포천시 선단동 강병희 선단3통장(63)은 “포천을 비롯한 경기북부역에는 전문 의료진을 갖춘 의료시설이 없어 긴급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없는만큼 의대설립은 절실하다”고 말했다. 지역 교육계에서도 같은 목소리가 나온다. 한윤호 포천일고교 교장은 “의료환경이 열악한 경기북부에 의대가 설립되면 주민에게는 의료 서비스가 향상되고, 학생들에게는 의대 지망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이 생기므로 적극 추진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전문 의료진 수급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지역에서 의료인을 직접 양성하면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의료인프라 구축 필요성은 더욱 절실해졌다. 경기북부 응급실 소아과 등의 의료인력 부족 등의 문제 해소를 위해서도 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의대유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지역 종합대학인 대진대도 의대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분당 제생병원 운영 경험과 동두천 제생병원 신속 개원 필요성, 의료 우수인재 육성 등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대진대는 최근 김성원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장, 김승호 동두천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진대 의대유치 추진경과 보고회를 열고 추진 의지를 강화했다. 임영문 대진대 총장은 “경기북부 주민들의 의료환경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만큼 의대설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만소 대진대 의대 유치추진위원장은 “경기북부의 낙후된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의대설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는 지난 2021년 의대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주민 9만여명의 동의서 서명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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